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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언제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4-08-02 20:14:09
사춘기 딸 중2예요
어릴때 참 이쁘고 귀여웠어요 뽀얗구요
부내?좀 났지요 ㅋㅋ (저도 부내라고 좀 써보고 싶어서요 ㅋ
근데 점점 초등부터 지금 현재 중2 어린시절
이미지는 하나도 없구 통통하니 몸매나 외모가
두리뭉실 안경도 쓰고 영 ..;;;
통통하니 눈코입도 작아보이고 ㅎㅎ
고등학생쯤 되면 좀 피려나요
살도 좀 빼야할텐데
키는 이제 요쯤 되면 다큰건가요?
한 몇센티는 더 크겠죠ㅠ
그나저나 언제쯤 살도 좀 빠지고 예뻐지려나요
IP : 223.62.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가면
    '14.8.2 8:20 PM (180.65.xxx.29)

    다 이뻐지던데요

  • 2. 사랑
    '14.8.2 8:20 PM (220.80.xxx.89)

    외모 얘기셨네요~ㅎ
    대학가면 필걸요~ㅎ
    지금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고 외모에 신경 쓰면 그것도 천불입니다~

  • 3. ..
    '14.8.2 8:22 PM (14.63.xxx.247)

    저희 딸도 초등저학년까지는 참 예뻤는데 중학년부터 중학교때까지 얼굴이 기복이 심하더라구요.
    고등학생되니 자릴 좀 잡는거 같아요.
    대학생되면 어릴때 인물 돌아올거에요

  • 4. 제 경우는
    '14.8.2 8:23 PM (222.119.xxx.225)

    초4~20세 초반 흑역사에요
    21세때 우연히 런닝머신 사서 아깝다 생각되서 뛰다보니 고등학생때보다 14kg이 빠져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3때 엄마랑 찍은 사진을 보면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막 교복 줄여입고 틴트에 뜬 화장 하고 다니는 여고생들보다 가끔~ 아주 가끔 보이는
    저같은 학생들(통통하고 진짜 공부 잘해야 되겠다는 얼굴 ㅎㅎ)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짠하기도 해요
    이 더운데 공부하고 다니는게 안쓰러워서요
    우리엄마는 제가 그렇게 통통해도 밤에 기다리셨다가 간식 사주고 안아주고 그러셨어요 그런 기억이
    오래 가더군요 원글님도 고3때까지 많이 이뻐해주세요^^

  • 5. 제인에어
    '14.8.2 8:23 PM (119.195.xxx.238)

    고등학생 되면 달라져요. 막 피기 시작합니다.

  • 6. 울딸도
    '14.8.2 8:25 PM (1.240.xxx.165)

    같은 중2입니다.
    울딸도 언제쯤 피려나 기다려져요.
    여드름은 많이 줄었는데 통통하고 키는 다 큰거 같아요.
    요즘애들 많이 하는 화장도 안하고 그냥 선크림 가끔 바르는 정도?
    좀 늦게 피려나 보죠 뭐...
    기다려 줍시당~~^^

  • 7. 마리나
    '14.8.2 8:27 PM (115.86.xxx.89)

    저희딸도 그래서 영~밉상되가는거 같아 걱정스런 말을 하니 아는 엄마가 그러대요.
    병아리서 중닭되니라 미워진다고.ㅋ
    그래서 전 한창 이쁠때 사진 보면서 그리워해요~~

  • 8. 피부만
    '14.8.2 8:28 PM (180.224.xxx.143)

    피부만 좋으면 안심하세요.
    전 그 시절부터 20대 한창 나이 전부 통틀어 핀 적이 없어요. 피부때문에.
    오히려 나이먹어 여드름 안 나니까 피네요. 에라이 이젠 늦었다고.

  • 9. 렉스빌
    '14.8.2 8:35 PM (42.82.xxx.29)

    고등학교때 더 찌글어지는 스탈도 있어요.저는 공부한다고 고딩때 삭았어요..ㅋㅋㅋ
    대학 들어가서도 쭉 삭았다가 22살 되니깐 피더라구요.그때 제일 많이 피었다는소리를 듣고 살았음.
    우리애도 그럴것 같은 예감이..ㅋㅋ

  • 10. ㅇㄹ
    '14.8.2 9:05 PM (211.237.xxx.35)

    살빼면 예뻐질꺼에요..
    대학가서 확 펴야죠. 그게 제일 좋음. 저희딸은 중학교때보다 고등학교때인 지금이 나은데
    너무 외모에 신경쓰는것 같아서 그것도 좀 보기 그래요.. 고3인데 아주;;; 학교갈때마다 졸린눈 비비며
    머리하고있는거보면;;; 에효~

  • 11. 어쩜
    '14.8.2 10:12 PM (114.205.xxx.114)

    같은 중2 딸 키우는 제가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은 글이었어요.
    초등 4학년 정도까지는 어딜 가나 연예인 해도 되겠달 정도로 예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야금야금 살 찌더니 지금은 떡대같은 덩치에 얼굴은 목과의 경계를 만져봐야 알 정도로 두턱이고
    근래에는 좀 가라앉았지만 얼룩덜룩 여드름에...아주 총체적 난국이에요.
    외모에 신경이라도 쓰면 좋겠는데
    아침마다 머리 감고는 가르마도 삐뚤빼뚤 제대로 빗질도 안 하고 학교간다고 나서는 거 보면 참...
    오죽하면 다른집 딸들은 고데기 붙들고 늑장부리는 거 뵈기 싫다는 분 많던데
    저는 제가 붙잡아 앉혀놓고 아침마다 고데기 말아준다니까요.
    지금은 이래도 정말 대학 가면 예전의 그 미모(?)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저도 한번씩 CF 모델같았던 어릴 때 사진 넋놓고 보다 정신차리곤 합니다요ㅋㅋ

  • 12. ..
    '14.8.2 10:17 PM (110.14.xxx.128)

    얼굴 미울때가 한참 클때입니다.
    이제 얼굴도 여물어지고 이뻐진다 싶으면 다 큰거에요.

  • 13. 살은 관리해야되요
    '14.8.3 1:08 AM (39.121.xxx.22)

    한번찌면 평생 고생해요
    적정체중은 안 넘기게 엄마가 신경써주세요
    대학간다고 피는거 절대 아니에요

  • 14. 구름에낀양
    '14.8.3 8:19 AM (119.206.xxx.215) - 삭제된댓글

    절세미인 아니고서야 고때나이 다 비슷비슷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고때가 제일 못났었네요
    유일하게 사진 없애고 싶은 때가 중2~중3
    이목구비가 제일 죽어있고
    몸매도 몸무게는 같아도 라인이 없었을때라 말그대로 정말 통통이었구요
    그러고선 고1때부터 다시 살아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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