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계획에 없던 셋째 생기신분 있나요?
그런데 계획에 없던 셋째가 생겼어요..피임한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남편이 수술을 안하네요ㅜㅜ어휴...
사실 두아이도 간신히 키우고있거든요..제가 손이 무지 느린데 성격은 급하구요ㅜ암튼 울며불며 둘 키우고있는데..혹시 저같은분 있으신가요?
1. ㅇㄹ
'14.8.1 10:28 PM (211.237.xxx.35)82에서 가끔 봤어요.. 고민하시는분들..
남편분이 안하면 원글님이라도 하셔야죠.. 언제까지 남편탓만;;;
어쨋든 직격탄으로 원글님이 제일 큰 감당을 하셔야 하잖아요..
셋째 뭐 출산하신후엔 남편이 안한다 하면 원글님이라도 꼭 미레나라도 하세요...
미레나 좋아요 ㅠ2. 계획에 없던 셋째
'14.8.1 10:35 PM (220.85.xxx.62)훅훅 커서, 물론 지 혼자 크진 않았습니다만, 벌써 3년 7개월 되었습니다 ㅎ 테스터에 2둘 바라보며 당황했던 아침은 영원히 못잊을거에요 ㅠㅠ 둘째 낳고 1년 육아휴직후 복직하여 새부서에서 일이 익숙해지고 또 재미있어지는 즈음이었어요. 저흰 세아이들이 26개월, 29개월차이나네요. 두살터울이라 입학식 졸업식은 안겹치겠다 하고 있어요 ㅋ
3. 여자는
'14.8.1 10:51 PM (112.173.xxx.214)폐경 될때까정 피임에 소홀해선 안돼요.
진짜 50에도 임신해서 그 나이에 지우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임신 내내 집안에선만 살다시피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낳아서 손자 보냐 소리까정 듣고..
아무튼 낳으실테니 축하드립니다.
다 닥치면 살아지니 너무 걱정마세요.
울 형님 42에 낳아 폭삭 늙기는 하더군요. ㅎ4. 남편이
'14.8.1 11:08 PM (114.203.xxx.172)안하면 본인이라도 하셨어야죠 둘이 같이 즐기고선 남편탓만 하는건...남자들 은근 이기적이고 엄살 심해서 본인이 수술하는거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남자들사이에서도 발기능력 떨어진다는 속설 돌고요
남편이 피임안하면 여자라도 해야한다고 봐요 어쩌겠어요 계속 낳을 수 도 없고 남편이 수술할 때까지 마냥 기다릴수도 없잖아요 이왕 생긴거 이쁘게 낳아 잘 기르세요 애국하시네요5. ...
'14.8.1 11:22 PM (121.181.xxx.223)축하드려요..힘이야 들겠지만 그래도 내년이면 둘째도 세돌쯤 될테니 키울만 할거에요..
6. ㅇㅇ
'14.8.2 12:04 AM (121.144.xxx.246)일단 축하드리구요
제가 계획에 없던 세째를 낳았어요 ㅜㅜ
연년생 아들 딸 키우느라 정신없다가 조금
살만해지니까 가져서 다시 키우느라 힘들었지요
지금 그 아이가 중삼이에요
그런데 막내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드네요7. 저요
'14.8.2 12:31 AM (61.83.xxx.77)위에 42에 낳아 폭삭늙었다는 42에 낳았어요.
이제막 둘키워놓고 숨좀돌릴라고할때 셋째가 생겼어요.
나쁜생각도잠시했지만~
너무너무이뻐요.
생명자체가 신비롭고 ,,새로와요.
힘은들지만~8. 댓글달러
'14.8.2 12:55 AM (211.202.xxx.24)로그인했어요~
큰애 초3,둘째 초1에 피임실수로
세째 낳아 지금 세째가 5살이예요
울고불고 키우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오빠둘이 막내를 너무 이뻐한답니다
딸이 아니라도 예뻤을꺼구요
몸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9. 꾸꾸루맘
'14.8.2 1:59 PM (122.40.xxx.125)네..제가 참 어리석었네요..둘째 낳고 바로 미레나라도 했어야했는데..지금 남편 수술하러 병원갔네요..남편도 멘붕왔는지 본인이 예약하더니 나갔어요..우리부부한테 찾아온 생명이니 잘 키워야하겠지요~다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174 | 날도 꾸리한데 무서운 귀신이야기 하나씩 해볼까요? 19 | 귀신이야기 | 2014/08/03 | 6,474 |
405173 | 첫 만남에서 이쁘다는 말을 듣는 경우는 보통 이상 정도는 되야할.. 19 | 어느정도 | 2014/08/03 | 6,491 |
405172 | 장보리 재밌어요 12 | 포도송이 | 2014/08/03 | 3,924 |
405171 | 아이들이 장성해서 (냉텅) 21 | 이담에 | 2014/08/03 | 3,807 |
405170 | 지금 박수홍이 북한 어린 신부와 사격장에서 총 쏘는데 저런 사격.. 3 | ..... | 2014/08/03 | 3,583 |
405169 | 힐링이 필요한데 책 추천부탁요 1 | 부자살림 | 2014/08/03 | 1,349 |
405168 | 결혼 전과 결혼 후 8 | 아 웃겨 | 2014/08/03 | 3,797 |
405167 |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10 | ... | 2014/08/03 | 3,912 |
405166 | 코스트코에 제과용 초코칩 아직도 팔까요? 6 | 코스트코에 | 2014/08/03 | 1,909 |
405165 | 57세 자전거 배우고싶어요 13 | 모모 | 2014/08/03 | 2,515 |
405164 | 올훼스의창 보신분들~~ 37 | 수아레 | 2014/08/03 | 5,377 |
405163 | 이상호기자님 정윤회 탐사취재중이래요..ㅎㅎ 8 | 트윗 | 2014/08/03 | 3,091 |
405162 | 너무 더운데 에어컨없으니 갑자기 슬퍼지는데 17 | ㅠ | 2014/08/03 | 3,835 |
405161 | 홍대후기 4 | 1박 | 2014/08/03 | 2,351 |
405160 | 주방세제..자연퐁? 에코버? 1 | dd | 2014/08/03 | 1,488 |
405159 | 요즘 에어콘 설치 요청하면 얼마 뒤에나 설치해줄까요? 3 | ... | 2014/08/03 | 1,199 |
405158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걸까요?.. 3 | 나오55 | 2014/08/03 | 2,081 |
405157 | 피부과 블랙필 해보신분 어떠세요? | .. | 2014/08/03 | 4,056 |
405156 | 초등들 방학동안 문제집 하루분량 2 | 콩 | 2014/08/03 | 1,498 |
405155 | 아빠 돌아가신후 무서워 혼자 못살겠다는 엄마..어쩌나요ㅜㅜ 22 | YJS | 2014/08/03 | 14,870 |
405154 | 용돈 드리기전과 드린 후가 너무 다른 시어머니 12 | 원래 다 이.. | 2014/08/03 | 3,630 |
405153 | 맛있는 감자 품종이 뭔가요?? 6 | 감자 | 2014/08/03 | 2,134 |
405152 | 비수면할까요? 5 | 대장내시경 | 2014/08/03 | 1,565 |
405151 | 수퍼맨 사랑이 몇살? 20 | 아직 | 2014/08/03 | 7,166 |
405150 | 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1 | ㅇㅇㅇㅇ | 2014/08/03 | 1,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