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지못한날
작성일 : 2014-08-01 04:43:31
1845670
도무지 잠은안들어지고
어제부터 이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나말만
뱉어지는 정말 평범한아줌마 뜬금없는 푸념입니다
이제 무얼해야할런지
무얼 할수는 있을런지
부산에서 고2를 보낼그시절
하교길 버스안까지 매캐하게 퍼져
콜록이게하던 연기는 물거품인가해
잠이안옵니다
난세는 몇년전부터 진행중인데
진정 영웅은 없는건지
애국가에 목메이는심정은 같으리 믿건만은
그래도 이건아니지싶지말입니다 휴우
IP : 121.165.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러블러블
'14.8.1 4:48 AM
(220.88.xxx.174)
저도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정치인들에게 염증을 느끼네요
신랑이 옛날부터 내가 기술자니까 우리 경력쌓이면 이민갈까? 농담처럼 한말을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2. asd8
'14.8.1 5:47 AM
(175.195.xxx.86)
저도 마찬가지네요. 백성들 한명한명을 존중하지 않는 이나라 국민으로 산다는 것도 힘겹지만
몇십년을 퇴행하는 것 같은 이런 상황을 보면서 깊은 아주 깊은 시름에 잠길수밖에 없어 한순간 이순신 장군이 수루에 홀로 앉아 긴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에 잠긴 그심정이 너무도 공감이 되더군요.
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아니 잊혀지질 않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지금도 물속에 있는 10분 조속히 나오셔서 자기 가족들만 남을까 노심초사 애끓는 실종자 가족들과 한분도 빠짐없이 상봉하시길 하얀밤 지새우며 빌고 있고 단식하고 계신 유가족분들 기운내시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 맘일듯합니다.
그리고 이순간에도 바른언론 공정언론의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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