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받고 성장호르몬주사 맞혀야할까요?
12살 남자아이 키워요
발달이 조금씩 늦는편이였구요
키도 좀 작아서 반에서 제일 작진않아도 한 오번정도?
근데얼마전부터 변성기가 시작되었어요
그러더니 아랫쪽에도 변화가 생긴거같아요
워낙 병치레 많이해서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사시수술, 편도선수술등 자잔한 수술도 많이하고,앞으로 눈수술 또 해야할듯하구요
눈이나 신장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는 아이라 어지간하면 키때문에 병원 델고가기는 싫어서 미루고있었거든요
애도 거부감이 너무 크고요
근데 이차성징이 너무 빨리 시작되니 겁이 나네요
제 남동생이 이차성징이 빨리왔긴했는데 키는 그런대로 컷거든요
아이아빠가 키가 작으니 손놓고 기다리기도 걱정되고(163)
애한테 오늘 슬쩍 병원 가서 검사받을까?물어보니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1. 원글
'14.7.31 12:57 PM (211.116.xxx.247)참!애 키는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크고있고 최근 조금 더 큰듯해요
2. ..
'14.7.31 1:15 PM (39.121.xxx.193)해줄 수있는거 다 해주세요.효과가 있든 없든 그래야 나중에 아쉬움이 없어요..
3. 일단
'14.7.31 1:21 PM (210.207.xxx.91)병원에 가서 아드님 성장호르몬주사 맞아도될지 검사부터 함 받아보세요
몸이 건강한 아이라면 성장호르몬 주사 맞더래도 부작용은 없겠지만 원글님 아이는
병치레가 많다고하니 신중히 생각하세요4. 코코아
'14.7.31 1:24 PM (175.124.xxx.18)일단 종합병원 소아내분비과 가셔서 검사해보세요
의사쌤들 함부로 치료 권하지 않습니다
최근 더 큰건 사춘기 시작 되어서 일거예요
엄마 아빠가 큰 아이들은 사춘기 일찍 시작 되어도 뚱뚱해도 늦게까지 크더라구요
하지만 부모 중 한쪽이 작은 경우는 신경써줘야 합니다
성호르몬억제와 성장호르몬을 병행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결정은 항상 부모 몫이구요~5. ...
'14.7.31 1:43 PM (118.221.xxx.62)나중에 후회라도 안하게 가능한건 다 해주세요
저도 부부가 좀 작은 편이라 주사빼고는 맛사지 운동 한약,,, 다 했어요
우선은 아빠가 작으시니 체형봐서 아빠쪽이다 싶으면 더 그렇고요
병원부터 가서 검사해보세요6. ..
'14.7.31 2:24 PM (58.235.xxx.133)저희 지금도 중간 겨우 됬지만, 안맞았더라면 키 전교 꼴찌였겠죠.
나중에 수중에 주사값 아낀돈 남아서 뭐하나 싶어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결혼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각하니까요.
키가 작은 남자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될거 같아요.
작은 분들중 능력 아빠 많으시더라구요7. ㅇㅇ
'14.7.31 8:29 PM (121.144.xxx.246)일단 소아내분비과에서 호르몬 및 뼈나이같은
검사를 받습니다. 다음에 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으면
억제주사를 맞을 수도 있고. 성장호르몬 주사가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습니다.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수치와 뼈 나이를 보고
정해지는데, 뼈 나이가 12세6개월이 넘으면 치료를
받지 못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하시더군요8. ㅇㅇ
'14.7.31 8:38 PM (121.144.xxx.246)저희 아이는 억제주사와 성장호르몬주사를 병행했습니다
2년 6개월은 같이하고 1년6개월은 억제주사만 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았을때 예상키가146정도였고
성호르몬 억제 치료만 하면 155정도여서 성장호르몬을
병행했습니다. 엄마, 아빠 키로 예상한 키는 168정도였구요. 뼈나이가 12세여서 겨우 치료가 가능했어요
여자아이고 지금 키는 170입니다
식단은 튀긴음식 예를 들면 치킨. 감자튀김등과 인스탄트
과자류는 못먹게 하셨고 신과일 파인애플. 키위. 자몽등도
먹으면 안좋다고 했습니다
매일 열시전에 재우고 태견2년 리듬줄넘기2년 의
운동을 매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을 시키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해서 학업량은 기본만
시켰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4431 | 안녕하지못한날 2 | 잠은다잤고 | 2014/08/01 | 1,027 |
404430 | 처음 결혼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가전있으세요? 14 | 러블러블 | 2014/08/01 | 3,133 |
404429 |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 흠 | 2014/08/01 | 3,682 |
404428 |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 샬랄라 | 2014/08/01 | 1,672 |
404427 |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 수목원이라도.. | 2014/08/01 | 2,662 |
404426 |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 제주 | 2014/08/01 | 4,946 |
404425 |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 좀 길어요 | 2014/08/01 | 4,056 |
404424 |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 도와주세요 | 2014/08/01 | 4,654 |
404423 |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 민주 | 2014/08/01 | 1,650 |
404422 |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 리에논 | 2014/08/01 | 1,466 |
404421 |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 세상에나 | 2014/08/01 | 2,952 |
404420 |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 치킨학살자 | 2014/08/01 | 16,329 |
404419 |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 | 2014/08/01 | 14,335 |
404418 | 명량 흥행분석! 8 | 영화구라 | 2014/08/01 | 2,511 |
404417 |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 쏘이미야 | 2014/08/01 | 2,258 |
404416 |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 울랄라세션맨.. | 2014/08/01 | 1,586 |
404415 |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 힘든시기 | 2014/08/01 | 3,569 |
404414 |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 불굴 | 2014/08/01 | 1,265 |
404413 |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 괜찮아 사랑.. | 2014/08/01 | 4,981 |
404412 |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 | 2014/08/01 | 3,657 |
404411 |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 | 2014/08/01 | 1,339 |
404410 | 군대 면회 5 | ㅉㅉㅉ | 2014/08/01 | 1,329 |
404409 |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 샬랄라 | 2014/08/01 | 1,002 |
404408 | 집 진드기 스프레이 어떤 제품이 잘 듣나요? | 그네세월호책.. | 2014/08/01 | 1,010 |
404407 | 원형식탁이 사고싶은데 7 | 고민 | 2014/08/01 | 1,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