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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댁에 전화나 다른 스트레스는 없는데 금전적으로 계속 지원해야하는...

mm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4-07-30 21:02:37

저 밑에 시어머니 전화때문에 큰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글 읽고

저도 적어봅니다.

우리는 전화는 자주 안합니다. 정말 큰 행사시,

생신, 어버이날, 명절  일년에 너댓번만 하면 됩니다.

전화 안한다고 잔소리 없으시고 다른거 일절 간섭 없으십니다.

반면에 노후대책 전혀없으신 시부모님 생활비며 크고 작은 돈 대드리고

와중에 시동생이 사고친거까지 수습하고

시아버지 오십 중반부터 노셨는데 진짜 돈 많이 들어갔어요.

맞벌이 하면서 시댁에 돈들어간거 지금 계산해보니 어마어마하네요.

좀 억울한 면도 있고요. 

친정엔 정말 드린게 없네요.

빈손으로 시작해서 오십초중반 되어서야 허리가 펴지네요.

시부모님 잔소리는 전혀 안듣고 살긴합니다만

금전적인 스트레스도 무시못합니다.

 

밑에 글을 읽다보니

어느게 더 낫나싶어 그냥 제 위로삼아 적어봤어요.

이해해주세요.ㅜㅜ(장남은 참 잘살기가 쉽지않네요. 돈모우기가 어려워요)

IP : 49.50.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4.7.30 9:07 PM (115.137.xxx.109)

    금전 스트레스가 제일 괴롭죠.
    전화 스트레스 갖다댈바도 아니죠.

  • 2. 브낰
    '14.7.30 10:16 PM (24.209.xxx.75)

    비교가 안돼죠. 50 중반부터.....너무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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