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웃는 거 보면 신기해요

명아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4-07-30 15:39:02
우는 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데
웃는 거 보면 얘들이 뭐 때문에 웃을까.. 뭘 느껴서 웃을까... 신기해요
아마 가장 순수하고 본능에 가까운 웃음일 것 같아요. 
슈퍼맨에서 장윤정 씨 아기도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 빵긋 웃던데 
제 아이가 그렇게 웃으면 그냥 머리속이 하-얘질 거 같네요 
우와.. 감탄! 아무것도 없는 하얀 웃음, 정수! 

어머님들. 아기들이 왜 웃는지 생각해 보신 분 얘기 좀 해주세요~ 
아기들은 왜 웃나요?

IP : 59.187.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웃을까요?ㅎㅎ
    '14.7.30 3:43 PM (115.140.xxx.74)

    전 서너살된 애기들 웃음소리가 그리도 듣기 좋더라구요ㅎㅎ
    까르르.. 깍 .. 하고 뒤로 넘어가는 소리요
    그웃음소리 들으면 머릿속에 뭐가 싹 걷히는 기분

  • 2. 파란하늘보기
    '14.7.30 3:43 PM (218.39.xxx.132)

    장윤정씨 아기 신생아들은 웃는다기
    그냥 근육 움직임이에요
    바로 웃다가 표정이 싹 바뀌잖아요
    조금 지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동작보고
    웃고 5개월 되니 즐겁게 하니 웃더라구요
    우스꽝스런표정 배를 살살 간지럽니 웃고
    그네타는식으로 몸을. 움직여주니 웃더만요

  • 3. 저도
    '14.7.30 3:44 PM (118.36.xxx.143)

    아기가 웃는 것도 신기하고 왜 무슨 생각을 하며 웃는지 궁금했는데 배냇짓이라고 하더라구요.

  • 4. ..
    '14.7.30 4:29 PM (220.124.xxx.28)

    백일 되기전부터 쳐다보고 웃고 그래요...하지만 배냇짓도 너무너무 이뻐요~~

  • 5. ^^
    '14.7.30 4:30 PM (124.243.xxx.12)

    저희 아가도 정말정말 잘웃는 아가여서
    신생아실이랑, 산후조리원 선생님들이 다른층에 계시던 분들까지 생각나서 보러오시고 그랬어요.
    그시기 애들은 의미없는 배냇짓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더라도 보면 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
    근데 의미없지는 않을거같다는 저만의 생각
    저희 딸은 안아주거나 쳐다보고 이야기해주고 젖주고 마사지해주고 할때마다
    방긋방긋 웃더라구요
    처음엔 의미없는 웃음이었어도
    그 웃음을 지으니까 엄마나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학습한거 같아요
    저희딸은 지금도 너무 잘웃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18 턱관절이 다 녹았다고하는경우는 ?? 12 걱정맘 2014/08/13 6,124
408317 한동대 교수 벌금 대단하네요. 11 추억 2014/08/13 4,426
408316 초3 아이 영화 해적 봐도 될까요? 4 해적 2014/08/13 1,227
408315 세월호 마무리하는 해경 3 학살!! 2014/08/13 1,310
408314 자기자식 안귀여워하는 부모 10 미너균 2014/08/13 3,938
408313 070집전화를 스마트폰에 옮겨서 쓰는거 어떻게 하나요 5 엘지텔레콤 2014/08/13 1,326
408312 우유로만 까르보나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8 스파게티 2014/08/13 2,200
408311 산재신청 하려는데요. 1 질문좀요 2014/08/13 1,154
408310 조간브리핑[08.13] - 더위먹은 조선일보 "변희재 .. 1 lowsim.. 2014/08/13 1,228
408309 삼성13년차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정말 포때고 차때고200조금.. 20 2014/08/13 6,551
408308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1,009
408307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462
408306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991
408305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534
408304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2,088
408303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831
408302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259
408301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990
408300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769
408299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5,072
408298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3,059
408297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861
4082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642
408295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985
408294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9,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