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예절 질문드려요

찝찝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4-07-29 20:42:34
지금은휴가이구요
아까 직장내 다른부서 상사분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다른부서다보니 연락처 저장은 안되어있는데
시간날 때 연락달라고 문자가 왔는데 저는 전혀 회사사람라 생각 못하고 딴사람이라 생각하고 oo세요? 딴소리만 해대다가 나중에 통성명하셔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지요
근데 그뒤로 연락이 없으신데 기분이 상하셨나 싶기도 하고 ..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음날 제가 연락을 드려야할지..?

추가설명: 직장은 위계질서가 강한편이라 그냥 넘기기에 찝찝하구요 .. 휴가철에 연락이 뜬금없긴한데.. 뭔가 갠적인 부탁이 있을거라 추측합니다만 ( 애정문제 절대no)
IP : 118.32.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9 8:47 PM (58.140.xxx.162)

    저라면 긁어부스럼 만들지 않고 가만 있다가
    연락오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업무얘기 하겠어요.

    이미 사과하셨고 - 사실은 문자보낼 때 자기가 누군지 밝히지 않은 쪽에서 사과해야 했지만요ㅠ - 그 쪽에서 더 이상 용건 없으니 끊었겠지요. 님에게 물어보려 했던 거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을 거예요.

  • 2. 그럼
    '14.7.29 8:47 PM (118.32.xxx.62)

    가만히 있어도 될까요?
    ㅠㅠ 아 진짜 신경쓰이네요

  • 3. ~~
    '14.7.29 8:49 PM (58.140.xxx.162)

    이러나저러나 그 사람 예의는 엿바꿔 먹었군요. 휴가 중에 신경쓰이게 했으면
    어찌어찌 해결했다, 휴가 중에 미안하다. 했어야지요.

  • 4. ~~
    '14.7.29 8:51 PM (58.140.xxx.162)

    네, 제가 볼 때는
    저런 스타일은 자기 급한대로 여기저기 쑤셔보고
    급한 불 끄면 다~ 잊어요. 괜히 혼자 신경쓰고 휴가 망치지 마시고 싹 잊으세요.

  • 5. ~~
    '14.7.29 8:53 PM (58.140.xxx.162)

    휴가 이후에도 만약 말 꺼내시면
    어? 그런 일이 있었나? 할 겁니다.ㅎ
    가만 계세요.^^

  • 6. ㅠㅠ
    '14.7.29 8:56 PM (118.32.xxx.62)

    그럼 일단 잊어보겠습니다 ㅋㅋ ㅜㅜ
    아 찝찝

  • 7. ㅋㅌ
    '14.7.29 9:01 PM (49.1.xxx.238)

    굳이 따지자면 휴가에 연락한 상사가 무례한 거 아닌가요?
    무슨 김문수도지사도 아니고 타부서 상사 연락처 몰랐다고 질책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회사 내에 글쓴님 아니면 처리하지 못할 엄청난 업무가 있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퇴근하거나 휴가중인 게다가 타부서 직원에게 연락을 안하는 게 맞죠.
    자기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꼭 남의 손으로 처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연락이 잘 안되니 알아서 해결본 것 같은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 8. 오선생오셨수
    '14.7.29 9:04 PM (175.199.xxx.182)

    님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거 그쪽이 오히려 무례하네요

  • 9. 답변
    '14.7.29 9:15 PM (118.32.xxx.62)

    감사드립니다
    소심도 병이네요

  • 10. ㅇㅇ
    '14.7.29 9:47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그 분 성향이 걱정된다든지.. 이미지 관리를 꼭 하고 싶다든지 정 찝찝하실 경우에만.... 저라면 메일로 '... 입니다 휴가중에 연락을 받아서 바로 알아듣지 못해서 무례하게 보이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00일부터 복귀 예정입니다만, 휴가중이라도 급한 일이시면 알려주세요' 라고 남겨보시면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61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06
406260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381
406259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56
406258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296
406257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298
406256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782
406255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06
406254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01
406253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776
406252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195
406251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836
406250 두돌 여아, 완구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8/11 691
406249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23 ㄱㄱㄱ 2014/08/11 4,474
406248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1 집문제 2014/08/11 611
406247 야즈..살찌나요? 5 22 2014/08/11 4,705
406246 차량 바데리가 약해져서 시동안걸리면 교체해야하나요 11 2014/08/11 2,130
406245 이거니님이 못죽는 이유 5 dd 2014/08/11 2,844
406244 유민아빠 &김장훈 그리고 자짱면..... 9 닥시러 2014/08/11 2,409
406243 근본적으로 군대사법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1 그네시러 2014/08/11 554
406242 돈이 딱 되는데 40평대후반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14 고민중 2014/08/11 4,076
406241 양념에 빠진 고기를 만들때요~ 5 고기양념 2014/08/11 839
406240 출산택일하는데 보는데마다 다 달라요 5 .. 2014/08/11 1,485
406239 [국민TV 월 1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8/11 540
406238 급) 오한이 나다가 이제 땀이 나고 더운데요 4 사과 2014/08/11 3,652
406237 눈색깔이 다른 길고양를 봤어요... 6 신기함 2014/08/11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