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5천 대출...너무 무리일까요?

조회수 : 5,622
작성일 : 2014-07-29 17:57:28

저흰 맞벌이구요.. 둘이 합쳐 월 평균소득은 이것저것 받는거 다 합쳐 나누기 12했을때 750내외입니다.

 

아이는 둘(7세, 5세)입니다. 우리부부 나이는 삼십대 중후반이예요..다행히 정년은 어느정도 보장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둘다요..

 

사정상 1억 5천정도 대출을 받아야되는데....요즘 이것때문에 너무 고민이네요.

 

일년에 3천만원정도 상환 가능할거 같지만...그 과정이 너무 힘들거 같아 벌써부터 겁이 좀 납니다.

 

반면 4~5년정도 좀 절약해서 살면 그 뒤엔 좀 안정적으로 살수 있겠다 싶은 마음도 있어요...

 

1억이상 대출받아보신분 어떤가요? 정말 많이 힘든가요???

IP : 58.120.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7.29 5:59 PM (14.39.xxx.102)

    2억 이상 대출 받아본 사람한테는 별거 아닌거고요.
    평생 은행돈도 남의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큰돈이겠죠.

    아이들 나이도 어린데 지금 버시는 돈에서 3천은 저축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 2. 나름이겠지요
    '14.7.29 6:00 PM (223.62.xxx.97)

    생산적이라면 굿
    소비적인 상황이라면 베드
    전 집살때 2억냈어요
    지금갚았지만
    10년전이지만 그때 그 판단안했으면
    지금이 안왔겠지요
    알뜰히 살았어요
    제인생에 최고로 알뜰히

  • 3. ㅇ ㅇ
    '14.7.29 6:10 PM (223.62.xxx.17)

    그 정도면 겁 안 내셔도.

  • 4. ..
    '14.7.29 6:18 PM (203.249.xxx.21)

    그정도 수입에 일년에 3천 저축이면 아주 적당한 금액 아닐까요? 대출이 없더라도 그 정도는 별 무리없이 저축해야 할 것 같네요..

  • 5. -_-
    '14.7.29 6:32 PM (220.86.xxx.179)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고 현 소득이 그정도인데
    1억 5천 대출이 문제시라니..-_-;;;;

    솔직히 너무너무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강제 저축과 상환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전세 못벗어나요.

  • 6. 1억
    '14.7.29 6:38 PM (112.148.xxx.5)

    갚는데 4년반 걸리고

    가계대출로 7백만원 땡겨쓴거 4개월만에 갚고,,

    지금도 무일푼,,,,

    대출만 갚다 쫑날까 겁나네요..

    대출도 자녀 어릴때 땡겨서 쓰고 갚아야지 애들 중딩 고딩되서 대출 생기면
    아주 죽을 맛이네요...

    5,7세면 사교육비나 양육비가 젤 적게 들때인거같아요.. 초등 고학년부터 교육비 슬슬 발동거리면
    멈출 수가 없어요..

  • 7. 원글
    '14.7.29 6:56 PM (58.120.xxx.170)

    제가 좀 겁이 많아요....어찌된 일인지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아이들 어린데도 1년에 3천만원 저축도 겨우하네요..
    그리고 뭣보다 매달 4-50만원가량 되는 이자 납부가 넘 부담되서요...ㅠㅠ 이런 생각하면 평생 돈 몬모으겠죠??

  • 8. 집값이 안 내려간다면
    '14.7.29 7:07 PM (1.233.xxx.248)

    해볼 만한 일인데요.
    만약 만의 하나 집값이 내려간다면..헬게이트 열리시는 겁니다.

  • 9. 집값이 안 내려간다면
    '14.7.29 7:07 PM (1.233.xxx.248)

    고로..반드시 역세권 강남..이런 곳에 있는
    떨어질 우려없는 집을 구매하세요

  • 10. 원글
    '14.7.29 7:11 PM (58.120.xxx.170)

    새로 분양받은 곳(세종시)이예요. 33평에 2억 7천5백정도인데요....평당 7600정도 였었어요..요즘엔 평당 900정도 되나보드라구요...그래서 부동산에선 최소 현재분양가만큼은 오르니 그냥 갖고 있으라고 하는데 ....전 그래도 좀 불안하고...이자빠져나가고 그럼 그게 그건가 싶기도 하고..

  • 11.
    '14.7.29 7:16 PM (220.86.xxx.179)

    세종시 공무원 부부신가 보네요
    공무원이시면 집은 무조건 사야돼요.
    세종시에서 다니시는 거면 아무래도 집은 있어야 할 것이구요

  • 12. 세종시사신다면
    '14.7.29 7:37 PM (223.62.xxx.97)

    대출까지 받아서 이자내고 갖고있기 좀 아닌데요
    좀더 두고보세요
    십년은 더 있어야 도시같을것같던데
    좀더 생각해보세요

  • 13.  
    '14.7.29 8:47 PM (1.233.xxx.88)

    거기 계속 사시고, 타지역 가실 거 아니라면 사시는 게 좋죠.
    거주 목적이니까 집값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 14. ...
    '14.7.29 9:32 PM (203.229.xxx.62)

    실거주 목적이고 분양 받으신거고 건설회사 괜찮고 위치나 교통편이 좋으면 유지 하세요.

  • 15. 투자목적?
    '14.7.30 10:28 AM (14.32.xxx.157)

    실거주도 아닌집을 1억5천이나 대출내다뇨? 이자비용 계산해보셨어요?
    실거주 가능할때 구매하셔도 늦지 않아요.
    그동안 집값 오를까 걱정하세요? 이자낸셈 치세요.
    저흰 사실 2억이나 대출내서 아파트 구매했어요. 외벌이라 월급도 원글님네보다 적고 정년도 알수 없죠.
    하지만 실거주 목적이고 강남 역세권으로 전세를 놓거나 팔기 쉬운 아파트로 구매했습니다.

  • 16. 오칠이
    '14.8.12 10:36 AM (111.118.xxx.76)

    아파트담보대출 무료상담해드립니다.
    http://loanable.amiitem.com?pg=0103&ct_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19 초등3년생과 지하철거리로 어디갈때 있을까요? 13 뚜벅이 2014/07/31 1,723
404218 대형어학원은 거의 장사에요 2 2014/07/31 2,749
404217 살돋에서봤던 이동식선반트레이?못찾겠네요ㅜㅜ 1 죄송 2014/07/31 1,105
404216 우리는 왜 섬세한 내면을 가져야 하는가 2 샬랄라 2014/07/31 1,538
404215 선거결과에 기막혀 7 밤새 2014/07/31 1,543
404214 30후반이나 40초예 늦둥이 보신 분들 있으세요? 12 ... 2014/07/31 5,048
404213 목관리 비법좀 알려주세요.^^ 1 흐르는물7 2014/07/31 1,652
404212 임신 전 기도 해보신 분 들 계신가요? 3 임신 2014/07/31 1,508
404211 영화 보는 사이트 Disney.. 2014/07/31 976
404210 작은 날벌레 쉽게 잡는 법! 7 ... 2014/07/31 3,835
404209 몸이 아픈 사람은 그게 자기 탓인가요? 5 ㅁㄴㅇㅀ 2014/07/31 1,909
404208 서울 미술고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07/31 7,992
404207 이런 경우 비용을 어떻게 계산하나요?(글쓰기,편집,윤문) 1 ㅇㅇㅇ 2014/07/31 1,209
404206 틸만vs일렉트로룩스 어느게 좋나요? 3 전기렌지 2014/07/31 2,458
404205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면... 1 시력 2014/07/31 1,448
404204 매매가 안되는 집...거주냐, 전세냐 상담드려요 3 2014/07/31 1,726
404203 천만 관객을 향한 '명량' 폭풍.."이 원혼들을 어찌할.. 2 샬랄라 2014/07/31 2,338
404202 검사받고 성장호르몬주사 맞혀야할까요? 8 아들맘 2014/07/31 2,935
404201 자기가 행복해서일까요 불행해서일까요 7 iuo 2014/07/31 1,889
404200 안동근처 여행계획 중인대요 잘 아시는분 도움좀~(계곡 등등) 3 계곡 2014/07/31 3,177
404199 의정부에서 가까운곳으로,,, 1 피서 2014/07/31 1,122
404198 선거 이후.. 국정원 문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더 많은 고민을 ... 따로 또 함.. 2014/07/31 691
404197 김어준 평전 23회 - 대선 패배...멘붕의 4인방 lowsim.. 2014/07/31 1,976
404196 이런 사람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4 나리아리 2014/07/31 1,593
404195 핸펀 잃어버렸다가 2 감사해요 2014/07/3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