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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0일,131] 서촌 갤러리 박예슬 전시회(무기한 전시)

수인선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4-07-24 13:30:14

집안에 일이 생겨서 미뤄두고있습니다 .

 

중학생 딸과 이번주는 꼭 갑니다 .

아이들이 방학이지요 .

어떤 님이 올려주신 행진에 참여해도 좋고 ,

디자인이나 예쁜것에 관심 많은 아이들은 예슬양 전시회에 함께 다녀와도 좋죠 .

서촌에는 함께 걷기 좋은 길들도 많습니다.

 

무엇이 있겠어요 . 살아있는 우리가 함께 할수있는 것들이 ..

 

충남에 삽니다 . 얼마전 유가족들이 오셔서 천주교 성지 순례를 하셨어요 . 시간되는 신자분들 , 특히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많이 함께 하였지요 .

 

아들이 잠시 집을 비웠는데 , 아들의 운동화가 더럽네요 . 돌아와서 다시 신을걸 생각하며 깨끗이 빨아 널어봅니다 .

아들이 딸이 다시 신어줄것 만 같은 운동화를 치우지도 못하고있을 엄마 아빠들을 기억하며

이 아픔이 치유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순례자 처럼 걸어가야할지 답답하고 막막할 그 마음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작은 것, 할 수 있는 것 부터.

IP : 121.15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4 2:03 PM (112.187.xxx.68)

    예전에 갤러리 관장님이 인터뷰에서 무기한이라고 하셔서
    방학하면 아이 데리고 친구 가족이랑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유족분들 도보행진에 참여도 못하고 너무 죄송해요.
    그래도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부디 건강해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 2.
    '14.7.24 2:08 PM (175.201.xxx.248)

    꼭가보세요
    미술공부하다 일반대학간 아들아이랑 같이가서봤어요
    아들아이말이 뛰어나진않지만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아이라는것이 보인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던아이라는거죠
    너무 아팠어요
    저는 지방사람이라 일이있어 서울갔다가 들렸는데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 3. bluebell
    '14.7.24 4:30 PM (123.228.xxx.26)

    두아이랑 보고 싶은데,시간이 잘 안맞아 못보고 있었습니다.
    방학이니,애들이랑 곧 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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