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운 상황을 이해못하는 아들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4-07-22 22:18:42
집안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상황설명을하고 서로 도와 이상황을 벗어나보자 애기하니 딸아인 이해하고 알겠다하는데 대학일학년인 아들은 다른애들은 용돈받아가며 쓴다는둥 자기보고 어쩌라는둥 너무 철없는말에 내가 그렇게 키운 내잘못이라며 자책하게되네요.부모야 어렵던말던 자기하고샆은거 하겠다라고 밖에 안들려 자식이 무슨 소용인가싶네요
IP : 180.227.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을 못 알아들으면 행동이죠
    '14.7.22 10:21 PM (211.178.xxx.17)

    돈 딱 끊어버리세요

    원망 듣겠죠

    이미 부모가 이해를 구했는데 못 알아들은 자식은

    철 안 들면 없다고 봐야 해요

  • 2.
    '14.7.22 10:2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군대를 보내버리심이..-_-a

  • 3. ^^
    '14.7.22 10:24 PM (175.123.xxx.22)

    저도 군대 보내시는걸 추천 드릴려고 로그인 했어요

    다녀오면 조금은 철이 들지 않을까요?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 비해서 분위기 파악이 좀 늦는것 같아요

  • 4. 철딱서니
    '14.7.22 10:25 PM (113.131.xxx.32)

    없는애 저희집에도 있어요
    한번씩 진짜 철 없는 소리하면 쟤가 어디 모자라나 싶은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요ㅠ
    철 없고 있는것도 타고나나봐요
    저희 큰앤 철딱서니 없고 지만 알고
    한참어린 작은애가 그나마 훨 나아요
    저희 집안에 어려서부터 철 없던 놈 지금 삼십대 후반인데 여전히 철없어요
    그리 키운 부모탓인건가요
    저도 저희 큰애땜에 많이 속상할때 많아요
    원글님 언젠간 철들고 자기도 보는 눈이 있고 생각이란걸 한다면 집안 돌아가는거 보이겠죠
    잘 타이르고 이해시켜야죠 어쩌겠어요
    힘든상황이신가본데 ....
    토닥토닥 힘내세요~

  • 5. ...
    '14.7.22 10:29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어쩌라구.. 에 칼같이 대답해주세요. 군대가라~ 아님 재워주고 먹여주고 빨래해주니 너 쓸 돈은 니가 벌어라.. 자기도 벌기 힘든 돈 부모라고 쉽게 벌어다 자식한테 바쳤나요~

  • 6.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14.7.23 12:05 AM (175.197.xxx.193)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대신 님이 똑부러지게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뀌고
    님이 아들에게 바라는 걸 말하세요.

    아들도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고분하게 안 받아준다고 서러다 말고 님 할 일 하시고 할 말 하세요.

    그래도 님은 엄마고 님이 용돈 못 준다고 말해도
    님 흉볼 사람 없어요. 님은 엄마인데, 지금까지 키워줘서 벌써 대1이면
    아들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어요. 엄마가 애달아하며 저자세로 쩔쩔맬 이유가 없어요.

    아이 앞에서도 고개들고 힘든 상황이어서 님이 용돈 못 줘도 여전히 아들의 엄마입니다.
    할 말 하시고 바라는 거 말 하시고 시킬 거는 시키세요.
    주눅들지 마세요.

  • 7.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14.7.23 12:07 AM (175.197.xxx.193)

    그리고 절대 미안해 하지 마세요.

    상황이 그리 된 거지 머 님이 일부러 아들 딸 괴롭힐려고 그런 거 아니잖아요.

    미안해하며 쩔쩔 매지 마세요. 담담히 상황 받아들이면 아이들도 그에 따를 거임.

    님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은 남들 앞에서 덜 주눅들 것이고....

  • 8. 11
    '14.7.23 2:37 AM (39.113.xxx.241)

    대학등록금끊고출가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55 파견직원에서 정규직 전환 1 정규직 2014/08/18 1,341
409854 교황님이 세월호 실종자의 이름을 전부 다 부르셨네요 9 위로 2014/08/18 2,949
409853 전세 재계약.. 좀 봐주세요 Gracef.. 2014/08/18 698
409852 통신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한달 2014/08/18 732
409851 왜 10대 20대에 들은 음악이 평생갈까요 9 as 2014/08/18 2,210
409850 아들을 존경받는 남편으로 11 꾸러기 2014/08/18 1,538
409849 갑상선암...세브란스병원 2 휴ㅡㅡ 2014/08/18 2,420
409848 편의점택배 혹시 집에서 예약만해도 송장번호 뜨나요? 1 ... 2014/08/18 978
409847 민예총, 저항예술가 기자회견중 2 .... 2014/08/18 959
409846 교황님 출국하셨네요...힝... 20 ㅜ.ㅠ 2014/08/18 3,063
409845 서울에 남영 숙대입구 용산쪽 출퇴근 하기 좋은 곳으로 1 저두하나물어.. 2014/08/18 1,404
409844 고양이 털 배합(?)이 정말 신기하지 않으세요? 5 고양이 2014/08/18 1,977
409843 우리가 유민아빠를 살리자-세대행동 펌 15 bluebe.. 2014/08/18 1,568
409842 교육 3 강아지 훈련.. 2014/08/18 683
409841 초등수학문제집 제목이? 103?수자로 된 문제집좀 알려주세요 2 초등 2014/08/18 1,303
409840 50대분들께 여쭈어요... 15 .. 2014/08/18 3,326
409839 선수 대기실에 쌍둥이 끌고오는 이휘재.. 26 좋은날 2014/08/18 8,845
409838 삽입형 생리대 추천좀 해주세요.. 23 탐폰 2014/08/18 3,089
409837 교황님 한글로 트윗하셨어요 3 비바파파 2014/08/18 2,352
409836 제일 먼저 없어져야 할게 비정규직아닌지 2 제일 2014/08/18 1,003
409835 아래 제사글 보고...정말 평일에 지방이면 부모님 제사도 안가시.. 16 ... 2014/08/18 2,776
409834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 밀면 어때요? 9 궁금 2014/08/18 4,000
409833 프란치스코교황과 노무현 11 허전하네요 2014/08/18 2,521
409832 보험하는 분이 주민번호 알경우 1 궁금이 2014/08/18 1,128
409831 요가매트 어디서 어떤걸로 사셨나요? 7 요기 2014/08/18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