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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중딩 때 빡세게 시키는 게 더 나은가요?

학원비 글 읽다가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4-07-20 22:38:39

이제 중딩 1학년인데,

저는 지금부터 선행 같은 것 시키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천천히 시키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아랫 글 읽다보니 중딩 때 시킬 걸 후회하는 분이 많으시네요.

 

중딩 때 빡세게 시키는 게 실력 향상에 더 효율적이고 학원비도 절약하는 건가요? 

물론 아이가 잘 따라준다는 전제하에서요.

IP : 183.97.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0 10:43 PM (211.214.xxx.238)

    아이가 잘 따라준다면야 당연히 빡시게 시키는게 좋죠.. 아이가 안따라주는게 문제죠..

  • 2. 영수는 고등과정
    '14.7.20 10:45 PM (39.121.xxx.22)

    마쳐줘야해요
    고등때 심화로 들어가구요

  • 3. ..
    '14.7.20 10:47 PM (49.1.xxx.240)

    아이가 잘 따라오면 빡세게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애들이 따라 안오니 진도가 안나가는거죠

  • 4. 원글
    '14.7.20 10:49 PM (183.97.xxx.209)

    그렇군요.
    그냥 성적 어지간히 나오기에 천천히 시키려고 했거든요.

    학원비 이야기 듣고 나니 겁이 덜컥 나네요.^^;;;

  • 5. JUN
    '14.7.20 10:54 PM (59.7.xxx.72) - 삭제된댓글

    수학 영어는 기본으로 잡아야돼요. 나중에 따라잡기 힘들어요

  • 6. 특히나 이과라면
    '14.7.20 10:56 PM (39.121.xxx.22)

    수2까진 꼭 마쳐야되요

  • 7. 그렇다네요
    '14.7.20 11:00 PM (112.148.xxx.5)

    어디선가 투자비용대비 가장 효과가 큰 때가 중1,2때라는 글 봤어요..

  • 8. 원글
    '14.7.20 11:03 PM (183.97.xxx.209)

    저는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들만 빡세게 하는 건 줄 알았어요.^^;
    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줄 것 같으니 이번 방학부터 신경써야겠어요.
    그나저나 아이들 참 안쓰럽네요.

  • 9. ...
    '14.7.20 11:04 PM (180.224.xxx.4)

    영어 고등과정을 끝낸다는건
    어느교재정도를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10. ㅊㄷ
    '14.7.20 11:13 PM (221.153.xxx.126)

    초등학교때부터 시켜야 한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중학교때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그렇지 않은 부모님들도 많은가 봐요.

    하긴 꼭 학원 보낸다고 잘하는 것도 아닌것 같애요.

  • 11. 경험자
    '14.7.20 11:25 PM (61.253.xxx.65)

    초중등때 빡세게 시키세요 고등때는 누구나 다 열공하거든요ㅠㅠ 성적 올리기 힘들어요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싶어 어릴때 놀렸던거 후회합니다

  • 12. ㅇㅇ
    '14.7.20 11:44 PM (211.209.xxx.23)

    고등 때 지쳐 나가자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살살 하세요.

  • 13. ..
    '14.7.20 11:52 PM (118.221.xxx.62)

    애가 해야 말아죠 ㅜㅜ
    포기하고 현행에 한학기 정도만 하고 있어요
    다 지복이려니, 지 팔자려니 하고 내 원망은 말아라 합니다

  • 14. 명아주
    '14.7.21 12:03 AM (1.226.xxx.43)

    영어 수학은 꾸준하게 잡아주는게 맞고요 아직은 책을 많이 읽힐때입니다 고등학교가면 책읽을시간이 없어요 .하지만대학좋은데가고취업못하는얘들이많은걸보면 너무공부만시키는것도아닌듯ㆍㆍㆍ(개인생각.주변에과학고나오고 서을대졸업하고취직못해 놀고있는사람이있거요)

  • 15. ...
    '14.7.21 8:38 AM (180.229.xxx.175)

    아이가 그걸 견딜수 있겠음 시키시고
    아님 괜히 확 손놔버릴수도 있으니
    그냥 놔두세요~

  • 16. 그렇게 쏟아부어도
    '14.7.21 9:09 AM (211.114.xxx.82)

    취직이 안된다는 사실...정규직은 얼마없고 다 계약직...

  • 17. 그러게요 계약직
    '14.7.21 9:57 AM (114.205.xxx.124)

    계약직 문제가 심각하더라구요.
    얼마전 알게된 서른살 아가씨도
    2년 단위로 계약한다고..
    경주에서 상경해서 고시원 들어가 사는데.
    그 아가씨야 얼굴이 이뻐서 괜찮은 남자 만나면
    팔자가 그래도 괜찮을듯..
    그 아가씨 걱정하고 앉았는 저는 정작 집도 절도 없는 마흔 미쓰지만
    어쨌든 요즘 젊은이들 먹고살기가 참 힘들게 됐어요.

  • 18. 허허허
    '14.7.21 10:05 A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괜히 공포감 조성에 쓸리지 마시구요.
    영어와 수학은 기본이 확실히 탄탄해야 되는것은 맞아요.
    국어는 일단 독서가 제일 중요하구요.
    (고등되면 책 읽을 시간 정말 없는데, 절대적 독서량 없으면 일단 국어 완전 밑지고 시작합니다)
    일단 영어와 수학에 흥미가 떨어지지 않고, 내가 공부를 하면 분명히 성적은 나온다라는 걸
    아이가 믿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학원힘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고등학교 때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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