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있는 앞에서 국악공연을 연 사람

처죽일것들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4-07-18 00:45:57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14667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하는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국악공연을 열었다.세월호 유족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국회의장은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국회는 17일 오후 5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국회 선포식'을 열었다. 판소리 공연도 열렸다. 판소리 공연에는 대금과 아쟁, 가야금, 장구 등이 연주됐다. 

국회 본회의장 계단에서 4일째 단식농성을 하는 세월호 유족들은 국악공연에 거세게 항의했다. 

유족들은 국악공연이 열리는 현장 바로 앞까지 피켓을 들고 나와 항의했다. 항의하는 유족들을 국회 경위 50여명이 에워쌌다. 유가족들은 국회 경위들에게 둘러싸여 "공연을 멈추라"고 울부짖었다. 일부 유족들은 경위들의 제지를 뚫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앉은 자리 중앙으로 달려가기도 했다. 

판소리 공연은 20여분 동안 계속됐고, 유족들의 고함도 거칠어졌다. 판소리 공연을 마치고 무용단 춤사위로 넘어가려는 순간이었다. 세월호 유족들의 항의가 계속 되자 정 의장은 마이크를 잡았다. 
IP : 211.177.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7.18 12:53 AM (223.62.xxx.122)

    ...이 나라가 정말 미쳐 돌아가네요

  • 2. 청명하늘
    '14.7.18 1:11 AM (112.158.xxx.40)

    그제 화요일 저녁 경찰들에게 시설보호요청을 한 것도 국회의장.
    어제 아이들의 도보행진으로 국회 진입을 막은 것도 국회의장.
    국회 앞 도로를 점거하고 아이들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을 신호등 마저 건너지 못하게 막은 것도 국회의장.
    입니다.

    국회의장의 요청이었다고 분명히 들었습니다.

  • 3. 이 상황에
    '14.7.18 1:20 AM (211.194.xxx.186)

    공연을 하는 짐승들도 있네요.

  • 4. 이렇게 생긴짐승입니다.
    '14.7.18 1:25 AM (211.177.xxx.197)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

  • 5. 암행어사 출두애 외치고 싶네요!
    '14.7.18 2:09 AM (194.118.xxx.239)

    변사또만큼 고약한 놈들.
    백성들의 피를 마시며 국민들 원성을 풍악으로.

  • 6. 뻔뻔한 것들
    '14.7.18 2:17 AM (211.189.xxx.247)

    ...정 의장이 '위로와 위문'을 말하자 유족들의 고함은 더 커졌다. 그러자 정 의장은 "여러분들이 여기에 있는 것은 국회의장이 법을 어기고 특별히 배려했기 때문이다. 그런 '쌍욕'을 의장에게 하는 게 아냐"라고 맞고함을 쳤다...
    투표해서 저런것들 한테 권력 쥐어주고, 무시당하고, 세금 내서 세비 쥐어주고...
    세금 내기 싫으네요..
    게다가 기사보니 '열린국회 선포식'?
    이정도면 ㅈㄹ...

  • 7. ㅡㅡ
    '14.7.18 2:43 AM (183.99.xxx.117)

    ㅁㅊ돌아가는구나.
    유가족들 힘내세요

  • 8. 저런!!
    '14.7.18 3:53 AM (118.19.xxx.154)

    미친 상놈 ㅅㄲ!!

    글만 읽고있어도, 숨넘어가겠구만 .

    휴....유가족들, ...ㅠㅠ

  • 9. 참..
    '14.7.18 4:56 AM (175.210.xxx.243)

    분위기 피악도 못하고... 머리가 나쁘면 눈치라도 있든가... 제발 사람답게 살자!!

  • 10. 마니또
    '14.7.18 7:26 AM (122.37.xxx.51)

    우리지역구입니다
    투표전날 와서 종북 빨갱이 일장연설 하고 뺏지 단 놈입니다
    젊은이가 거의 없어,,순전히 조직표로 거져먹은거죠 무려 7번씩이나.....
    다선의원이면 주어지는 혜택이죠,,,,능력 인성 보시다시피 없습니다
    챙피해요.

  • 11. 그러게 국민이 이상합니다.
    '14.7.18 11:25 AM (1.246.xxx.37)

    머저리,천치들 앞에서 지네들 맘껏 재롱잔치하는 기분이겠죠.
    그래도 또 뽑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62 두돌아이, 매일 불가리스 2개 먹이면.. 7 시민 2014/08/14 2,221
407361 마트에서 있었던일 50 ryumin.. 2014/08/14 9,800
407360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6 다잘되라 2014/08/14 5,107
407359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2014/08/14 2,055
407358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아.창피해 2014/08/14 19,264
407357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답글 절실 2014/08/14 1,590
407356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2014/08/14 2,378
407355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강제헌혈 2014/08/14 4,210
407354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구두 찾아요.. 2014/08/14 643
407353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먹튀녀들 타.. 2014/08/14 3,673
407352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의미 2014/08/14 943
407351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2014/08/14 4,204
407350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좋은날 2014/08/14 2,131
407349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어찌해야 할.. 2014/08/14 1,085
407348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입추 2014/08/14 1,861
407347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2014/08/14 22,442
407346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ㄸㄱ 2014/08/14 8,470
407345 아줌마가 입기 편하고 이쁜 청바지브랜드? 4 백화점 2014/08/14 2,835
40734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4pm]지리통 - 1차 국토 계획과.. lowsim.. 2014/08/14 463
407343 침대위에 합성라텍스토퍼 올려서 쓰시는분 2 매트 2014/08/14 1,557
407342 15일 광화문 19 둥이 2014/08/14 1,634
407341 어머니가 빌려준 돈 16 궁금 2014/08/14 3,808
407340 삶은 닭고기 살로 캠핑가서 뭐 해먹을까요 4 어흑 2014/08/14 1,381
407339 방금 엄청나게 댓글 달린 아파트 글 213 ... 2014/08/14 21,347
407338 너무 추워서 온풍기 잠깐 틀고 김치전 해먹으려구요 김치전 2014/08/14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