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었으면..

민주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4-07-17 17:53:14
타향살이하면서 친자매처럼 지내는 동생이있어요
때론 친구처럼.. 서로 아까울거없이 나누고사는데..
동생이 폐암2기 진단을 받았네요
서너달전부터 감기처럼 잔기침을 달고있길래
첨엔 기침에 좋은것도 만들어주고했었는데
너무 오래간다싶어서 동네병원말고 큰데가보라했네요
제주대학병원에서 일주일정도 각종검사끝에
어제 폐암진단을 받은거예요
월요일에 강남성모병원 입원한다네요
그소릴 듣는순간 온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성장과정도 불쌍하고 자식도 없이 여태 부부둘이 열심히 살아왔는데 너무 불쌍하단생각에 가슴이 메어옵니다
2기라니 희망을 가져도 되겠지요?
전이여부 결과는 내일 나온다는데 제발 좋은결과였으면..
IP : 119.207.xxx.7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91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같ㅇ 일하는.. 2014/08/09 4,194
    407090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바보로아나봐.. 2014/08/09 2,312
    407089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닥시러 2014/08/09 1,783
    407088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일해야하나 2014/08/09 5,111
    407087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2014/08/09 8,926
    407086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lowsim.. 2014/08/09 2,824
    407085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딸기라떼 2014/08/09 1,989
    407084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냠럄 2014/08/09 2,597
    407083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특별법 이유.. 2014/08/09 4,030
    407082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아기엄마 2014/08/09 2,311
    407081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멍멍 2014/08/09 1,666
    407080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주객전도 2014/08/09 1,936
    407079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중학생 봉사.. 2014/08/09 1,264
    407078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대화 2014/08/09 3,850
    407077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말대꾸 2014/08/09 6,485
    407076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닥시러 2014/08/09 2,217
    407075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YummyO.. 2014/08/09 2,089
    407074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 가혹행위 2014/08/09 919
    407073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러는데... 3 건너 마을 .. 2014/08/09 1,457
    407072 유가족들은 의미 없다~~~ 3 ㅇㅇ 2014/08/09 1,228
    407071 간단한 중국말을 알려주세요. 3 바질향 2014/08/09 3,408
    407070 수학머리없는 초등 1학년 아이,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요? 15 답답해요 2014/08/09 4,032
    407069 1991년 5월또는 6월에 개봉한 영화 찾고싶어요 3 궁금해요 2014/08/09 1,229
    407068 위 내시경 했는데.. 4 이러기도 하.. 2014/08/09 3,392
    407067 제평휴가 5 아름다운미 2014/08/09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