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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로 느낀 문화차이.

프랑스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4-07-17 10:47:36

등장인물

a(한국 여자,프랑스인이 70프로인 외국계 회사 다님)

b(프랑스 남자,a의 매니저)

 

상황

b가 자신의 친구를 a의 여동생에게 소개시켜준다고 함

그런데 소개팅 전날 b의 친구가 돌싱임을  a가 알고서...

a:니가 내 동생을 우째 보고....(난리난리 침)

b:그게 무슨 문제냐 우리는 결혼전에 동거도 하는데 살다가 이혼 할 수도 있지

   나는 그냥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소개한 거 뿐이다....(더 황당해 함)

-----------------------------------------------------------------------------

b말도 맞지요.

돌싱이 미혼과 소개팅 할 수도 있고 그게 뭐 그리 대수라고....

하지만 보통 우리 정서에서는 소개하기 전에 돌싱이라는 거 먼저 말하지 않나요?

IP : 175.125.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7 11:09 AM (121.162.xxx.221)

    맞네요 문화차이

    우린 돌싱이라고 꼭 말해줘야 하지만.
    프랑스 사람이면 부양하는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혼이 흠도 아니고 뭐가 문제될게 있나 싶었겠죠.

  • 2. 그게
    '14.7.17 11:53 AM (194.96.xxx.62)

    그 나라에선 이혼이 결격사유나 흠이 절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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