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에 책 한권 안 보는 저같은 분도 계시죠? ㅠ

입덧그만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4-07-16 14:36:40

제 나이 이제 35이고

 

어렵게 임신을 해서 이제 일로부터 조금씩 해방이 되가고 있어요.

 

그동안은 밤낮 없이 주말도 없이 일에 미쳐 살았었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니

 

평생 내가 끝까지 읽은 책이 어렸을 적에 위인전이 전부란 사실에 새삼 놀라는 중이에요. ^^;

 

석사까지 마치고 직업도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종인데

 

저는 그 흔한 소설책 한권 읽지도 아니 시도조차 해본적이 없네요.

 

저처럼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이 또 일을까 싶다가도 막연히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쨋든 시간이 남아도니 드라마, 영화 실컷 보고도 남는 시간이 주체가 안되네요.

 

저처럼 이제서야 책읽기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실수 있는지...... 부탁드려요.^^;

 

IP : 14.54.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2:38 PM (121.161.xxx.207)

    남편이 저처럼 책 안읽는 사람 없을꺼라고..추천한 책인데요........"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책읽는 방법부터..지루하지않게 크게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에요~잼있게 읽을수 있어요..아마 읽고나시면 바로 서점가서 몇권 사십니다...읽으실책 ^^

  • 2. 원글이
    '14.7.16 2:43 PM (14.54.xxx.18)

    아.. 감사히 저장합니다.. 꾸벅

  • 3. ....
    '14.7.16 2:51 PM (220.120.xxx.95)

    맨날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결국 졸고 회사도착.. 책읽는게 참 힘들긴하죠

  • 4.
    '14.7.16 3:29 PM (175.223.xxx.73)

    책이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안하는 사람으로서..(개인사견이나 홍보같은 마케팅 책, 비현실적인 책들도 얼마나 많은지..;)
    책 많이 읽어서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사람도 있지만, 허세용 독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신문들도 넘쳐나고 각종 읽을거리 볼거리 제공하는 블로그도 많고.. 옛날처럼 책 위주로 정보 접하는 시대 아니라서.. 굳이 책에 대한 콤풀렉스는 안가지셔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으실거 같아요..

  • 5. 원글이
    '14.7.16 3:32 PM (14.54.xxx.18)

    귀 얇은 저... ㄴ님 이야기 듣고 보니 그게 또 맞는거 같네요. ㅎㅎㅎㅎ

  • 6. 샬랄라
    '14.7.16 8:47 PM (223.62.xxx.67)

    불량식품 많다고 밥안먹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43 문재인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중단해야” 1 고리원전 중.. 2014/07/16 1,079
399542 직장맘들 나만의 실천하는 원칙 있으세요? (시간분배,육아,체력등.. 5 시간이 금 2014/07/16 2,282
399541 L사의 똥고집, 세탁기 보풀클리너 딱 걸렸네요. 1 ... 2014/07/16 2,799
399540 살림고수님들 이거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3 ... 2014/07/16 1,340
399539 저처럼 세탁기를 오래 돌리는 분 있나요? 23 dd 2014/07/16 5,840
399538 스카이 진학한 학생들은 다 선행을 7 as 2014/07/16 2,766
399537 제가 이상한 건가요? 7 2014/07/16 1,936
399536 지하철에서 앞머리 롤로 말고 있던 여자.. 뭐죠? 25 뭐지 2014/07/16 6,064
399535 나이드니 눈화장을 안하게 돼요. 24 대다나다 2014/07/16 13,697
399534 일본스런 것 중에... 3 갱스브르 2014/07/16 2,092
399533 라섹하신 분들 많이 아픈가요? 9 .... 2014/07/16 2,315
399532 [펌] 세월호족이 원하는 특별법 속 보상 조항 분석해보니 31 페퍼민트티 2014/07/16 2,740
399531 발리 팁문화에 대해 ... 6 발리 2014/07/16 5,370
399530 다른 중딩들도 기말고사 음미체 소홀히 여기나요? 7 음미체 2014/07/16 2,649
399529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2 인정머리 2014/07/16 1,233
399528 KTX 진상녀... 6 ... 2014/07/16 4,131
399527 급) 청소년 자원봉사 질문 여러개요.. 알려주세요 7 급질 2014/07/16 2,104
399526 블로그나 카페에서 짝퉁 명품 파시는 분들 5 어썸와잉 2014/07/16 4,785
399525 중고 내놀만한곳 어디없을까요? 3 중고 2014/07/16 1,541
399524 반찬 하는 거 배우고 싶어요 18 네모네모 2014/07/16 4,234
399523 죽음 앞에서 2 장례식장 2014/07/16 2,184
399522 저기 베스트글에 지방대 다니는 아이 짐짝 처럼 느껴지는.ㅠㅠㅠ 11 ... 2014/07/16 3,974
399521 밑에 호칭 문제가 나와서 저도 하나 물어볼께요 8 ... 2014/07/16 1,489
399520 다시마물로 국을 끓이면 맹물보다 확실히 맛있나요. 6 ㄹㄹㄹ 2014/07/16 2,256
399519 도우미를 불러드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7 전업주부 2014/07/16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