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속상해요 ㅠㅠ시험을 왜이리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4-07-15 19:50:25

못본건지....

제가 배우는기관에서

항공관련 자격증 시험을 봤는데

20명중에 3명 떨어졌어요..

그중 하나가 접니다.

재시험 봐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요

한번 떨어지고 나니...ㅠㅠ

정말정말 영어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붙었는데..

왜 떨어졌는지..

그리고 계속 수업 받으러 가야하는데

사람들 보기가 너무 챙피해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제가 40대인제 50대 후반도 붙었어요..

정말 바본가봐요 ㅠ

챙피해서 죽어버리고 싶네요 ...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4.7.15 8:16 PM (112.152.xxx.173)

    창피해 죽을꺼까지야.;;;;
    하하
    저라면 그냥 그래 나 철판깔았다
    집안일이 산더미라 남들보다 공부 덜했다
    어쩌라고 난 바보 아니야 시험못볼수도 있지 항상 잘보는사람은 그러라고 해
    하면서 아줌마답게 배짱 두둑하게 그냥 씩씩하게 다닐래요
    정 부끄러우면 변명하나 만드세요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2. 솔직히
    '14.7.15 8:23 PM (115.143.xxx.50)

    제가...처음부터 바닥이었으면 아뭇소리 안하겠는데
    사람들이 잘한다고 막띄워줬던게 있거든요...ㅠㅠ
    ㅇ....그심정...어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요ㅠㅠ
    점심 먹으러 다들 같이 갔는데 저 너무너무 챙피해서 집에 돌아왔어요..
    제가 왜 그교욱을 신청했는지..
    왜 그과정을 들었는지..
    왜 그메일을 보고 담날 아침 전화를 해서 등록을 했는지....
    신청을 안했으면 지금의 이 수치를 안겪었을텐데....ㅠㅠ
    저보다 정말 못쫒아오던사람도 붙었거든요..정말 바보...

  • 3. ....
    '14.7.15 8:45 PM (58.125.xxx.117)

    전에 올린 글 본게 생각나네요.
    시험 쳤는데 못 쳤다고, 다른 사람들이 님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라 고민된다는 글 기억나는데 ....

  • 4. 저기..
    '14.7.15 9:27 PM (58.140.xxx.162)

    속상하신데 눈치없이..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무슨 자격증인데 오십대분들이 붙으신건지 궁금하네요. 특정분야 경력 있어야 되는 건지도요. 저도 낼모레 오십이라..

  • 5. 콩민
    '14.7.15 10:45 PM (115.143.xxx.50)

    항공예약 자격증 아바쿠스랑 토파즈라고 있어요.
    윗님 나잇대분도 많이 보셨어요.그런데 외워야할게 좀 많아요.

  • 6. ~~
    '14.7.15 11:14 PM (58.140.xxx.16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검색해 볼게요. 원래 실력 있으시니 다음번에 수석으로 붙으실 거예요. 다른 분들보다 늦게 시작하셔도 두 배로 공부하셨으니 업무성과에서 넘사벽 되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13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2,750
406112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29 저 국어강사.. 2014/08/11 2,940
406111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229
406110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485
406109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962
406108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2,977
406107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309
406106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1,845
406105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792
406104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593
406103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860
406102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3,987
406101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964
406100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1,947
406099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612
406098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383
406097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561
406096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666
406095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611
406094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734
406093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405
406092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입고벗고 2014/08/11 5,251
406091 시아버지..말씀 20 남매애미 2014/08/11 5,838
406090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도배 2014/08/11 4,028
406089 초콜릿 케이크... 7 슈퍼문 2014/08/1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