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남편물건이 별로 없나요?
1. 우린
'14.7.15 3:13 PM (122.203.xxx.66)반대.
남편짐이 넘쳐서 이고지고 살아요. ㅠ.ㅠ
시디, 엘피, 사진기, 앨범 등등
다 버리고 싶다.2. ,,
'14.7.15 3:22 PM (211.204.xxx.65)엄청 많습니다.옛날에 보던 책들도 다 있고요
옷도 안 버리구요3. 어엇,,
'14.7.15 3:28 PM (112.166.xxx.100)가만 생각해보니 우리집이 그래요..
결혼 7년차,, 애들 책 장난감, 살림들이 넘치는데,
남편것이라곤,, 안방 열자 장농중 두 자 정도 차지하는 옷가지들과,,
현관문 앞에 있는 간이 행거의 옷들, 신발장의 신발들, 치솔, 면도기, 이 정도에요..
그런데 우리 신랑은 일하는 곳의 작업장에 물건이 많구요..
소소한 물건은 안 사는대신에, 공구, 트랙터, 중장비를 좋은걸 산답니다.. 이게 함정이에요
여기에 돈이 다 들어가네요`~4. 부럽
'14.7.15 4:35 PM (121.130.xxx.145)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집은 제 물건은 별로 없는 편이고
(제 물건이어봐야 다 살림에 쓰는 거고, 그도 절제하는 편이라서)
다 남편이 사들인 거예요.
징글 징글합니다.
프린터 3대인 집 있나요?
아주 뭐 사들이는 거 보면 징그러워요.
시어머니 말씀엔 남편 사주가 그렇다네요.
그렇게 펑펑 쓰는 사주라나 뭐라하 헐!5. ..
'14.7.15 6:04 PM (118.221.xxx.62)큰방 하나에 장농가득 옷, 물건 자전거 2대 차2대 컴 4대
맨날 쇼핑....중6. ..
'14.7.15 8:53 PM (116.40.xxx.11)남편은밤마다 쇼핑 삼매경 저는 밤마다 뭘버릴지 고민중 남편짐에 치이다보니 물욕이 없어졌어요. 딱 사는것까지 이후에 활용을안해서 제가 홧병이나요. 애들살림도 한짐인데요. 오매 그런사주가 있나보네요. 울남편도 평생가지 싶어요. 제가아는대부분의집은 남편짐이 없더라구요.
7. 우리남편도 별로
'14.7.16 1:16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옷, 신발 그거 말고 없음.
나머지 다...... 내가 삼.
왜? 살림에 관심이 없으니까..
취미는 술마시기라. 먹고 없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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