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gma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4-07-15 10:00:08

희한하게 좀 꼬아서 읽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일상 중에 일어난 작은 일화를 놓고 있는 사실 그대로만

서술해서 이러했다 저러했다라는 글을 올려도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분명 뭔가가 따로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또 본글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본인 경험을 기준으로 이러해서 문제다 저러해서 문제다. 라고

조언내지는 충고를 해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어요. 라고 글 쓰면

대부분은 잘 읽었네 라고 댓글 달때

꼭 한두사람은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다는 건 당신 생각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면서 충고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이러한 댓글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말이에요.)

 

원글자가 이유를 물어본 것도, 조언을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왜 그글 자체만을 보지 않는 것일까요?

IP : 61.39.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4.7.15 10:02 AM (123.141.xxx.151)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댓글 20개 정도 달리면 그 중 한두개는 꼭 그런 엉뚱한 댓글 달리더라고요
    저는 직업네티즌이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그런 댓글 다는 게 낙인 사람들

  • 2. 그렇게
    '14.7.15 10:03 AM (218.38.xxx.112)

    매사 의심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제발 댓글 좀 안달았으면 좋겠어요..

  • 3. 오선생오셨수
    '14.7.15 10:04 AM (218.147.xxx.56)

    남편한테 무시당하며 치여사는 무지랭이 여사들이 집에서 키보드 잡고 남 공격하면서 셀프 심리치료 하는거에요. 그냥 환자가 쏟은 구토물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야 해요^^

  • 4. ㅍㅎㅎ
    '14.7.15 10:04 AM (58.140.xxx.162)

    토마토가 빨갛게 익었다는 건 당신 생각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
    ㅋㅋ ㅋㅋㅋ
    어디 가나 그런 사람들 있는데, 여기라고 없을라고요? ㅎㅎ

  • 5. 인터넷에서나
    '14.7.15 10:07 AM (122.34.xxx.34)

    살아남지
    오프라인에서는 왕따 당하죠 ㅎㅎㅎ
    그러니 오래되고 글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일수록
    그런 사람들이 게속 적으로 늘어나는것 같아요
    스스로는 굉장히 냉철하고 색다른 시선이라도 자기 만족도 있는것 같고 ...
    암튼 인터넷 댓글보다 보면 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이렇게도 삐뚤게 남다르게 볼수 있구나 놀란적이 많아요
    또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 6. 공감 안되면 덧글 패스하지
    '14.7.15 10:17 AM (223.62.xxx.28)

    꼭 아니던데? 내주변엔 그런사람 없었는데요?이런
    사람들이 꼭 보여요ㅎ

  • 7. 맞아요!ㅎㅎ
    '14.7.15 10:33 AM (175.223.xxx.153)

    그런 삐딱선 타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매사 마인드가 늘 부정적일거예요.
    그리고
    글을 보면
    쓴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멷 되지,
    뭔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었을것이다
    상대방 말을 들어봐야 한다 등등
    ㅎㅎ

  • 8. 어휴.. 우리 남편이 그래요..
    '14.7.15 10:40 AM (61.74.xxx.243)

    뭔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었을것이다
    상대방 말을 들어봐야 한다 등등222

    아니 그럼 말하는 나는 뭐가 되는거에요..
    진짜 대화할 맛 안나요.

  • 9. 정구업진언
    '14.7.15 11:04 AM (125.138.xxx.176)

    같은말을 해도
    글쓴사람 감정 확 상하게 하는 사람들 꼭 봅니다
    문제는
    원글은 제대로 읽지않아 파악도 못한상태에서
    우선 당장
    비꼬고 약올리고 싶은 마음에서
    함부로 못된댓글 달아놓고,,쾌감 느끼나봐요

  • 10. 근데
    '14.7.15 12:00 PM (14.52.xxx.59)

    시댁 흉이나 부부싸움 뭐 이런글 읽다보면
    꼭 뭔가가 더 있을것 같고
    원글은 자기 유리한것만 얘기할것 같고 그래요
    나만 이런가 3=3=3=

  • 11. ...
    '14.7.15 12:29 PM (114.108.xxx.139)

    82댓글 다는 댓글러들중
    성인군자형--어떠한 상황에도 흥분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교과서적으로 행동해야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복수는 복수를 낳고 악은 악만 낳는다 라고 부처님 예수님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새누리당형--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원글의 반대를 위한 반대(일명 꼬인댓글)

    줏대없는형--보통 첫 댓글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하는데 댓글 분위기 봐서 동조해줄지 비판할지 따라가는형

    이 세부류가 가장 많은것 같아요

    댓글 작성하기전 한번더 생각해보고 작성했으면 좋겠어요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많긴 하지만 욕먹고 비판받으려고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12. 저도 하고 싶던말
    '14.7.15 2:10 PM (203.226.xxx.36)

    억울한 마음에 위로를 받을까하고 상황설명을 올린 글에
    80개 넘게 달린 대분의 댓글은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위로해 주셨는데 지금은 떠난 어떤 고정닉 쓰시던분이 제게 그러더군요.
    글이 길어서 진실성이 떨어진다. 길게 쓰는이유는 자기 합리화 하기 위한거라고요.
    한때 이곳에서 추앙받았던 고정닉이라 그 아래로는 맞다고 동의하는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물론 그 고정닉에게 일침을 놓는 분들도 계셨긴 하지만 미비 했구요. 나중에 사과는 받았지만 떨떠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69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785
409568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989
409567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823
409566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533
409565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7,473
409564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926
409563 샌프란시스코 잘아시는분 궁금합니다 1 .... 2014/08/17 1,029
409562 오늘 저녁 메뉴는 제가 젤이구만요~ 메뉴 2014/08/17 1,815
409561 목욕탕에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말할게요~~~ 14 ... 2014/08/17 5,741
409560 서울 편도선수술병원?? 2 절실해요 2014/08/17 3,476
409559 화장실 매너 7 무개념녀2 2014/08/17 2,458
409558 제가 칸디다 질염이있는데 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omg22k.. 2014/08/17 4,149
409557 소독약 냄새나는 카*맥주 24캔, 어떡하죠? 15 카스불매 2014/08/17 3,607
409556 부산에 눈물샘수술 잘 하는곳 부탁드려요 l나무 2014/08/17 3,057
409555 세월호 진상규명이 기술적으로 어려운가요? 11 ㅇㅇㅇ 2014/08/17 1,569
409554 카레 직접 만들기 어려운가요 5 카레 2014/08/17 2,984
409553 요즘 마트에 미역줄거리 파나요? 3 ,,, 2014/08/17 1,226
409552 남경필, 사회지도층 표현 논란되자...페이스북 사과문 슬쩍 수정.. 14 가관이군 2014/08/17 4,988
409551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잘 보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4/08/17 2,238
409550 치아 충치 레진하면 이가 더 약해지는듯한데 5 왜하죠? 2014/08/17 3,497
409549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16 노란리본 2014/08/17 1,554
409548 시댁 일가가 부자라도~~ (펑했어요 ) 4 트로피곤봉 2014/08/17 2,642
409547 식당 화장실에서 비위 상했어요(혐오내용있음) 102 식당인데 괴.. 2014/08/17 16,966
409546 생리할 때 몸이 덜 붓는 방법 아시나요? 2 안붓고파 2014/08/17 2,705
409545 저녁 뭐 해드실거예요? 3 끼니걱정 2014/08/1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