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꿈꾸고 나서 얼마 만에 실현되던가요?

기다림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4-07-14 15:00:43

전에 어떤 분은 실제로는 애가 떨어진 학교인데 떨어질 당시 그 학교에 다니는 꿈을 선명하게 꾸고 나서

1년 만에 그 학교 추가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는 얘기 하시던데

다른 분들은 좋은 꿈꾸고 이렇게 꿈에서 본 거 그대로든 상징적인 좋은 예지가

어떤 좋은 걸로 나타나든 실현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좋은 학교인데 1년 뒤에 추가 합격해서 다니고 있다지만 저라면 아무리 꿈에서는 선명하게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꿈이었고 기분도 좋았다 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더구나 1년 가까이 되면

그 사이에 꿈내용이 아무리 좋은 거라도 희망이 안 생길 것 같고 안 믿을 것 같거든요.

 

태몽이야 금방 알고 언제 이루어질지 알지만 다른 꿈은 특히

내용이 암시적인 건 좋은 거다 아니다 하는 건 알아도 현실에서 무슨 내용이 될지 모르는데

한 일주일 지나면서 특별히 좋은 일이 안 생기니까

괜히 이거 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거에 매달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길몽이 현실에서 어떤 실제 좋은 일로 나타나는데 다른 분은 얼마나 걸렸나요?

 

IP : 49.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3:10 PM (1.225.xxx.163)

    2주정도만에 이뤄진적이 있고 어떤건 4~5년째 기다리고 있는것도 있어요 많이 기다리긴 하지만 언젠가 이뤄질거라고 믿고있어요

  • 2. 감사
    '14.7.14 3:11 PM (49.1.xxx.220)

    2주요?
    2주 기간 동안 확신이 있으셨어요? 전 일주일 지나니 긴기민가 해져서요.

  • 3.
    '14.7.14 4:01 PM (1.225.xxx.163)

    사실 지금 남편 만나기 2주 전에 꿈에서 서로 만나는 꿈을 꿨고, 큰 확신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실제로 만나고 나서 결혼까지 갔어요.

  • 4. 꿈님
    '14.7.14 4:14 PM (49.1.xxx.220)

    남편 분이 꿈에서 보던 사람이랑 같았나요?
    꿈이 이게 현실로 된 거 라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처자가 좋은 꿈 꾸는 건 좋은 남편감 만나는 걸로 해석 하잖아요.
    근데 그런 건 상징적으로 꿈에서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딱 남편 얼굴이 보인 거예요?

  • 5.
    '14.7.14 4:31 PM (1.225.xxx.163)

    그 무렵에 결혼이 하고 싶어 결혼기도를 하고 있었고, 사실 남편은 실제로 얼굴도 제대로 몰랐어서 꿈에서도 얼굴을 확실히 본건 아니었어요. 꿈에 제가 계단 밑에 서 있었고, 실제로 남편을 소개해준 남편의 친구분이 계단 중간에 있었고,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맨 위에 서 있었어요.
    다음 장면은 그 친구가 없어지고, 남편과 제가 같은 평지 위에 서서 마주하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꿈을 꾸고 일주일 후에 남편 친구를 우연히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됐고, 그 친구분이 요즘 남편이 외로워한다며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어요.

  • 6. ...
    '14.7.14 4:34 PM (49.1.xxx.27)

    전에 똥꿈을 꾸었는데 똥이 곳곳에 발라진 화장실에서 손에 똥이뭍어서 그 똥을 먹어버렸음. 근데 의외로 맛이 없지않고 먹을만해서 놀랐음., 그 후 며칠안가서 남편이 보너스로 2천만원을 받아왔어요.
    내가 똥을 조금이 아니라 국자로 퍼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그리고 어느날 새벽에 버스에 남편이 혼자 타고가는 꿈을 꾸었는데 느낌이 영 찝찝해서 꿈해몽을 검색해보니 남편이나 남편쪽 핏줄이 크게 아프다는 해몽이었음. 그날 오후 시아버님이 심장관련 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심.

  • 7. 1548
    '14.7.14 5:01 PM (203.226.xxx.111) - 삭제된댓글

    전 꿈 꿨던 당일에 보통은 실현되고요
    더러는 6개월~1년이내에 예지몽이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 8. 밤호박
    '14.7.14 5:48 PM (211.252.xxx.11)

    동생이 아기낳으러 들어갔는데 빨리 안나와서 밤을 새고 어머니가 병원에 가셨는데 출근때문에 걱정하다 잠들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전화를 받았는데 동생이 아기를 낳았대요 시간도 물어봤는데 언제 낳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화들짝깨서 꿈인줄 알았는데 30분도 안되서 정말 제부에게 전화가 왔고 꿈에서 말해준 시간에 낳았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이런 예지몽을 꾸는데 대부분 1주일이내에 이뤄졌던거 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58 붕어빵 중독 같아요 ㅁㅁ 12:07:02 17
1771657 노후 집 평수 줄이는게 어렵나요? 12:06:43 25
1771656 지난번 도심 마라톤으로 길밀리는 얘기 올리셨던분 마라톤 12:05:40 33
1771655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2 ㅇㅇ 11:58:41 144
1771654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1 염색방 11:55:16 206
1771653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5 흑흑 11:53:30 479
1771652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고음불가 11:53:14 222
1771651 비트코인 전망 어떻게 보세요? 2 궁금 11:46:21 424
1771650 김부장 너무 재미있어요 (feat.신세한탄 + AI) ㅐ ㅐ 11:43:29 458
1771649 남자 중학생들은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아할까요? 2 선물 고민 .. 11:41:25 145
1771648 손절을 절대 안해요 3 손절힘들어 11:38:09 897
1771647 통행료가 싯가인 미국의 고속도로 링크 11:35:42 281
1771646 진관사 맛집도 추천부탁드려요 3 11:35:07 309
1771645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주니 11:27:53 538
1771644 40대후반 자격증 공부. 뭘해야할까요. 13 같이고민 11:23:19 866
1771643 세탁기건조기 겸용(일체형?)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일체형 11:21:18 286
1771642 딸 가스라이팅할만한게, 하는 쪽은 손해 볼게 없어요 1 11:16:56 550
1771641 이모카세 이분 너무 올려치기 된거 아닌가요 11 11:16:53 2,029
1771640 코스트코에서 본 어떤 가족 8 ... 11:16:43 1,379
1771639 혹시 조미료 들어간 음식이 몸을 붓게 만드나요? 2 조미료 11:14:34 338
177163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좀 봐주세요. 4 ..... 11:10:18 361
1771637 소형세탁기 사용하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3 소형 11:04:53 241
1771636 급)길상사 가는데 맛집 추천 해주세요 4 0 0 11:02:14 666
1771635 팥밥 했는데 팥이 설익었어요 9 11:01:53 512
1771634 조의금은 지인에게 직접 주어도 되나요? 16 .. 10:55:15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