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 후 들어올 세입자가

조언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4-07-13 17:06:23
현재 빈집이구요.
같은 동 주민이 보름 후 이사오기로 했어요.

가구 치수 잰다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 달래서 줬더니
임의로 비번을 바꾸고
임의로 일부 짐을 옮겨 놨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상의도 없이요.

제가 불쾌하다 했더니
죄송하다시며 먼저 중도금으로 1억을 미리 드리면 안되겠냐
하시는데...같은동이라 그런지 이사비용없이 조금씩 짐을 옮겨 놓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우리집에 사실분인데 기분 나뻐 하지 말자 하면서도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경우 키번호 바꾸고 잔금때까지 집 출입을 제한할지
그냥 1억 받고 키번호 공유하고 짐 옲기게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전세금의 4분의1만 계약금으로 받은 상태입니다
IP : 211.36.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5:10 PM (14.54.xxx.79)

    이사 다 한후에 잔금 안주고 버티면
    쫓아낼 자신 있으세요?

  • 2. 일단 남의 집에
    '14.7.13 5:44 PM (119.195.xxx.119)

    짐이 들어오면 함부로 짐을 뺄 수 없어요

    명도소송해야하거든요 세입자가 잔금 다 안치루고 들어와 살아도 원글님은 소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입자에게 당장 짐을 빼든지 바로 잔금을 다 치루라고 하세요

    명도소송은 참고로 6개월 걸린다고합니다

  • 3. ...
    '14.7.13 5:47 PM (118.221.xxx.62)

    경우가 아니죠 번호 바꾸고 잔금 다 내야 짐 들인다고 하세요
    지금 짐 안빼면 그냥 번호 바꿀테니 그리 알라고 하시고요
    진짜 믿을만한 사이면 몰라도,, 경우가 아니고 불안해요

  • 4. 안돼요.
    '14.7.13 6:23 PM (115.137.xxx.109)

    한번 당한적 있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 5. 점넷
    '14.7.13 8:04 PM (122.36.xxx.73)

    이래서 빈집인 상태로 매매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나봐요.........이런 주제로 이야기가 많네요..그냥 조금만 봐주지 뭐 하다가 진짜 나쁜놈들일 경우 대책없는거죠.그냥 원칙대로 하자고 하세요.비번 자기네 맘대로 바꾼것부터가 미심쩍어요.그런거 솔직히 주인에게 미리 얘기하는게 순서잖아요.잔금 다 치르고 짐 옮기라하세요.

  • 6. 원글
    '14.7.13 11:55 PM (116.40.xxx.10)

    집 비번은 먼저 사시던 세입자가 알고 계셨고
    들어올 세입자가 비번을 알려 달라기에
    전 알려 주지 않았는데요.

    전 세입자에게 부동산에서 비번을 알려 달라고 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부동산에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넘어 가야 할까요?

    옮겨진 짐은 한방에 책장과 책이 다 찼습니다.
    거실에 약간의 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12 효가 너무 강요된거 아닌지 12 ㄴㅋ 2014/08/14 3,384
408711 백화점 영캐릭터 의류 사이즈는 왜.. 27 .. 2014/08/14 4,855
408710 혼자하는거 어떤것까지 해보셨어요? 23 심심 2014/08/14 4,054
408709 난소물혹 수술 받으신 분, 몇 센티였을때 하셨나요? 10 교황오신날 2014/08/14 14,909
408708 코스코 스텐 선반 1 ... 2014/08/14 1,494
408707 다이어트 결국 먹는걸 줄여야 할까요 15 식상한질문 2014/08/14 5,545
408706 성교육을 어떻게 하시나요? 1 초등5학년 2014/08/14 1,196
408705 아파트 테라스에 둘 커피테이블 좀 골라주세요. 5 soss 2014/08/14 1,649
408704 KBS온에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생중계 하네요. 1 ........ 2014/08/14 2,180
408703 주먹이 잘 쥐어지지.. 1 늙은호박 2014/08/14 989
408702 콩나물잡채 같이 숙주나물잡채도 좋네요. 2 aa 2014/08/14 1,592
408701 조ㅁㅎ씨 병원 장사가 잘 안되나요? 9 .... 2014/08/14 5,467
408700 종교존중 6 종교 2014/08/14 975
408699 노란불일땐 달려야 하나요? 12 2014/08/14 2,427
408698 시댁에만 생활비 드리는 경우, 명절에는 얼마씩? 14 만약 2014/08/14 3,882
408697 이제 내림막인가요? 2 삼성전자 2014/08/14 1,746
408696 엄마눈에는 언제까지 귀여워보일까요? 7 주브레 2014/08/14 1,867
408695 교황님의 경차와 손석희 단벌양복. 9 ㅇㅇ 2014/08/14 4,835
408694 층간소음에 사과한마디 안하는 안하무인 대응방법 좀요... 3 .. 2014/08/14 1,626
408693 수입과자 열풍..'질소과자'가 만든 자화상? 5 세우실 2014/08/14 2,175
408692 교황도 또 하나의 더러운 기득권일 뿐 32 .... 2014/08/14 5,167
408691 두 딸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 구경하고 여행하려고 합니다. 추천 .. 4 79스텔라 2014/08/14 1,578
408690 음식물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57 정빈 2014/08/14 6,108
408689 내일 강원도 정선 가는데요. 비오면 뭘하면 좋을까요 7 2박3일 2014/08/14 2,308
408688 첨으로 나꼽사리 들어봤습니다. 세월호 관련.. 2 진실규명 2014/08/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