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와 청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청음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4-07-13 13:40:24
초등 아이가 이번에 새로운 피아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최근들어 선생님께서 부쩍 청음 수업을 많이 하시네요. 선생님이 피아노 치시면, 아이가 음악 노트에 음표로 받아적는건데요.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저도 참 재밌어 보이네요. 청음의 길이도 점점 늘어나서 노트 2-3줄에서 3-4줄 이렇게 그리곤 한답니다.  원래 이렇게 피아노 수업에 청음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피아노와 청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IP : 112.18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2:01 PM (58.143.xxx.128)

    청음 수업을 많이 하시는 정확한 이유야 피아노샘께 물어보시는게 제일 빠르겠구요..^^ 제 짐작에는...조율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피아노는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와는 달리 누르기만 하면 정확한 음정이 소리가 납니다. 오래 피아노를 다루면서 들리는 음정에 익숙해지면 아무래도 음감이 좋아지겠죠?

    그런데 이게 현악기처럼 직접 조율을 해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관악기처럼 호흡으로 미세하게 음정을 맞추는 연습도 필요가 없다 보니까, 피아노를 치면서 자기가 내는 소리를 세심하게 듣는 학생들이 드물어요.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더 그렇죠.

    아마도 그래서 들리는 소리를 받아적는 청음 수업을 하시는게 아닐까. 즉 집중해서 음을 듣는 연습을 시켜서 듣는 귀를 발달시키려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루하고 귀찮아하는 아이라면 의미가 없겠고, 재미있어 한다면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 2. ....
    '14.7.13 2:48 PM (121.181.xxx.223)

    청음력 길러지면 좋아요~ 예를들어 기본적으로 음악성 테스트 할때 시창 청음 기본으로 합니다...음악 중등교사 실기시험때도 빠지지 않고 치는것이 시창 청음 피아노초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13 남편의 자격지심 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3 자격지심 싫.. 2014/08/15 3,154
408912 유민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2 절대 잊지 .. 2014/08/15 1,060
408911 세월호 샌드아트- 잊지않겠습니다..... 아이들아.... 2014/08/15 1,095
408910 노희경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주는 위로 11 드라마 2014/08/15 4,577
408909 제네시스 어떤가요? 17 ..... 2014/08/15 4,754
408908 중국의 남녀성비도 심각하네요. 2 남아선호 2014/08/15 2,088
408907 주차중 살짝 박았는데 어쩌죠? 7 어떻게하죠 2014/08/15 3,833
408906 교황님만 나오시는 사진 보고싶은데 1 프란체스코 2014/08/15 949
408905 전미선 주연의 연애라는 영화 보신 분.. 12 ㅇㅇ 2014/08/15 6,582
408904 펌)이율곡과 정파를 말하다 1 rafale.. 2014/08/15 598
408903 페경기 맞으신 분들께 여쭈어요 12 걱정 2014/08/15 6,836
408902 특별한 하자 없으면 이혼 안하고 사는거겠죠? 31 휴~ 2014/08/15 6,227
408901 50대가 30대보고 오빠라고 부르라는데 6 2014/08/15 1,990
408900 교육부, EBS 수능교재에서 박정희 독재 "빼라&quo.. 4 브낰 2014/08/15 1,069
408899 이 곡 제목이 뭐죠? 3 재즈 2014/08/15 1,087
408898 이남자랑 인연이라서 그런걸까요? 2 ... 2014/08/15 2,597
408897 cc로 결혼하는분들 부럽네요. 13 ... 2014/08/15 7,260
408896 북향 음지에 둬도 잘 자라는 식물이 있나요? 1 2014/08/15 2,324
408895 울컥~ 짧은 동영상이 교황님이 어떤분인지 말해주네요. 강추요. 1 교황님 2014/08/15 1,514
408894 GX 하는데 너무 무리였는지 속이 미식거리는 경험. 2 운동 2014/08/15 1,354
408893 적은돈으로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3 공유 2014/08/15 2,287
408892 알바는 우리 모두 - 부동산 욕망으로 불타는 밤 50 알바는 우리.. 2014/08/15 5,249
408891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람. 2 ㅁㅁ 2014/08/15 1,137
408890 간만에 집회 참석할 생각하니 떨리네요~ 10 자야하는데 2014/08/15 1,185
408889 베이킹 틀 윌튼 제품이 좋은가요? 2 초보 2014/08/1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