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과 발, 얼굴에 열이 심합니다..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휴우...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4-07-12 19:24:03
손과 발과 얼굴에 열이 심합니다.
얼굴은 이미 10년전쯤부터 온도가 조금 올라간다싶으면(늦봄부터요;)
확 붉게 달아오르면서 열과 땀이 딱 얼굴에만 납니다..

손과 발은 다행히 열감만 심하고 땀은 나지않습니다만,
여름이든 겨울이든 가리지않고 화끈화끈..
악수라도 할 때가 생기면 상대가 깜짝 놀랍니다.
좋은점도 한가지 있는데
열이 심하다보니 발냄새가 나지는 않네요;

그래도 특히 얼굴에 열이 얼마나 나는지 붉은 얼굴때문에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예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사실이고요.
쉽게 말하자면 없어보이고 초라해보여요.
한의원에 가봤는데 제일 고치기 쉬운 증상이라고 장담을 하던분도
3-4개월 지나면 고개를 절래절래...
이 병을 고칠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이나 치료가 확실한 방법을 아시는 분이계실까요?

참고로 저는 40대후반이고요,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증상은 12년전쯤 부터입니다.
지금은 갱년기라고 하지만 그 이전부터 증상은 심했었어요.
정말 힘드네요..
IP : 112.159.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와드리고 싶어요 ㅠ
    '14.7.12 7:30 PM (222.119.xxx.225)

    제가 평소엔 한의학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체질감정 받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양방으론 검증 안될거 같아서요 갱년기 전부터 심하셨다니 속에 화가 쌓이셨거나 하여튼 균형이 안맞아서
    오는 증상 같으신데 체질따라 음식 먹고나니 그 자체로 좋아졌거든요
    전 열증은 아니였지만 제 체질을 알고나니 그냥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길래 한약을 권유하는게 아니라
    검진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2. 휴우...
    '14.7.12 7:54 PM (112.159.xxx.57)

    위에 댓글 주신 님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체질 감정 받아보고 싶어요..
    그런데 어디를 가야할지..검색해보면 알수있을까요?
    다시한번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49 사직서 00 09:33:44 65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3 ... 09:32:50 120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라나 09:31:15 46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1 그래도 09:30:49 173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206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629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45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1 09:22:06 282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08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334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4 ... 09:16:48 758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06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07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79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2 ..... 09:13:01 381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4 ... 09:12:20 215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483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115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8 74년생 09:01:24 1,348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207
1772729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8 여행 08:59:41 338
1772728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2 고3 08:57:39 841
1772727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4 ... 08:54:05 385
1772726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371
1772725 원달러 환률 1469.5원.. 16 .. 08:46:29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