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짜리 딸두고 일하는게 나을까요, 쉬는게좋을까요
지금도 오후 3시까지 일하는 계약직을가지고있어서
백일도 채 되지않은 딸을두고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일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곧짤릴예정이죠ㅠ
7윌달과 8월은 쉬고, 9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할예정이었는데
8월한달동안 아침 9시부터 오후5시까지하는
단기알바제의가 들어왔네요
돈은 거의되지않지만 일을하게되면
혹시라도.. 제 커리어에 조금은 도움이될지 모르는 일이라서
망설여집니다
시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엄마인 저보다 훨씬 잘봐주시고
120일된 딸도 시어머니른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거같으니..
딸과시간보내기보단
차리리 애기맡겨두고 일나가는게 좋을까요
시어머니는일 나가라고 하시는 상황이고,
전 3살까지 애기 성격 두뇌형성생각해서 망설이고있는
상황입니다
애기키워보신 선배님들ㅠ
키유보고나니.. 애기 돌이전이라도
엄마와 시간 같이보내주는게 중요하던가요 .
아니면 큰 영향없던지요;;
절실한도움부탁드니겠습니다ㅠ
1. ...
'14.7.10 1:15 PM (110.13.xxx.25)저는 큰 영향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시어머님이 키워주셨는데 정 많고 착한 딸로 잘 자랐어요.
함께 있을 때 많이 사랑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제 한창 활동하실 땐데 커리어가 되는 일이라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딸의 경우엔 특히(제가 아들은 없어서 아들 경우는 모르겠지만요) 엄마가 직업을 갖고 잘 꾸려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더군요.2. ,,,
'14.7.10 1:20 PM (203.229.xxx.62)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면 3살까지 옆에 계셔 주시고
경력도 필요하고 직업이 필요 하면 나가세요.3. 그냥 아이 키우시기를..
'14.7.10 1:21 PM (58.120.xxx.9)시어머니를 더 좋아한다고 아기가 말한적 없지 않나요?
엄마가 키울 수 있으면 키우는게 무엇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아기가 너무 어리네요.
13개월이래도 망설일것 같은데.. .이제 겨우 3개월 아기잖아요4. ....
'14.7.10 1:22 PM (119.149.xxx.89)이문제에 정답은 없어요 아이에겐 엄마가 낫지요
5. ...
'14.7.10 1:49 PM (222.117.xxx.61)시어머니가 키워 주시겠다고 하면 저 같으면 당연히 나갈 것 같아요.
전 님처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제가 가장인 경우라서 한 달 된 애 친정에 맡기고 돈 벌러 나갔지만 큰 문제 없었습니다.
저도 친정 엄마가 직장 생활 해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직장 다니는 엄마가 롤 모델이고 사회생활 하는 엄마가 늘 자랑스러웠어요.
직접 키워 주시는 할머니하고 관계는 부모 이상으로 끈끈하고 특별했구요.6. 이팝나무
'14.7.10 2:33 PM (211.109.xxx.9)아이둘 중고딩 되도록 여태 직딩입니다. 시어머니랑 도우미 아줌마가 낮에 봐 주시고 저는 저녁에 퇴근후
애들 공부나 책읽기 정도 봐 줬고요.
뭐 다른길은 가보지않아 모르겠지만 아이 둘다 성격좋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후회없네요.
참, 애기 어릴때보다요 학교 다니면서부터 엄마손이 부쩍 더 필요한것 같았어요.
애들이 초등고학년만되도 일하는 엄마 좋아했고요, 지금은 제가 그만둘까봐 둘다 떨고 있어요.~~`7. 전업맘
'14.7.10 2:54 PM (59.20.xxx.191)시어머니가 잘 돌봐주신다면
계속 일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주양육자가 시어머니가 되시는거지만 잘 챙겨주시니 복 인거 같아요
전 전업맘이에요 애둘
살림이 많이 서툴고 힘들어서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챙겨주는것이 너무 힘들어요
꼭 엄마가 집에 있다고해서 아이들이 잘 자라는건 아닌거 같아요
도우미나 기관이 아닌 할머니가 돌봐 주시니 안심하셔도 될꺼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655 | 방이역근처도 잠실로 들어가나요? 2 | 싱크홀 | 2014/08/11 | 1,658 |
407654 | 친노의 뒷통수에 남아나는 정치인 없다 31 | 진절머리 | 2014/08/11 | 2,410 |
407653 | 제주도 갈때 기내 액체반입 제한없나요? 1 | 궁금 | 2014/08/11 | 2,745 |
407652 | 교황님이 한국인권침해심하다는 글 관심글로 지정했대요. 3 | 트윗소식 | 2014/08/11 | 1,196 |
407651 |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기자회견 전문 5 | 재협상촉구 | 2014/08/11 | 1,272 |
407650 | 입 밑에 나는 여드름... 6 | ㅜㅜ | 2014/08/11 | 2,613 |
407649 | 엄마들의 기자회견 ! 지금 방송 나오네요 ! 5 | ㄱ ㄱ | 2014/08/11 | 2,245 |
407648 | 집수리 새로 한다면 마루 바닥 뭘로 하고 싶으세요? 19 | ... | 2014/08/11 | 6,038 |
407647 | 사형반대 7 | 배둘레햄 | 2014/08/11 | 1,278 |
407646 | 수서에 짓는 강남포레스트 어떨까요? 3 | 더워요 | 2014/08/11 | 3,037 |
407645 | 콩비지찌개 끓이는법 7 | 버머더누 | 2014/08/11 | 2,269 |
407644 | 1가구 2주택, 고양시 아파트 팔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6 | 아파트 고민.. | 2014/08/11 | 2,883 |
407643 | 제가 나쁜지좀 봐주세요 16 | .. | 2014/08/11 | 3,122 |
407642 | 길음동에 내과 잘보는데 어딘가요? 2 | 궁금 | 2014/08/11 | 2,359 |
407641 | 이런 휴대폰문자 | 궁금해요 | 2014/08/11 | 1,322 |
407640 | 日 언론 靑 산케이 고발 대서특필 | light7.. | 2014/08/11 | 1,428 |
407639 | 떡은 해동안되나요? 9 | ㅇ | 2014/08/11 | 1,891 |
407638 | 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6 | ... | 2014/08/11 | 2,111 |
407637 | 너무 조용한 아파트 스트레스네요 44 | 조용한가족 | 2014/08/11 | 19,074 |
407636 | ‘명량’에서새정치가배울점 | 샬랄라 | 2014/08/11 | 955 |
407635 | 방문 차량 운전자석까지 경비 아저씨가 걸어오는 문제.. 과한 요.. 4 | soss | 2014/08/11 | 1,813 |
407634 | 앞집 깐깐한 할아버지네 벽돌을 부셨는데요.. 9 | 조언 | 2014/08/11 | 2,504 |
407633 | 1970년대 서울에서는 상.하 계층이 섞여 살았었죠. 1 | USSR | 2014/08/11 | 1,377 |
407632 | 한일,쿡에버중골라주세요.. | 스텐후라이팬.. | 2014/08/11 | 981 |
407631 | 외국친척이 들고오면 반가운 선물이 뭘까요? 4 | 선물 | 2014/08/11 | 1,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