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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여러분들 새끼손가락 길이좀 한번 봐주세요

혹시 조회수 : 11,464
작성일 : 2014-07-10 12:34:37

손가락을 펴고 나란히 해서 봤을 때

새끼손가락 끝이 넷째손가락의 첫번째 마디(손톱있는 마디죠) 관절부분 금까지 못미치시는 분들

그니까 새끼손가락이 좀 짧은 편이신 분들

혹시 아버지 복이 없으신가요?

 

여기서 복이라 함은, 금전적 지원, 정신적 지지, 정서적 교감, 모든 것 다 포함입니다.

그러니까, 비록 아빠가 돈은 못주셨다 하더라도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든가

뭐 이런 거죠.

IP : 125.139.xxx.6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12:38 PM (125.179.xxx.36)

    양쪽 다 짧은데. 아버지복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없는거 같기도하고...
    애매하네요. 전 굉장히 짧아요.

  • 2. ...
    '14.7.10 12:39 PM (121.157.xxx.75)

    저 양쪽다 그 관절아래까지 오는 길이.. 그러니까 원글님표현대로라면 새끼손가락이 짧은 사람이지만
    한번도 아버지복 없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 3. 그길이면
    '14.7.10 12:40 PM (114.203.xxx.29)

    엄청 긴편 아닌가요?
    전 살짝 못미치고 제 동생은 완전 짧은데
    제 아버지는 남들보다 잘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이런거 정말 믿으세요?

  • 4. ..
    '14.7.10 12:41 PM (115.143.xxx.41)

    저 양쪽 다 짧은데 누구보다 부모도움 많이 받았다고 자부해요 ㅎ
    금전적 사회적인도움 등 어마무시하게 지원받았어요

  • 5. 마디
    '14.7.10 12:42 PM (183.98.xxx.208)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
    아버지 복 많습니다. 어머니 복도 많고요.

  • 6. ..........
    '14.7.10 12:42 PM (122.62.xxx.139)

    제가 새끼손가락 엄청 짧은데요,,
    관상보시는 분들? 말씀으론,, 돈을 많이 벌어도 돈이 줄줄줄 세는 팔자;;라던데요.. ㅡㅡ;;
    돈을 못모으고 주변으로 돈이 센다고 여러번 들었어요..
    전 아버지복은 있는것 같구요..

  • 7.
    '14.7.10 12:44 PM (122.153.xxx.130)

    딱 그 선까지인데요.
    아버지 복 없어요.

  • 8. ..
    '14.7.10 12:45 PM (121.157.xxx.75)

    그런데요 대부분 옆 손가락 손톱아래 관절보다 밑에 오지않나요 새끼손가락?
    그거보다 더 올라가는 새끼손가락은 정말 긴거 아닌가...

  • 9. ..
    '14.7.10 12:46 PM (124.195.xxx.213)

    양쪽 다 짧은데요.
    아버지복 없는 것도 같고 있는 것도 같고..
    결혼전까진 아버지가 싫었어요.
    늘 부부싸움에 폭언에 폭력에..
    나이 드시고 병들고 하니 이젠 좀 짠 하네요.
    야윈 뒷모습 보면 맘이 아파요.

  • 10. ...
    '14.7.10 12:46 PM (94.56.xxx.167)

    양쪽 손가락모두 신기하게 딱 관절라인에 닿아요.
    우리 형제들 모두 아버지 존경합니다.
    지금도 선택의 기로에선 84세이신 아버지께 먼저 의논드립니다.
    아버지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우리 버팀목이 되주셔요.
    갑자기 뭉클해지네요.

  • 11. ^^
    '14.7.10 12:49 PM (121.165.xxx.224)

    제가 새끼 손가락이 양쪽 다 짧아요.둘다 첫 마디에 안 닿는데 그나마 오른쪽이 좀 더 길어요.
    부모복 얘기는 첨 듣네요. 전 다르게 알고 있거든요.굳이 언급은 할 필요 없는 것 같구요
    살다 보니 나쁜 점은 약지에 반지를 못 낀다는 거네요. 대신 팔찌를 애용합니다.^^

  • 12. ..
    '14.7.10 12:49 PM (175.112.xxx.17)

    저 짧은데 아빠복 많았어요.
    단하나 좀 일찍돌아가신거 빼고요.
    60대에 돌아가셨거든요.
    부모님복은 늘 받고살았다고 생각해요

  • 13.
    '14.7.10 12:50 PM (121.157.xxx.38)

    전 양쪽 다 넷째 손가락 첫마디에 미치지 못하지만,
    물질적, 정신적으로 아버지 복은 최고예요.

  • 14.
    '14.7.10 12:54 PM (221.139.xxx.80)

    짧아요 최악의 아버지 ㅠ

  • 15. ....
    '14.7.10 12:55 PM (112.154.xxx.191)

    한쪽은 짧고 한쪽은 긴데요 제겐 정말 든든한 아버지셨어요 물질적,정서적으로 아낌없이 받은 느낌인데 일찍 돌아가셨어요

  • 16. 전 짧기도 하지만
    '14.7.10 12:56 PM (119.64.xxx.212)

    새끼손가락이 혼자 뚝 떨어져서 혼자 아주 따로 놀아요.
    이게 아버지 복이라기 보다는 굉장히 독립적인 의미라고 들었어요.
    (정신적이든 경제적이든)부모영향을 일찍 벗어나는 거라구요.
    당연히 예전이라면 여자가 독립적인 삶을 산다는 건
    부모님의 돌봄을 받지 못한다는 거고 사회력과 경제력의 상징인 아버지의 무능이나 부재를 의미했겠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사주의 도화살도 그 의미가 예전과 다르듯이
    관상의 의미해석도 바뀌는 거죠.
    제 경우 성향이 독립적이고 자수성가 스타일인 건 맞아요.
    일찍 독립했고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원조없이 어렵지만 혼자 힘으로 살아왔어요.
    하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도 좋고 정신적으로 제 기둥이세요.

  • 17. ㅋㅋ
    '14.7.10 1:12 PM (121.143.xxx.106)

    전 이글 보고 제 손보니 제 건 엄청 기네요. 제가 길다는 걸 알게 됐어요.

  • 18. ..
    '14.7.10 1:14 PM (211.108.xxx.172)

    딱 선에 걸치는데 아버지 복 제로.. 아니 마이너스네요ㅠ

  • 19. ...
    '14.7.10 1:17 PM (61.74.xxx.243)

    전 양쪽 다 짧네요. 첫째라서 부모님, 특히 아빠의 지지 많이 받으며 자랐습니다. 자랄 때는 자식들에 대해 아낌없이 지지해 주셨고, 은퇴 후에도 꿈을 위해 끊이 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으로 자식들의 롤 모델이 되고 계신 최고의 아빠네요. 제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난 거 큰 복이라 생각하고, 복 받은 만큼 나누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 20. ..
    '14.7.10 1:18 PM (117.111.xxx.190)

    저 세속적으로는 아버지 복이랄 게 그닥 크게는 없어요.
    하지만 이른 나이에 엄마 돌아가시고 하나님 "아버지"가
    엄마 잃은 저를 정말 잘 돌봐주신다는 실감을 많이 해서
    사람 아버지에게 모자란 점이 있어도 서운하지 않아요
    의롭고 흠없는 아버지를 모신 자녀는 복있다,고 성경에 쓰여있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면 사람 아버지가 어떤 분이든 문제가 되지 않죠
    중년인데 여태 복도 은혜도 보살핌도 넘치도록 받아온 삶이라고 생각해요
    늙어가는 나이이고 밖으로는 내세울 거 없는 사람입니다만
    무조건한 사랑이 갈수록 더 실감나요..앞으로가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 21. 유전인가봐요
    '14.7.10 1:21 PM (175.214.xxx.120)

    외가쪽으로 새끼손가락이 엄청 짧아요. 언니는 긴데 저도 짧은거를 넘어서 작아요.
    근데 우리 외할아버지께서는 외가가 있는 곳의 유지셨고 호인이셨고 자식들은 잘자라서 삼촌들은 대학원장도 계시고 장관도 계셨어요. 외사촌들 모이면 웃겨요. 새끼손가락이 짧아서요.
    우리 아버지도 술을 좀 하시기는 했어요. 정많고 돈부족함 없이 해주셨으니 새끼손가락과는 상관이 없네요.

  • 22. 로라
    '14.7.10 1:22 PM (1.222.xxx.115)

    아버지 저 어릴때 돌아가셨는데요.
    새끼 손가락 긴편이에요.
    새끼는 딱 네번째 마디까지 오네요. 네번째 손가락도 길거든요.
    전혀 안 맞는것 같아요...

  • 23. ..
    '14.7.10 1:29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유전이에요. 엄청 짧아요. 근데 아빠 덕으로 먹고삽니다.

  • 24. 짧네요
    '14.7.10 1:35 PM (175.177.xxx.4)

    근데 아버지 도움으로 잘삽니다
    남편복으로는 그저 애들 겨우 가르키고 밥먹을 정도 ㅠㅠ아버지 도움없음 학원도 여행도 명품도 평생 힘들겁니다 ㅋㅋㅋㅋ
    부자 아버지가 딸바보여서 고맙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새끼 손가락 짧은거랑은 관계 없어보여요

  • 25. **
    '14.7.10 1:38 PM (118.139.xxx.222)

    새끼손가락이 길면 추진력이 좋다는 소리는 들어봤어요...그 예로 고 정주영씨..
    저도 암청 짧네요...아버지복은 없진 않네요...그냥 무탈합니다.

  • 26. ,,,
    '14.7.10 1:39 PM (203.229.xxx.62)

    아버지 복보다 팔자가 안 좋다는 얘기 들었어요.
    궁핍하게 산다고요.
    주위에 사람보면 반반인것 같아요.
    그 얘기가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고요.
    남편 형제가 5 남매인데 한사람이 유난히 새끼 손가락이 눈에 뛰게 짧아요.
    부모는 다 똑같은 아버지니 아버지 복은 다 같다고 보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요.

  • 27. 딱 그까지
    '14.7.10 1:42 PM (218.239.xxx.246)

    딱.. 선까지 도착해요.

    아버지 복따위 전혀없어요. 전 혀.
    복은 커녕 재앙 수준...

  • 28. 무슨
    '14.7.10 1:58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새끼손가락 긴 나는 아버지복 없구요 유난히 짧은 딸은 아삔지원 고마워 할 정도로 받고 있네요

  • 29. 많은데요.
    '14.7.10 2:00 PM (14.161.xxx.33)

    두 손 다 새끼손가락이 넷째손가락 첫마디까지 가지 않아요.
    근데 저 아버지복 많은데요.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책임감 있고..
    딸바보셨어요. 지금은 손녀바보 되셨구요.

  • 30. 혹시
    '14.7.10 2:06 PM (125.139.xxx.68)

    새끼손가락 길이는 아빠 복과는 상관관계가 없는거군요!!!
    더운데 문득 올려본 뻘글에 진정어린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31. 오정이누나
    '14.7.10 2:11 PM (113.216.xxx.27)

    짧으면 자기가 벌어먹고 살아야한단
    말은 들었음

  • 32. 그반대아닌가요?
    '14.7.10 2:34 PM (223.62.xxx.109)

    난그선까지오는데 아버지복없네요.사주보면 부모복없다고나옵니다.부모복없으니 남편복도없구요.ㅠㅠ

  • 33. ㅎㅎㅎ
    '14.7.10 3:06 PM (223.62.xxx.48)

    신기하네요...저는 새끼손가락이 엄청긴편에 들어가네요
    네번째 마디보다 많이 올라가있네요..
    주변 사람들도 크기한번 살펴봐야겠어요..ㅋㅋ
    참고로 아버지복은 타고 났어요..^^

  • 34. 제가 알기론
    '14.7.10 9:47 PM (121.183.xxx.160)

    제가 알기론 새끼 손가락은 아버지복(부모복)의 반대인 자식복으로 알고 있어요
    말 그대로 내 "새끼" 즉 자식을 의미하고 새끼 손가락이 길면 자식복이 있고, 새끼 손가락이 짧으면 아기를 낳을때 난산한다거나 혹은 자식이 부모 속을 썩힌다고 알고 있어요..근데 정말 맞나요? 경험치에 근거해서 댓글 더 달아주세요^^

  • 35. ㅇㅇ
    '14.7.10 9:51 PM (223.62.xxx.119)

    저도 짧아요. 아버지가 엄마보단 별로 도움안되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론 평균은 되는 아빠죠..

  • 36. 40후반
    '14.7.11 9:41 AM (14.35.xxx.194)

    저도 짧아요
    몇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해보니
    그래 난 복이 없는거 같다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시골에서 대학공부 시켜주고
    직장 잘 다니게 해주고 결혼까지 시켰으면 괜찮은 아버지지 싶네요
    어려서 무섭고 미워하던 아버지였는데
    지금은 그립고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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