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궁금 조회수 : 4,726
작성일 : 2014-07-09 04:24:20
축구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요.
전 얼굴이 창백한?? 흰피부인데
이런 피부색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웬만한 색깔은 다 잘 어울려서(돌 던지지 마세요;; 내용 전개상 필요한 것임) 옷 고를 때 색깔 고민은 별로 안해봤거든요. 그냥 아무 색이나 골라도 되니 디자인을 보죠.
물론 그중에도 특히 잘 받는 색은 있지만요.
저는 주로 분홍이나 빨강, 파랑이 잘 받아요.

그런데 흰티는 입고 나서 거울을 볼 때
아 잘 어울린다 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좀 얼굴이 평소보다 어두워 보인다는 느낌이 저..... 멀리서 가물가물??
들다가 사라지죠.
흰티가 원래 예쁘게 받기가 어렵지, 그나마 나는 양반이지 생각했는데
혹시!!!!!
흰 티는 어두운 피부에 더 잘 받는 걸까요 원래?
가무잡잡하거나 선탠해서 구릿빛이라거나.....
그럼 아주 건강미 있게 잘 받았던 거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갖고 있던, 상식에 준한다고 생각한 것을
완전히 뒤집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 어리둥절하네요. ㅋ 백인들이지만 검게 그을린, 저들이 입으니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것이.....
IP : 122.40.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9 4:40 AM (122.37.xxx.51)

    제가 전문가에게 진단?받기에 쿨톤 흰피부로 받았는데요..하얀색 아주 잘받아요..
    근데 그때 받은 프린트물에는 하얀색이 안어울린다고 써있었던거 같긴해요..아마 거의 모든 피부톤에 안어울리는 거로 나와있었던거 같은데...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같은색이라도 어떻게 매치하냐와 소재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2. **
    '14.7.9 5:01 AM (24.57.xxx.38)

    저도 그래요. 사람이 힘 없어 보이고 싱거워 보이죠..ㅠ.ㅠ.
    저는 녹색, 연두, 보라, 하늘색 같은게 잘 어울려요. 반면에 세련된 베이지는 전체적으로 잘 매치하지 않으면
    또 병자처럼 보이죠. 브라운은 괜찮은데 베이지는 또 별루...
    피부가 하얗다는게 반드시 세련됨을 의미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 반면에 파스텔 계열은 다 잘받아요.

  • 3. 나나
    '14.7.9 6:57 AM (116.41.xxx.115)

    전 노란끼있는 흰피부인데요
    네이비,그레이,카키가어울려요
    화이트셔츠가 어두워보이지는않지만
    아이보리컬러가 더 잘맞고요
    흰셔츠는 어떨땐 초라해보여요
    흰피부인데도 파스텔컬러보다는 무채색이 더 잘받네요

    소재별 계절별로 다른듯해요

  • 4. ..
    '14.7.9 9:04 AM (203.226.xxx.37)

    전 쿨톤 흰피부에 약간 노란끼 있는거같은정도인데
    흰색이 제일 잘 받아요 아이보리보다 쨍하게 하얀색이 제일 잘받고 파스텔톤 잘받고 원색 잘받구요
    저는 브라운계열이 안받아요 칙칙한 느낌..

  • 5. 하이디라
    '14.7.9 9:52 AM (220.76.xxx.207)

    흰피부인데 흰색을 입으면 왜나이가 들어보이는지 전 이상해요
    전검정색을 싫어 했거든요 싫어하는색과 안어울리는색은 다른가봅니다
    그래서 옷도진한색을사고 파스텔톤은 안사게 되네요
    오희려검정색을 입으면 깔끔해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414 자녀들, 날 안닮아서 참 다행이다 싶은점 있나요? 10 별걸다 2014/07/10 1,551
397413 시계 무브먼트(?) 교체 수리해 보셨어요? 넘 비싸네요. 1 이팝나무 2014/07/10 3,502
397412 페이스북이 안 열려요 곰녀 2014/07/10 1,267
397411 발레학원비, 발레콩쿨비가 원래 이정도 인가요? 13 ,,, 2014/07/10 26,734
397410 브라질이 독일에게 대패한 이유가 25 ㅇㅇ 2014/07/10 8,287
397409 지적이고 고급영어를 말하고 쓰는데 제 나이 마흔한살이 늦은걸까요.. 15 다시시작 2014/07/10 3,864
397408 이과 과학 선행은 필수인가요? 5 도움 2014/07/10 2,965
397407 착하게 생기고 분위기가 착하다.. 7 정말8 2014/07/10 2,634
397406 카톡프로필 세월호 사진보고 친구가... 12 ㅇㅇㅇ 2014/07/10 2,829
397405 스마트폰 사진 촬영 찰칵 소리 없앨 수 없나요? 13 갤럭시노트 2014/07/10 7,637
397404 생수 딸때 훅하고 올라오는 역한 플라스틱냄새 3 생수 2014/07/10 2,180
397403 중2 홍삼. 지금 신청하려해요. 4 아이 2014/07/10 1,393
39740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0am] 김명수는 끝났다 lowsim.. 2014/07/10 1,157
397401 국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아이 8 중딩 2014/07/10 2,486
397400 질문))음의 대치현상은? 2 꼬마천사맘 2014/07/10 895
397399 (닥아웃) 82쿡님 일상글 앞머리에 저 비슷한 문구 다시... .. 4 .... 2014/07/10 737
397398 어휴!! 진짜..! 현직 은행원들이 해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29 그지같은나라.. 2014/07/10 13,495
397397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시 요금 문의...? 10 통신비비싸... 2014/07/10 1,685
397396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이 급속도로 죽어가는 것 같아요 7 .... 2014/07/10 1,496
397395 이렇게 농산물이 싼 시기에도 너무해요. 12 에휴... 2014/07/10 2,993
397394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335
397393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560
397392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865
397391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92
397390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