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의 옷을 어떻게 버릴까요

정리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4-07-08 21:43:07

집을 정리하다보니 셔츠한벌이 있네요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릴까

헌옷수거함에 버릴까.

왜 나는 그런 고민을 하는걸까 ...........

IP : 222.110.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7.8 9:45 PM (203.226.xxx.17)

    아름다운가게에 글쓴님 헌옷과 함께 기부하면 소득공제된다고 해요

  • 2. 저라면
    '14.7.8 9:45 PM (124.197.xxx.2)

    쓰레기통에 버리겠어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떠오르는대로;;

  • 3.
    '14.7.8 9:49 PM (125.186.xxx.25)

    고민을왜하시는지
    그냥 쓰레기통행이죠

    셔츠한벌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것도 우습네요

  • 4. 찢어
    '14.7.8 9:51 PM (175.118.xxx.38)

    버린다ㆍㅋㅋ

  • 5. 그러게
    '14.7.8 10:02 PM (122.32.xxx.129)

    왜 그런 고민을 하는 걸까..

  • 6. ...
    '14.7.8 10:04 PM (121.181.xxx.223)

    맘가는대로 버린다.

  • 7. 미련있으세요?
    '14.7.8 11:03 PM (175.223.xxx.70)

    별고민을 다하네요

  • 8. ㅇㅇㅇ
    '14.7.8 11:14 PM (121.130.xxx.145)

    멀쩡하면 헌옷수거함에
    안 멀쩡하면 찢어서 걸레로 쓰고 쓰레기통에

  • 9. minss007
    '14.7.8 11:25 PM (112.153.xxx.245)

    그냥 쓰레기통으로...

  • 10. ㅎㅎ
    '14.7.8 11:25 PM (114.203.xxx.172)

    창틀 닦이 대박이네요 ㅎㅎ 신발장이랑 현관 바닥닦이도 추가요

  • 11. 유랑목수
    '14.7.8 11:37 PM (211.36.xxx.17)

    왜...
    그런 고민을... 하나요? 아마도

    그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겠군요. 그렇다면 그이와의 헤어짐도

    단지 이런 저런 조건과 서로의 컨디션과 그리고 또 우주의 기운 등등

    세속적인 인간으로서의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었을 뿐이지 않을까요?

    새로운 인연을 만나 깨알 프라이드하면서 사신다고 하더라도

    남겨진 옷 한 벌... 책 덩어리 한 권 정도는 남겨져 있는 (알게 모르게) 삶의 분리 폐기 불가능한 영역들이

    어쩌면

    (내 지난 인생의)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 12. 아...
    '14.7.9 2:14 PM (210.180.xxx.200)

    유랑목수님 글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93 좀전에 지하철안에서 222 18:26:59 53
1744392 콩국물에... ,,,,,,.. 18:26:03 29
1744391 의류수거함에 찢어진 옷 넣어도 될까요? 1 질문 18:25:22 57
1744390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세대차이 언제 느끼나요? / 노인.. 같이봅시다 .. 18:24:17 29
1744389 김건희 해외도피 가능성은 없나 4 18:21:56 163
1744388 미술공모전에서 입선을 했는데... 미술공모전 18:21:05 127
1744387 교회 개신교 . . 18:19:38 66
1744386 제 나이가 65세인데 8 ... 18:18:44 535
1744385 특검, '반 클리프' 압수수색‥고객정보·구매자기록 등 확보 7 ... 18:16:18 595
1744384 북유럽3국 여행 18:13:57 156
1744383 지금 대전에 전쟁이라도 났나요? 4 참나 18:06:30 1,648
1744382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2개 떨어뜨려 퍽…가해자는 경미한 사고 .. 6 뻔뻔하네 18:03:40 979
1744381 시골에 살면 생활비 얼마정도 8 시골살이 18:03:26 648
1744380 아스파탐 함유된 과자칩은 해로운건가요? 2 바닐라코 18:03:09 180
1744379 집에 아무문제가 없는집 5 000 18:02:52 758
1744378 간장 케찹 소스 같은거 더블디핑하는 아빠 있는집 2 ㅇㅇ 17:50:07 372
1744377 김포공항에서 광교까지 공항버스 시간 3 내일 17:47:55 147
1744376 옥수수 사기에 늦었나요~? 3 17:47:47 602
1744375 김병만이나 일타강사나 6 ㅁㄴㅂㅈ 17:46:16 1,344
1744374 데이트 후 데려다 주지 않는 남자 분? 27 드롭엎 17:44:59 1,176
1744373 고개 숙여서 폰 셀카 모드 보고 노화 실감 2 고개 17:43:45 460
1744372 이틀만에 1.6킬로가 늘었는데 화장실 다녀오니 ... 17:40:03 687
1744371 씩씩하고 쿨하다는 말뜻 예민한성격 17:38:04 173
1744370 대학원 간 친구 선물 6 ........ 17:37:24 427
1744369 도수치료 1시간 받으면 많이피곤한가요? 4 도수치료 17:36:11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