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죽겠고 배도안고픈대 밥만해야되는게 짜증나요

더워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4-07-08 18:36:43

진짜 이렇게 푹푹찌는데
입맛까탈스런 딸땜에 밥해댈것생각하면
짜증부터솓구치네요

원래부터 판벌이고 뭐먹는거싫어하는
저로썬
밥할때마다 죽을지경이에요
기껏 땀뻘뻘흘려 차려봐야 먹지도않고
코딱지만큼 먹는애땜에
장봐야지 재료다듬어야지
국끓여야지
정말 고문이따로없고

조금만먹어도 배가 남산만큼 불러서
가급적 음식좀 피하고싶은데 끼니마다
이게 왠고생인지 ..

이짓은 대체 언제쯤이면 끝이날까요?
이럴시간에
책을읽던가 음악을듣고 있는게
더행복하겠어요

IP : 125.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6:42 PM (58.140.xxx.162)

    밥만 전기밥솥에 하고요
    불 안 쓰는 걸로만 해요.
    샐러드나 오이무침 같은 거요.
    그리고 더울 땐 웬만한 거 다 전자렌지로 익혀요.

    제일 비인간적인 게
    더운데 시원~하게 국수나 비벼 먹자.. 이런 거예요.
    멋모르고 캠핑 따라가서 죽을 뻔 했다는.. ㅠ

  • 2. 저희집은요
    '14.7.8 6:52 PM (115.140.xxx.182)

    엄마가 해주는대로 먹어야하고 다른거 먹고싶다하면 그 사람이 가족 먹을꺼까지 직접 해야해요 중학생 됐을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엄마가 뭐든 차려만 주면 감사히 먹습니다 나 먹을꺼 가끔 하는거야 노동이 아니지만 4인 가족의 식을 담당하는 노고가 어떤건지 체득했어요

  • 3.
    '14.7.8 7:08 PM (1.236.xxx.197)

    하나있는 딸내미 매일 밥해주기 귀찮아
    시집빨리 보내고싶은 사람도있습니다
    25살딸 빨리결혼시켜준다했더니 남자
    친구가 형편이 안되서 못한답니다
    내가능력이 되면 집이라도 얻어주고
    싶은마음 굴뚝같은데 능력이 안되서
    한탄만하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92 부엌에 미니 선풍기 하나 놓으니 시원해요 6 미니선풍기 2014/07/08 2,658
396991 84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7 bluebe.. 2014/07/08 984
396990 댄싱9 팬 됐어요! 2 wow.. 2014/07/08 1,515
396989 아이 놀이학교에서 있었던일인데요 12 황당 2014/07/08 2,858
396988 금태섭, 안철수와 김한길 비판 29 .. 2014/07/08 3,317
396987 아주옛날 이 순정만화책 보신분계세요? 40 혹시.. 2014/07/08 7,432
396986 단원고 유가족들 팽목항까지 750km 십자가 지고 대장정 34 십자가 2014/07/08 2,936
396985 초딩 6 성적 조언좀 해주세요 6 심란한 초딩.. 2014/07/08 1,896
396984 조금만 흥분하거나 거짓말해도 얼굴 뻘개지는 분 계세요? 7 ll 2014/07/08 1,796
396983 (세워호잊지않을게) 클래식 고수님 곡 좀 찾아주세요 1 비발디는 맞.. 2014/07/08 850
396982 돈 아까울걸 몰라요. 7 돈 아까운걸.. 2014/07/08 2,303
396981 중국장가게로 휴가가려구요.. 5 혁이맘 2014/07/08 2,518
396980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8 ........ 2014/07/08 1,647
396979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8 ..... 2014/07/08 5,390
396978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6 마트 아줌마.. 2014/07/08 1,849
396977 드라이로 머리손질하고 잠시후면 제자리로.... 7 머리고민 2014/07/08 2,371
396976 비빔밥 재료 (나물류)10인분 만들어야 하는데 양을 어느정도 .. 7 질문 2014/07/08 2,199
396975 이런 경우 어찌 하나요.. 3 갈등 2014/07/08 1,144
396974 나비가 자꾸 맴돌고 따라오는거요. 13 궁금 2014/07/08 4,899
396973 유기견... 20 산이 2014/07/08 2,029
396972 전남친의 옷을 어떻게 버릴까요 12 정리 2014/07/08 3,258
396971 저 맘 다스리게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6 참자 2014/07/08 2,011
396970 바그네의 무지개색 5 무지개 2014/07/08 1,257
396969 대체 남의집 카드명세서는 왜 뜯어볼까요? 12 .. 2014/07/08 3,957
396968 학부모와 다단계 .. 2014/07/08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