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안나오던 생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43살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4-07-08 12:53:39

병원에선 폐경은 분명 아니라고 했었구요...

무슨 뇌하수체쪽으로도 검사 받아봤지만 이상없었고...

하여튼 산부인과쪽으론 이상없다고 했었는데요..

물론 저체중에 먹는게 좀 부실합니다.  위가 약하고 167  50정도..



첨 생리 안나왔을땐 홀몬제 먹으면서 억지로 나오게 몇개월하다 완전 끊고 4년가까이 지난것 같아요...

전혀 불편을 못느끼고 사니 병원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어제부턴가 갑자기 생리를 하네요...

뭐가 맞아 떨어진건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기쁘기도 하구요..


달라진 거라곤 근래에 마늘이 몸을 데우는데 좋데서 의식적으로 좀 많이 먹었고

평소에 항상 야채채소 많이 먹으니 그건 그대로인것 같고,

결정적으로 어제 밤 홍삼엑기스를 한봉지 먹었는데 그뒤 몇시간후 생리가 나왔거든요


한봉지 먹고 생리가 나왔을리는 없고....

아무튼 이거 분명 생리 맞는거겠죠?

첨엔 부정출혈이려니 했는데 지금은 그건 아닌것 같구요...


어쨋든 잘된 일이네요...

홍삼 한봉지 먹고 생리터졌을리는 분명 없겠죠?



IP : 123.215.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14.7.8 12:5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몸이 컨디션을 회복했나봐요.
    홍삼엑기스도 꾸준히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 2. 오년 무월경녀
    '14.7.8 12:56 PM (175.209.xxx.94)

    홍삼, 마늘 이거면 되나요? ㅜㅜ ㅋㅋ

  • 3. ,,,
    '14.7.8 12:59 PM (203.229.xxx.62)

    병원에 가서 체크해 보세요.
    몸이 회복되서 생리가 나온다면 좋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 4. 제 생각에도
    '14.7.8 1:03 PM (110.13.xxx.25)

    병원에 가서 체크해 보세요.
    몸이 회복되서 생리가 나온다면 좋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22222

    저 아는분이 그랬는데 자궁에 혹이 있었어요. 꼭 체크해보세요.

  • 5. 47살
    '14.7.8 1:09 PM (112.150.xxx.51)

    전 5,6개월정도 생리가 없다가 홍삼먹으니 생리가 다시 나왔어요.
    진짜 홍삼먹은 바로 그날 생리가 나와서 그냥 우연일꺼라 생각했는데,
    홍삼을 안먹은 달은 생리를 건너뛰고...먹은달은 하고...지금 그러고 있어요.

  • 6. 어머머
    '14.7.8 1:14 PM (118.218.xxx.25)

    어떤 홍삼을 드시길래 그런 효과가 있나요?
    집에서 달여먹는 홍삼였는지요

  • 7. ....
    '14.7.8 1:20 PM (112.168.xxx.18)

    병원검사해보세요. 제가 몇년 생리 안하다가 pt받고 출혈이 있길래 몸이 좋아져서 생리도 시작하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자궁내막증식증이었어요.

  • 8. 저도
    '14.7.8 3:22 PM (61.102.xxx.34)

    검사 받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생리 불규칙 했었는데 어느날 안하더니 한 2년 가까이 거의 안했어요.
    아주 가끔 살짝 비추는 정도 였는데
    그러다 갑자기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펑펑 쏟아져서 검사 했더니 자궁내막증식증이었어요.
    그런데 요즘 이 증상 엄청 많네요. 주변에도 여럿이에요. 이것도 환경의 문제 일까요?

    저의 경우에도 남편이 잘 안먹어 남아 돌던 홍삼도 몇봉 마시고
    오메가3나 달맞이꽃 종자유 먹었고 해서 몸이 좋아져서 그런가 했었는데 엄청 고생 했습니다.

  • 9. 47살
    '14.7.8 8:19 PM (112.150.xxx.51)

    어머머님, 전 그냥 정관장 홍삼정 물에 타서 하루에 두번정도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61 사람들은 죽을 때 정말 저승사자를 보게 되나요? 64 ㅇㅇ 2014/08/03 33,193
403560 청도 캠핑장 사고ㅠㅠ 27 청도... 2014/08/03 19,525
403559 이상한 악몽을 꿨어요 해석 좀 해주세요ㅠㅠ 1 ㅠㅠ 2014/08/03 1,109
403558 만화 추천해주세요 23 김치랑 2014/08/03 2,046
403557 소개남의 전여친이 연락을 한다네요 2 2014/08/03 1,954
403556 공허함, 쓸쓸함... .. 2014/08/03 1,416
403555 홈쇼핑서 좀전에 다이어트제품 구입했는데요 1 아구 2014/08/03 871
403554 '명량'은 스펙터클 오락 영화가 아니다 12 샬랄라 2014/08/03 2,540
403553 국내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5 50대 여자.. 2014/08/03 1,700
403552 300중 75를 비상금으로 한다는데...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7 ... 2014/08/03 3,085
403551 겐조 토스터기 어떤가요? ㅇㅇ 2014/08/03 655
403550 시민 300명, 광화문서 음악회...유족들 "쓰러지면 .. 2 샬랄라 2014/08/03 2,241
403549 방학특강이 과연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일 될까요? 8 ... 2014/08/03 2,234
403548 개그맨 염*환 아내분이요 22 유후 2014/08/03 19,100
403547 일요일 아침 도서관, 좋아요 4 ^^ 2014/08/03 2,464
403546 고깃집 된장찌개 맛의비결 8 무지개 2014/08/03 6,008
403545 휴가를 가야하는데... 고민녀 2014/08/03 691
403544 힘들때 가슴에 새기는 말.. 좀 알려 주세요. 20 2014/08/03 3,611
403543 태풍온 와중에 제주도로 휴가 와있어요 ㅠ ㅠ 6 000 2014/08/03 2,999
403542 불고기감 양념은 했는데 찝찝 25 찝찝허네 2014/08/03 3,921
403541 어느 전교조선생님이셨나요? 5 꺾은붓 2014/08/03 1,435
403540 이게 저만 거슬리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13 틈틈 2014/08/03 7,223
403539 아이가 항생제 먹고 쇼크가 왔어요. 36 쇼크 2014/08/03 12,765
403538 정말 지워졌네요 8 대박 2014/08/03 2,791
403537 여자들 거의 벗고 다니는거.. 53 yuyu 2014/08/03 1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