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이 이거 너무 비정상적으로 나는것 같아서 괴로워요...

점점 가관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4-07-08 12:52:23

몸이 많이 약한 편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나 몸에 땀이 많이 나나요...;;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더위를 느낀다싶으면 그냥 땀이 주루룩이네요.

이게..재작년부터인가..그때부터 갑자기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었는데 누구는 이것때문에 영향이 있을수있다고도 하는데

의사쌤은 특별한 말씀이 또 없으시더라구요.

 

올 해..

아직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것도 사실 아닌것 같은데,

손과 발뿐이 아니라 작년만해도 없었던 증상이 저를 울려요..ㅠㅠ

남들은 조금 덥다..라던지 덥나~?이럴때도 제 가슴팍에선 땀이 또르륵~

등판에서도 주르륵~땀 흐르는 느낌이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어요.

그나마 넘 다행스러운게 얼굴은 그래도 덜 나는것 같아요.

아마 얼굴까지 땀이 줄줄이었으면 외출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옷욕심이 많은편이라 예전엔 진파랑이나 진같은 코튼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마음껏 입었었는데,이젠 땀자국이 염려스러워서 파스텔류만 골라 입게 되구요.

애효~~~~

겨울보다 여름이 이래서 더더더 싫어졌는데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나..고칠수 있는 좋은방법 같은건 어디 없을까요..?T.T

정말이지 아침에 눈만 뜨면 제일먼저 오늘은 몇도까지 올라가고 얼마나 더운날씨일까

그것부터 체크를 하네요...히잉~ㅜㅜㅜㅜㅜㅜ

IP : 222.12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05 PM (116.37.xxx.191)

    제가 보기엔 갑상선암 수술의 여파가 확실해 보입니다. 병원가셔서 다한증 잘 보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먼저 갑상선암 집도했던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이후 흉부외과로 가시면 될거에요.

  • 2. 비가 그치고
    '14.7.8 2:19 PM (222.120.xxx.19)

    아..그런것 같죠~?
    다시한번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받고 와야겠네요.
    ..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나이가
    '14.7.8 2:29 PM (39.7.xxx.131)

    어찌되시는지..
    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땀이 좀 난다 싶더니
    마흔셋인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원래 땀안나는 체질이라 어쩌다가 운동 심하게해서
    얼굴이 땀방울 또르르 흐르면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주그냥 철철 흐르네요
    특히 머리속에서 줄줄 흐르고 목 뒤 가슴팍
    세상에 등에서까지 흘러요 ㅠㅠ
    정말 외출하기 싫을 정도예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노화의 증상이랍니다

    그러고보면 오래전 할머니들이 늘 손수건 가져다니시며
    목뒤를 늘 훔치고 닦고 하시는 걸 봤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28 아들을 군대에 보낸사람 14 82cook.. 2014/08/03 2,627
403527 자주 틀리는 맞춤법 19 바른말 2014/08/03 2,610
403526 어제 히든싱어 이선희편 했어요? 3 히든 2014/08/03 2,392
403525 마음에 병이 너무 심한저 어디서부터 맘을 움직여야 할까요. 15 저좀 봐주세.. 2014/08/03 4,119
403524 보상 잘해줄 테니 떨어져라? ‘세월호’ 손털기 나선 새누리 11 .... 2014/08/03 1,882
403523 너무 비참한 기분... 4 마음이 2014/08/03 3,070
403522 KBS FM 93.1MHz를 튜너나 컴퓨터 없이 듣는 분? 1 줄이기 2014/08/03 950
403521 강아지가 많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 2014/08/03 7,206
403520 삼성 파브 LED TV 끄고 켤때 나는 소리 12 시끄럽다규 2014/08/03 12,295
403519 예전에 왕따당했던 불쌍한 친구가 있었는데.... 9 딸기라떼 2014/08/03 4,908
403518 아들강하게 키우려면? 23 걱정 2014/08/03 5,222
403517 세월호 진상규명) 문화상품권이 있는데 서점가면 받나요? 1 닥아웃 2014/08/03 554
403516 41주ㅡ 선홍색 피도 이슬인가요? 14 저기 2014/08/03 2,725
403515 휴대폰. 업그레이 시키라고 나오는데 1 다들 2014/08/03 927
403514 명량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납디다 8 통탄 2014/08/03 2,774
403513 명량 5 아리송 2014/08/03 1,359
403512 아산 현충사 가 보신 분들 어때요? 5 .. 2014/08/03 1,170
403511 에리카김은 미국서 변호사 잘 하고있나요? 6 .. 2014/08/03 4,518
403510 골든라거 맥주 소독약냄새 3 진수성찬 2014/08/03 1,390
403509 내일 아주 간만에 절에 가려고 해요.세월호 8 낼아기랑.... 2014/08/03 1,166
403508 래쉬가드 골라주세요. 5 래쉬가드 2014/08/03 1,920
403507 돈빌려서 안갚더니 연락끊어버린 친구 8 d 2014/08/03 4,598
403506 윤일병은 제 친구의 늦둥이 동생입니다. 42 펌글 2014/08/03 50,219
403505 들기름 냉장고에 오래뒀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2014/08/02 2,868
403504 갈수록 힘든 인간관계와 소심한성격 7 힘들어 2014/08/02 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