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여아들 일년에 옷값 어느 정도 들어요?

옷값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7-07 19:41:40
집안 사정마다 다르겠지만 궁금해서요~
분기별로하면 여름 겨울 옷 값 다르고 하니 일년에 어느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야 할까요?
손작은 아줌마라, 이쁜 옷 보면 사고 싶고 
세일할때 쟁여둘려고 하니 금액이 커지면서 가슴은 후덜거리고 ㅋㅋ
다들 어느 정도 지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61.79.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안
    '14.7.7 8:20 PM (112.150.xxx.149)

    초2 인데 막 입혀요. 아울렛몰 같은 곳에서 오륙천원 하는 티셔츠 여러 벌 사서 여름 나고요, 역시 비슷한 가격대의 면으로 된 고무줄 반바지 사 입힙니다. 저희 아이는 손톱(네일스티커 같은 거)은 관심 있는데 옷은 별 관심이 없는 아이에요. 일곱 살 되면서부터 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는..불편해서 못 입겠다는데 별 수 없었네요. 대신 사교육비는 아끼지 않는 쪽이에요. 수영 개인 레슨도 받고 있고, 발레도 다니고.. 초2 인데 사교육비가 87만원이니 적지 않죠. 옷 값 안쓰는 셈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더 커서 브랜드 따질 나이 되면 신경써 주려고요.

    계절별로 따져보면 여름엔 몇만원 안 들고요, 봄에 사면 가을이나 이듬해 봄까진 입으니 바지 점퍼 티셔츠 해도 15만원 정도..겨울엔 5-6만원짜리 저가브랜드 이월된 코트 하나, 점퍼 하나 정도 사고 티셔츠나 바지는 저렴한 걸로 골라 사니까 겨울에도 20만원 선이네요. 딸인데 너무 안쓰는 것 같긴 하네요 ㅠㅠ 근데 전 옷에 돈 쓰는게 너무 아까워요. 어차피 한 해 지나면 못 입으니.. 그래서 운동화도 나이키 다이나모프리 하나 있고, 슬리퍼랑 샌들 하나씩 있네요. 쓰고 나니 옷이랑 신발 사달라고 안하는 딸에게 고맙네요.

  • 2. 점넷
    '14.7.7 8:26 PM (122.36.xxx.73)

    아..그동안 저는 애들 옷값은 진짜 별로 안들였는데요...점점 아이들 옷 잘 입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에혀........사교육비에 옷값에 부모들 등골 휘겠어요..

  • 3. 저학년 때는...
    '14.7.7 8:5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좀 이쁘게 입혔구요. 아울렛에서 사면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까요. 고학년 되니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습니다. 옷값 굳이 쓸 필요도 없는 거 같애요. 겨울에나 겉옷 제대로 된 거 사 주는 정도구요. 여자애들 어릴 때 꾸밀 수 있으면 꾸며 주세요. 그것도 한 때더라구요.

  • 4. ...
    '14.7.7 9:34 PM (182.215.xxx.17)

    집근처 백화점이나 쇼핑센타 세일 문자,전단지 눈여겨 보세요최대
    일년에 몇번 정말 싸게 팔때는 쟁여놓을만큼 삽니다 코트나 오리털 패딩도 5천원^^ 인터넷쇼핑으론 사이즈 고르기 힘들어서 안하구요
    근데 1년옷값은 모르겠네요^^;

  • 5. 주은정호맘
    '14.7.7 10:08 PM (1.254.xxx.66)

    초4인데 체육복 작아져서 동하복 합해서 5만원정도주고 새로샀고 신발이랑 옷 저렴이로 15만원치 구입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67 기장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08:48:31 17
1604666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08:46:03 61
1604665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4 08:45:42 214
1604664 동종업계 사람은 꼴비기 싫은가요 ㅁㅎㄴ 08:43:28 93
1604663 아침부터 돈이 필요하네요 .. 08:43:27 270
1604662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하하 08:39:17 208
1604661 저 발이 너무 뜨거워서 죽을꺼같아요 2 ㅠㅠ 08:37:58 364
1604660 아침에 고2 아들이 7 엄마 08:36:29 449
1604659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2 슬픔 08:33:15 708
1604658 세상에 하나밖에...노소영씨 1 소영 08:32:08 610
1604657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15 늘식이 08:29:12 690
1604656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1 ll 08:24:47 299
1604655 집전체 문닫아놨는데 파리가 자꾸 나와요 6 골드 08:13:54 534
1604654 이거 이사가야 할 징조일까요? 2 언제 08:00:46 1,309
1604653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37 어버이수령님.. 07:58:38 678
1604652 냄새 때문에 고역 3 .. 07:51:17 1,098
1604651 정부, 北-러에 맞서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13 07:49:14 470
1604650 제사 & 차례 지내는 시댁, 남편과 언쟁 74 . 07:39:29 2,492
1604649 환율이 .. 18 ... 07:20:50 2,427
1604648 윤대통령 경산시장서 민생탐방 22 어제 07:20:06 1,327
1604647 직장내수다로 부적절한지 봐주세요 28 직장내수다 07:08:18 1,651
1604646 코카서스 최근 다녀오신 분~~ 1 .. 07:01:45 448
1604645 넷플릭스 추천작 2 루시아 06:56:16 1,055
1604644 성형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인가요? 5 옛이야기 06:44:44 733
1604643 결혼.. 하고 싶어서 하신건가요? 10 06:42:35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