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 복수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4-07-07 19:01:45
엄마가
아빠랑 바람핀 유부녀집에 갈 예정이신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죽여놓을수 있을까요
전 카메라 준비해놓고 녹음기준비하면 될까요
아님 매일 그집에 빨간글씨로 써놓을수도 있는데
저희 어머니 한평생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돈아껴가며 사셨는데
다른여자랑 자고 그여자한테 돈이나쓰고 다녔네요
저한테도 거의 폭력쓰고 해서 전 엄마를 도울생각이예요 이건좀아닌가요
어제도 한바탕했어요 아빠가 엄마랑 얘기하다 말고 집나가려고 하자 엄마는 차키뺏으려고 실랑이하다가 온아파트 계단을 다뛰어다니면서 달아나려고 애쓰고 무슨 영화에 추격전 찍는줄 알았어요 도시에서 한마리의 들짐승을 봤어요
오늘 아침엔 다른여자랑 뒹굴고 더러운 몸으로 니가 이혼을 막게 엄마를 설득해야지 자식이 그러면 되냐고 뻔뻔한 얼굴로 저한테 밥이나 차려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간역할 제대로 안하면 죽는줄알아래요 매번 이런식으로 말하고 협박하는어조에 손발올라가고 ...
와 진짜 바람난걸 죄로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뭐한번쯤이야 다음에 안그럴게 이러고
저도 솔직히 아빠엄마 이혼한집이면 제 이미지도 안좋아짐에도 불구하고 저는 엄마가 이혼을 선택한다면 말릴생각은 전혀없고요
정말 착잡해서 오늘 한끼도 못먹고 울기만 했네요
IP : 123.213.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7 7:27 PM (211.237.xxx.35)

    그런 행동하면 물론 속이야 좀 시원할지 몰라도. 오히려 역고소당하는 빌미를 줄수가 있어요.
    제일 좋은건 법대로 하는겁니다.
    물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심정이야 알지만
    괜히 역고소 당하느니 (폭행이나 기물파손, 주거침입등등 가벼운 죄가 아닙니다.)
    증거 차곡차곡 모아서 그여자 상대로 위자료 소송 하세요.

  • 2. 남일아니네
    '14.7.7 7:40 PM (114.129.xxx.74)

    지금 우리남편 10살연상녀와 바람타고 너무 뻔뻔해
    나 돌아버릴지경

  • 3. 원글
    '14.7.7 7:47 PM (123.213.xxx.15)

    어떻게 같이 사나요 더러워서
    남자들 이런식이라면 저 결혼못할것같아요

  • 4. ....
    '14.7.7 7:49 PM (39.119.xxx.21)

    냉정하게 처리하세요
    상간녀한테 위자료 물어줘야함 돌지 않겠어요

  • 5. 저라면
    '14.7.7 8:17 PM (218.237.xxx.135)

    님 아버지하고 그 상간녀하고 만나는 걸 동영상으로 찍던지 사진을 찍고. . .바람 확실한 걸루요.
    상간녀 남편한테 보여줄것같아요.
    그 상간녀 남편한테 두드려맞는 걸 보면 좀 가슴이 뚫리려나요.

    아니면 그 여자한테 증거보여주고 여지껏 돈 들어간 거 다 토해내고 위자료 주고 끝내라고하세요.
    남편한테 말해버리고 동네에서 매장시켜버린다하시구요. 소송하겠다 하시구요.
    그리고 엄마는 어차피 가슴에 상처가 커서 남은인생 아빠랑 같이 못살아요.
    서서히 이혼준비 해 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신 모녀한테 손대난 일 없도록 여차하면 경찰에 신고하시구요.

    낳아줬다고 다 아버지가 아닙디다.
    여자는 나이가 들면 여자를 잃고 모성은 남지만
    일부 남자들은 부성을 잃고 본능만 남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31 가구 고르는 새댁이예요. 까사미아 골랐는데... 57 고민중 2014/08/10 15,333
407530 전기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모여요 2014/08/10 1,044
407529 삼겹살 고기불판이요~~ 고기불판 2014/08/10 1,194
407528 제주 선희네식당 아시는분요~ 1 제주~ 2014/08/10 1,600
407527 지난번 중고사이트... 도와주세요 3 중고사이트 2014/08/10 1,330
407526 마흔 중반인데 가스걱정ㅜ ㅜ 2 까스명수 2014/08/10 1,982
407525 약사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 4 ㅇㅇ 2014/08/10 4,825
407524 프로그램 삭제한거 다시 살릴 방법 5 컴맹 2014/08/10 1,001
407523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 요구하는 새정연 의원 명단 13 ㅇㅇ 2014/08/10 2,377
407522 낼 부터 3박4일 시간이 있는데 어디를,, 8 2014/08/10 1,570
407521 운동화 깔창이요~~ 3 어디서 2014/08/10 2,048
407520 부모가 되고 보니...... 6 그냥 2014/08/10 2,674
407519 은화 다윤 영인 지현 현철 혁규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이영숙.... 10 피해가지 마.. 2014/08/10 1,126
407518 이X트에서 내 뒤에 있던 아가야 미안하다아아아... 6 실없다 2014/08/10 2,946
407517 신나게 탈모중 어떤방법써야할까요? 5 돌려놔 2014/08/10 1,993
407516 세월호2-17일)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29 bluebe.. 2014/08/10 1,339
407515 바톨린낭종?농양으로 병원 가보신 분.. 8 염증 2014/08/10 15,570
407514 저 어쩌면 좋을까요 1 내사랑 2014/08/10 1,094
407513 에일리의 여러분! 6 감정이입 2014/08/10 2,302
407512 요즘 어떤 피자가 젤 맛있나요? 23 피자 2014/08/10 4,593
407511 대학이란것도 일종의 사업아닐까요 9 we 2014/08/10 1,620
407510 제목 삭제 3 설레는 2014/08/10 1,111
407509 김치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4 김치 2014/08/10 1,812
407508 예은이아버님 유경근님이 응급실 실려가셨답니다 32 제발 2014/08/10 5,364
407507 약사친구가 부럽네요 50 di 2014/08/10 2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