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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전교1등 정말 안좋아..

예전 조회수 : 12,117
작성일 : 2014-07-07 17:14:47
염장질일 수 있어요. 그점 알고 읽어주세요.
--------------------
중딩 전교1등. 지나보니 다 소용없는 것을...
전교 1등 한 번 해본 게 독이 됐어요.
애가 그걸 안놓치려고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요.
진짜 공부가 아니라 시험대비를 너무 열심히 해요.
기가, 음악, 미술까지 너무 딸딸 외워요.
그 시간에 수학을 더 해야 하는 건데, 아이에게 맡기니 애는 시험공부에 너무 공을 들였어요
전교 20~30등 하면서 마음편히 공부하는게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교1등은 고등학교때 하면 돼요.
지금도 잘하지만 쓸데없는데 너무 힘을 들인게 아쉬워서요.

IP : 223.62.xxx.7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5:26 PM (110.70.xxx.13)

    저 상태로 고딩까지 가면되겠네요..
    누가하라는것도 아니고 지가 하는데 뭐가문제?

  • 2. /////
    '14.7.7 5:28 PM (42.82.xxx.29)

    지금 전교일등 딱 한번 해본걸로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좀 염려될수도 있겠네요.
    딱 한번 경험으로 쭉 계속 거기에 집착해서 메이는 상황.
    국영수 위주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데 엄한 시간 붙잡고 있다 뭐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맞나요?

    그리고 고딩가서도 전교 1등은 쭉 할거 아니면 좀 독일때도 있긴합니다.
    쓸데없는 과목에 너무 투자를 하거든요.

  • 3. @@
    '14.7.7 5: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딱히 터무니없는 글은 아니에요, 어쩌다 한번 한 전교일등으로 국영수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암기과목이나 예체능까지
    코피나게 공부한다면 문제가 있을수 있죠.. 시험기간때만 그렇게 하면 괜찮으나 시험준비기간 너무 길게 잡고 쓰잘데기없는
    과목까지 지니치게 공부하면 독이 되는거 맞아요,, 의외로 중딩때 이름 날리던 애들이 고딩가서 성적 떨어지는 애들 많아요,,

  • 4. 시험을 위한 공부
    '14.7.7 5:45 PM (221.148.xxx.180)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아이에게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배움이 일어나는 공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으로 아이가 잘 하는 것을 잃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등이면 다 된다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안타갑네요.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가 언제 올까요

  • 5. 저는
    '14.7.7 5:48 PM (183.97.xxx.209)

    이해되는 고민인데...

  • 6. ..
    '14.7.7 6:02 PM (49.1.xxx.98)

    이삼주 예체능 한다고 큰일 안나요
    저런 마인드가 좋은거죠
    고등학교가서 내신 관리 잘해서,서울대나교대 갈지 알아요

  • 7. 아빠
    '14.7.7 6:05 PM (118.32.xxx.103)

    제 아내가 딱 그 케이스에요. 중학교 때 성적 오르는거 재미붙이더니 전교 1등 찍음.... 물론 암기과목에 너무 시간 투자해서 영어나 수학은 그 실력에 못미침.... 고등학교가서 내신 추락, 수능 모의고사 폭락.... 중학교 때처럼 시험 한달 전부터 준비한다고 눈에 띄게 성적이 오르는게 아니니 공부 흥미 감소....

  • 8. ..
    '14.7.7 6:12 PM (119.67.xxx.75)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제 아이도 그런 경향이 있어요.
    1등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 과목에 총력을 기울여요.
    음미체 100 점 안ㅈ되도 좋으니 주요과목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아직 중학생인데 마치 대입 치루는 고3처럼 공부해요.
    벌써부터 진빼다 나중에 공부에 싫증날까 걱정돼요.

  • 9. 흐흐
    '14.7.7 6:19 PM (121.131.xxx.11)

    저두 그런 걱정 살짜기 되서리 늘 다른과목보다는 영.수 점수가 좋아야 한다고 늘 말해요.
    영수점수 올려두고, 다른공부 하라고 자꾸 이야기하게되더라구요.

    요새 필받아 열심히 하는지라

  • 10. ..
    '14.7.7 6:24 PM (175.212.xxx.10)

    우리 애한테 꼭 필요한 글이예요.

  • 11. ///////
    '14.7.7 6:27 PM (42.82.xxx.29)

    우리애 학교에 같은 영재교육받는애가 있어요
    그애가 중딩때 전교권이였고 1등도 여러번했나보더라구요
    아깝게 원하는 특목떨어지고.부모는 기대많이 하고 보냈는데.
    중간 수학이 70 모의고사도 그것보다 밑.
    선생님과 상담을 여러번했나보더라구요.
    우리애한테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구요
    중학교 수준으로 더 많이 하는데 성적이 안오른다고요.
    애들마다 다 달라요.
    중학교때 영수만 올인했었어도 이런애들은 좀 줄어들었겠죠.
    쭉 전교 1등한다 또는 쭉 전교권 한다 이게 말이 쉽지 쉬운것도 아니고 확률도 낮아요
    이미 고딩쯤 되면 일등 한번 하고 또 한번 더한다는게 얼마나 피말리는 싸움인지 애들이 더 잘알죠

  • 12. ...
    '14.7.7 6:36 PM (39.7.xxx.56)

    입시 치른 경험자로서 격하게 공감해요

  • 13. ㅇㅇ무슨 말인지
    '14.7.7 6:56 PM (14.52.xxx.59)

    일것도 같아요
    우리앤 전교1등도 못해보고 5등안에는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을 많이 했어요
    예체능 엄청 시키는 학교라서 개인선생도 붙여보고
    악기며 미술용품 체육도구 비싼걸로 사주고 ㅠ
    지금 아이 대학가고나니 그때 반에서 10등안에도 못 들던애도 논술로 스카이 가기도 하더라구요
    그 시간에 수학이나 시키고 잠이나 재울걸 그랬어요

  • 14. 그래도
    '14.7.7 7:28 PM (218.233.xxx.192)

    학교 때 배운 거 어디 안 갑니다.

  • 15. ...
    '14.7.7 8:35 PM (211.237.xxx.142)

    꼭 일등이 목표가 아니라요.
    수능을 중학교부터 염두에 두고
    국영수만 올인한다는 것도 좀 너무하다 싶은데요.
    전 뭐 애 다 키워 대학 졸업반이지만
    중학교때 시험공부 전과목 골고루 공부하게 했어요.

  • 16. 점넷
    '14.7.7 8:36 PM (122.36.xxx.73)

    음....첫댓글님 웃을 일은 아닌데....잘하는 애들도 다 이렇게 나름 고민이 있어요.진짜 마지막 수능치고 대학 결정나기 전까지는 엄마들은 모두 이런저런 걱정하며 살아가죠..자식이 완전 애물단지들....에구..

  • 17.
    '14.7.7 8:36 PM (1.240.xxx.189)

    아는집 아이도 그래서 특목고로 갔는데...대학은
    경기대학 갔습니다

  • 18. 첫댓글
    '14.7.7 9:56 PM (175.223.xxx.198)

    진짜무례ㅡㅜ 음ᆢ별루닷

  • 19. ㅁㅁㄴㄴ
    '14.7.8 9:09 AM (122.153.xxx.12)

    자랑을 뭐 이런식으로 하는지 ㅋㅋ

  • 20. ㅁㅁㄴㄴ
    '14.7.8 9:10 AM (122.153.xxx.12)

    전교1등은 고등학교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중학교때 전교1등 못해본 학생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1등할 확률은 극히 떨어집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 내용도 어려워지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몰리니까요~

    그냥 지금부터 그 성적 유지하는게 좋죠 이왕이면

  • 21. ........
    '14.7.8 9:44 AM (125.137.xxx.129)

    첨 읽으면서 솔직히 뭥미 했는데, 읽다 보니 이해 가네요....
    등수 좀 안 나오더라도 주요 과목에 더 집중 했으면 하는 마음이신거죠?

  • 22. 글쎄요..
    '14.7.8 9:49 AM (210.94.xxx.89)

    그런데까지 성의깊게 집중하는 아이는 대개 국영수에도 집중합니다.
    어설프게 국영수만 선택/집중하는 아이치고.. 제대로 끝까지 잘하는애 못봤어요.

  • 23. sm1000
    '14.7.8 10:00 AM (116.36.xxx.205)

    독,, 맞습니다! 뭐 어디 쓸데도 없는걸,,
    거꾸로 우리 애는 공부 안해도 걍 점수 나오는 줄 알고(어떻게 전교1등을 해서는..) 공부 안하고 고3 까지 주욱___ 당연히 마땅히 갈 대학이 없었으나, 재수부텀 쪼금 정신 차리고,,2년후 약시봐서 약대 갔어요..돌아돌아...고등학교 졸업한지 7년인데(여자) 아직 3학년(5학년) 입니다.. 빨리 졸업해라~~

  • 24. 수행은
    '14.7.8 10:13 AM (122.34.xxx.5)

    수행은 한술 더뜹니다.
    미술, 음악, 체육 수행비율 80% 되는걸 국영수외 모든 과목 뭉떵뜨려 평균을 쫙 내버리니, 숫자에 민감하디 민감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달복달하게 만들죠.
    아무리 예체능 관계없다 맘먹어도 막상 결과로 나온 숫자보면 마음이 안좋죠.
    축구 슟팅 못하면 마이너스 6점, 달리기 못하면 또 6점, 음악 노래 못하면 5점, 쫙쫙 깎아버리고 영어 수학 국어 만점 받은 노력을 허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아직은 중학생이고 이것저것 다 관리해보는 능력을 키우는거라해도, 이럴거면 비교하기도 쉽게 평균은 왜 내주는지 몰겠네요. 바보라도 석차계산하겠네요. 어차피 전교권은 소숫점에서 판가름 나는 구만 이건 뭐 무늬만 abc 성취평가제지.
    수행 점수 나오는 시즌이라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 멘붕이네요.

  • 25. ^^
    '14.7.8 11:48 AM (220.81.xxx.176)

    저도 울아이 주요과목만 90이상 넘으면 다른 과목 기가,예체능 과목에 70점 받아와도 그냥 넘어가는편이예요.
    중등시절 진다빼고 고등가서 실제로 해야할때 안할까봐서요...
    오히려 이전략이 숲을 본다면 더 나을수도 있거든요..

  • 26. ..
    '14.7.8 1:07 PM (14.53.xxx.65)

    제 딸에게 보여주렵니다.

  • 27. 맞아
    '14.7.8 3:29 PM (1.224.xxx.46)

    기말 폭삭 망한 초딩아들땜에 속상하지만 ㅠ
    원글님 글 이해가 되네요
    충분히 그런생각 들거 같아요

  • 28. 다들
    '14.7.8 5:36 PM (61.79.xxx.76)

    공부 잘하 는 엄마들만 모였나뵈..
    원글 부럽기만 하구만..
    중등 전교 1등이라..꿈이네요.

  • 29. ..
    '14.7.13 6:15 PM (143.248.xxx.250)

    저도 이렇다가 망한 케이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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