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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5학년아이가 하루 9시간 공부

,,,,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4-07-07 14:34:14

한다네요

그것도 학교 수업시간 빼고요

친구가 독서실 운영하는데

근처 초등학교에서 제일 잘한다고 소문난 아이가 오후4시에 와서

새벽 2시까지 하다 간다네요 중간에 저녁시간 1시간빼고

그 아이한테 너 힘들지 않니 이렇게 물어보니까

새벽2시보다 일찍오면 엄마한테 몽둥이로 10대 맞는다고

역시 공부 잘하는 애들은 본인도 열심히 하지만

쥐잡듯 잡아대는 무서운 학부모님들이 뒤에 있다는걸..

느꼈네요..

IP : 59.5.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2:35 PM (58.140.xxx.162)

    전교 일등은 아닌가보죠?

  • 2. 샬랄라
    '14.7.7 2:35 PM (218.50.xxx.79)

    전부 불쌍하군요

  • 3. ...
    '14.7.7 2:36 PM (122.32.xxx.12)

    쥐잡듯이 잡는다고... 안 잡히는 애들 많구요..
    애 키우면서 저렇게 쥐잡듯이 애를 잡아서 공부시키는것도 능력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는 요즘입니다.
    제 아이나 저나..
    저렇게 잡히지도 않고 저도 저렇게 잡을 능력도 안되고..글턴데요..ㅋㅋ

  • 4. ㅠ.ㅠ
    '14.7.7 2:36 PM (118.219.xxx.92)

    초딩이 무슨 새벽2시 ㅠ.ㅠ
    불쌍하다

  • 5. ㅡㅡ
    '14.7.7 2:37 PM (182.221.xxx.37)

    사실이라면 엄마가 미친거죠. 누가 그러던가요??? 공부 잘 하는 애들 뒤에 그런 엄마라고??
    그 엄마가 제대로 미친 케이스죠. 저래서 진짜 공부해야할 때 할수나 있겠어요??

  • 6.
    '14.7.7 2:39 PM (39.118.xxx.96)

    에잇 설마요....저런 엄마가 어딨어요ㅠ

  • 7. 차니맘
    '14.7.7 2:39 PM (121.142.xxx.44)

    거짓말 아니구요~? 에잇.. 거짓말 아닌가요`?

  • 8.
    '14.7.7 2:41 PM (118.139.xxx.222)

    뭔 공부를 하길래...
    아동학대라 생각합니다...

  • 9. ....
    '14.7.7 2:43 PM (121.160.xxx.196)

    애는 또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가보네요

  • 10. ...
    '14.7.7 2:45 PM (112.186.xxx.103)

    그 엄마. 애처럼 해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똑같이.

  • 11. ㅎㅎ
    '14.7.7 2:45 PM (182.221.xxx.37)

    애 쥐잡듯 잡아 공부 잘한다 부러워하거나 그런 소리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공부 잘해본적이ㅜ없는 분들일거에요.
    본인 능력과 욕심이 있어야 가능한거지 그게 잡는다고 잡히나요??

  • 12. 이상하네...
    '14.7.7 2:48 PM (114.205.xxx.114)

    잘하는 애들 뒤엔 쥐잡듯 잡는 엄마가 있다는 글
    툭하면 올라오네요.

  • 13. 11
    '14.7.7 2:49 PM (175.253.xxx.168)

    거짓말 같음

  • 14.
    '14.7.7 2:53 PM (203.238.xxx.23)

    초딩이 새벽2시까지 공부하면 키 안커요..-.-;

  • 15. ////
    '14.7.7 3:15 PM (14.53.xxx.89)

    예전의 그 전교우등생에 열등감 가진 그분은 아니시겠죠;

  • 16. ..
    '14.7.7 3:15 PM (110.14.xxx.128)

    뻥이요!

  • 17. -,,-
    '14.7.7 3:20 PM (211.177.xxx.28)

    그럼 새벽 두시에 애 혼자 집에 간다는 말인가요?
    당췌 말이 안됨!
    저 초 5 아이 있는데요, 이누마가 한시간만 공부를 시켜도 생 난리 발광이 납니다.
    절대 절대 불가능해요.

  • 18. ...
    '14.7.7 3:21 PM (1.247.xxx.201)

    학원은 안보낸다치고
    저녁도 안먹고 공부한데요?

  • 19. 있을수는 있는일 ...
    '14.7.7 3:57 PM (122.34.xxx.34)

    제 아이도 초등 5학년이라 보편적인 아이나 보편적인 부모만 보자면 있을수 없는일 말도 안되 했을 텐데요
    저런 아이 진짜 봤어요
    아이 부모가 초중등 학원을 해요 약간 전과목 내신 학원 정도 ?
    그 지역 애들이 공부를 엄청 하는건 아니라서 학원에서 전과목 반복으로 푸쉬하면 올백점 전교 1등
    이렇게도 하고 그러나 봐요
    그런 아빠는 모든 기대를 자기 자식에게 걸며 초등 저학년부터 엄청 공부를 시키려고 작정하고
    대학도 어느대학 어느 과보낼거라고 이미 다 정해놨더라구요
    시험기간이면 자기 2학년된 아이 데리고 학원으로 출근해 공부 시킨데요
    근데 조금 공부 안하는 아이였어요 머리 나쁘긴 보단 완전 개구쟁이 어린 2학년
    아빠는 앞뒤 꽉막힌 호랑이 ..
    어떤 날은 몽둥이로 때린데요 시키대로 안한다고
    그 아빠는 굳에 믿었나 봐요 디립다 밀어 넣는데 못하는애 없다고
    내가 우리 학원생 전교 1등 만드는데 내 아이가 안될리가 없다고 ..
    결론은 애가 학교에서 적응도 못하고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정해서 결국 공부 안시키는 나라로 식구가
    다같이 이민 갔어요

  • 20. ....
    '14.7.7 4:39 PM (112.155.xxx.72)

    저렇게 혹독하게 시키는 엄마는 제 주변에 딱 한 명 봤어요.
    본인이 공부 못 했고 날라리였는데
    아들을 뺨따귀까지 때려 가며 공부 시킨다고 하드라구요.
    지금쯤 대학 들어갈 나이지 않을까 하는데 연락이 끊겨서 몰라요.

  • 21. 뻥뻥뻥
    '14.7.7 5:17 PM (61.253.xxx.65)

    괜히 카더라소문 믿지맙시다

  • 22. ..
    '14.7.7 6:31 PM (119.67.xxx.75)

    원글이 사실이라면 아동학대로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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