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기말고사 준비 도와주시나요? 스스로하나요?

힘드네요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4-07-06 19:44:26

애가 기말고사를 보는데 엄마인 제가 왜 이리 힘이 드나요?

사실 국어 과학 등 많이 어렵네요

좀 도와주려고는 하는데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데

도통 효율적인 공부를 못하고 있네요

밑줄만 쫙쫙 긋은 소리만 들려오고,,,

애도 스트레스 받고 엄마도 받고...

범위는 왜이리 많은지 지난 주 반이상 싹 나갔다네요ㅠㅠ

그냥 어중간한 성적의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들 혼자 잘 하고 있나요?

아님 모두 저처럼 이렇게 바쁘고 같이 힘드나요?

IP : 125.186.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4.7.6 7:50 PM (39.7.xxx.147)

    애들이 자기 혼자 한다고 만나는 엄마들이 말하는데
    상위권 애들 엄마보면
    몇페이지에 어떤 문제 있고 어렵다는거 다 알고 하는거 보면
    다들 도와주는듯해요.
    원글님 애는 과학 힘과운동 잘하던가요?
    저희애 너무 힘들어하네요 과학때문에 기말 망칠듯해요

  • 2. 전에도
    '14.7.6 7:50 PM (125.189.xxx.14)

    이런글에 댓글 많이 달았는데
    중1이면 도와주세요
    답답하고 속 터지더라도 될수있음 화내지 마시고요
    요즘 교과서 내용 어려워서 어중간한 성적애들은 좀 봐줘야될거 같아요
    오죽하면 우리애 도덕 쌤은 셤공부 좀 봐주라 얘기까지 하던걸요...교과내용 어렵다고...

  • 3. 다들 쉬쉬 하며
    '14.7.6 7:51 PM (175.223.xxx.165)

    도와주고 아닌척 하던데

  • 4. 혼자
    '14.7.6 7:58 PM (203.226.xxx.48)

    계획부터 결과까지 본인이 책임지게 합니다
    미덥잖아 개입하면 엄마가 이래서 틀렸다. 엄마가 안봐줘서 그렇다 탓을 하더군요.
    보고있자면 목끝까지 잔소리가 올라오고 힘든데다
    결과까지 안받춰주면 죽을맛이긴 한데
    나름 그결과에 고민하며 달라지긴 하더군요.
    더디긴해도 참고 기다려주는것도 중1 아니면 언제하나 싶어 믿고 다독이고 살아요

  • 5. 저는
    '14.7.6 7:59 PM (183.97.xxx.209)

    전혀 안 도와줘요.
    도무지 지가 공부를 해야 도와주든 말든 하죠.^^;

  • 6. 일보앞으로
    '14.7.6 8:06 PM (218.52.xxx.130) - 삭제된댓글

    중2엄마인데요. 작년에 저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아이가 거부하더라구요. 주요과목 빼고는 초등에 비해 점수가 형편없게 나왔어요. 3번정도 시험쳐보더니 감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예전 성적 회복했습니다. 일단 스스로 해서 결과가 점점 좋아지니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듯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스스로 공부한다음 문답식 정도 해주고 점점 봐주는 양을 줄여가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단 공부 욕심이 있는 아이여야 겠지요.

  • 7. @@
    '14.7.6 8:06 PM (119.67.xxx.75)

    몰라서 물어보는것만 도와줘요.

  • 8. @@
    '14.7.6 8:08 PM (119.67.xxx.75)

    문제집 채점도 해 주네요.
    채점 후는 아이가 다시 보고요.
    채점하면서 이런거 배우는구나 알게되서 괜찮더라구요.

  • 9. 저는
    '14.7.6 8:12 PM (211.219.xxx.101)

    시험공부계획은 아이 혼자 세우고요
    그 스케쥴에 맞춰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진도가 시험 임박해서 막 나가서 힘들다더군요
    중간시험엔 과목이 많지 않아 혼자 하더니 기말엔 과목이 많고 외울거 많다고 찡찡대더군요
    기가에 한복설명이 어렵다고 해서 한복 꺼내 입혀주고 이해 안다는 부분 설명해주고
    음악도 좀 봐줬구요
    도덕은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같이 분류했더니
    머리에 쏙 들어온다더군요
    2학기 기말엔 혼자 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잡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출문제 뽑아서 보라고 했어요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10. ...
    '14.7.6 9:11 PM (223.62.xxx.86)

    용기 주구요 먹을거 주고...
    혼자 합니다...
    큰애도 혼자 했습니다...
    학원은 가구요~

  • 11.
    '14.7.6 9:12 PM (116.33.xxx.68)

    전혀 도움안줘요 아이혼자알아서하게 합니다 영수는 과외샘이알아서하고 나머지과목은 혼자 하는데
    잘하면 90점대 초 못하면 팔십중반성적나오더군요 음미체는아예공부안하고 시험보네요

  • 12. ..
    '14.7.6 9:25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많네요
    부럽습니다
    저희아들은 혼자는 절대안해서,
    제가 끼고 합니다.
    초등때까지는 그냥 뒀는데 중학생이라
    그냥 둘수 없어 도와주고 있어요.

  • 13. 윗님
    '14.7.6 9:46 PM (115.143.xxx.202)

    쓸만한 공부법책 이쁘고 공부잘한 언니들이 쓴 공부법 노트정리책...요거 알려달라고 하면 화내실까요 ㅠㅠ 도통 먹히는 책이 안나오네요 애 마음가짐의 문제인지 ㅠ

  • 14.
    '14.7.6 9:52 PM (1.236.xxx.204)

    초등3학년까지는 봐줬고, 중1 중간까지는 혼자 했어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수학학원 다녔구요.
    전 시험범위도 모르고 오늘 무슨 시험이 있는지도 모르고 의도적으로 냅뒀어요. 초등땐 그냥저냥 중간쯤...
    중1 중간은 바닥을 치더군요. 기말때 공부 좀 도와달라기에 시험 일주일전부터 봐줬어요.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고 있더만요. 결과는... 평균 20점도 넘게 올랐어요.
    애도 놀래고 담임도 놀래고... ㅋ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랐어요.
    애가 하면 되는구나~하는 자신감은 얻은거 같아요.
    찍소리 안할테니 앞으로도 도와달라네요.

  • 15. 웰빙족
    '14.7.6 9:52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그런게 자긴전혀안도와주고아이혼자한다는데 몇페이지뭐가있고 무슨단원이고꿰고있는엄마들우스워요 그러면서 아이혼자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492 한시간 십분 동안 찌개 하나 반찬 세가지... 제가 손이 좀 빠.. 18 이정도면 2014/08/10 5,928
407491 골반 틀어짐때문에 고생하신 분 계세요? 5 사과 2014/08/10 3,661
407490 지금의 정치를 바라보며.. 8 .. 2014/08/10 1,170
407489 가스레인지 생선굽는 기능이 3 ㄴㄹ 2014/08/10 1,513
407488 밥해먹기 너무 힘들어요 5 자취 2014/08/10 2,401
407487 걷기운동이 좋긴한데 3 워킹 2014/08/10 3,694
407486 개업해야하는 여자 전문직인데요.. 47 전문직 2014/08/10 15,061
407485 고2, 중3 어쩌면 좋을까요? 7 고2 ,중 .. 2014/08/10 2,768
407484 긴병에 효자없다? 12 ---' 2014/08/10 4,347
407483 카카오톡계정 신고접수? 스팸이죠? 1 2014/08/10 2,248
407482 휴대폰 조건 좀 봐주세요 5 ........ 2014/08/10 1,139
407481 물로만 샤워하시는 분 계세요? 67 .. 2014/08/10 41,651
407480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3 2014/08/10 1,870
407479 남이 챙겨주는 밥은 쉽게 배가 불러요. 1 2014/08/10 1,832
407478 남자인데요 눈이 나이드니까쳐져서 수술할려고하는데요 무쌍커풀로 눈.. 5 아이린뚱둥 2014/08/10 2,489
407477 재미있는 이인강을 들어보자 쿡쿡쿡828.. 2014/08/10 3,059
407476 중딩1 딸아이가 남친과 만나고싶대요 3 Blanc 2014/08/10 1,852
407475 정웅인씨 셋째딸 다윤이 너무 귀여워요. 4 아빠어디가 2014/08/10 3,990
407474 여기 하늘엔 무지개가 떴네요 1 양천 2014/08/10 1,078
407473 작한 장터카페 소개해주세요 1 혁이맘 2014/08/10 1,017
407472 지금 빨리 하늘 한번 보세요~ 4 대낮같다 2014/08/10 1,932
407471 쌍 무지개 보이세요? 15 일산 2014/08/10 3,240
407470 하늘에 무지개가 있어요 1 천둥치는 2014/08/10 1,055
407469 태풍 영향이 있긴 한듯요 ㅇㅇ 2014/08/10 1,069
407468 교황성하! 한국방문을 전격 취소하여 주십시오! 15 꺾은붓 2014/08/10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