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의 신세계

조회수 : 16,838
작성일 : 2014-07-06 13:33:00
고수 좋아하시는 분만 읽으세요


청양고추 한두조각이면 더 좋을듯싶은데 없어서 패스

고수한줌을 옆에 두고 끓인 후 조금씩 짚어서 라면 한젓가라깃먹을때 뜨거운 국물에 
한번 적셨다가 같이 먹습니다


음......새로운 라면 탄생이네요

그리고 불에서 내리기전에 숙주 한사발

아작아작 씹히며 고수맛과 궁합최고!

그리고 동치미에 넣어둔 마늘 재활용  : 국물끓일때 좋네요


해보세요

레몬은 꺼내놓고 깜빡했네요  나중엔 레몬도 넣어보려구요


ㅎㅎ  라면 끊는다고 마지막으로 한 팩 사오고선 이러고 있네요


IP : 108.6.xxx.1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6 1:34 PM (175.209.xxx.22)

    그 고수가 아닌 다른 고수를 생각했을까요? ㅠㅜ
    암튼 저도 오늘 이따가 시도해볼께요
    맛이 기대됩니다

  • 2. 고수
    '14.7.6 1:36 PM (180.70.xxx.234)

    라면에 고수와 숙주넣고 저도 따라회볼께요!

  • 3. 저기
    '14.7.6 1:38 PM (115.140.xxx.74)

    고수가 뭐에요?


    배우고수 인줄 ㅎ

  • 4. 고수
    '14.7.6 1:43 PM (175.223.xxx.85)

    향채, 코리엔더, 상차이 등등으로 불리는데 한국사람 대다수는 화장품 맛 난나고 냄새도 못 맡는 사람 많아요. 그러나 저는 고수...채소도 배우도..사랑하므로 따라 해보고 싶네요^^

  • 5. 울엄마
    '14.7.6 1:44 PM (1.232.xxx.116)

    너무 좋아라 하시는데..고수
    엄마오실때 숙주랑 고수 넣어봐야지.ㅎㅎㅎ 고맙습니다~!

  • 6. ....
    '14.7.6 1:47 PM (180.228.xxx.9)

    2십여년 전에 전북 무주에 놀러 가서 오리 로스 식당에서 먹는데..
    자그만 대바구니에 무슨 채소를 소복하니 내오더군요.
    오리 고기를 구어서 같이 먹으라고.. 처음에 입에 넣고는 기겁했죠. 노린재를 씹는 맛?
    친구가 꾹 참고 쓴 약 먹는 셈치고 참고 먹어 보라고..
    바로 입맛에 붙던데요.
    이제는 고수 마니아 되었어요.~

  • 7. ...
    '14.7.6 1:48 PM (61.98.xxx.41)

    라면 더 끓고 아주 얇게 채썬 양파 넣어보세요

  • 8. ...
    '14.7.6 1:49 PM (61.98.xxx.41)

    더--->다

  • 9. ㅋㅋㅋ
    '14.7.6 1:56 PM (221.139.xxx.80)

    나만 배우 고수로 알아들은것이 아니었네요 ㅎ
    그런데 고수가 뭔가요?

  • 10. ..
    '14.7.6 2:15 PM (220.124.xxx.28)

    고수 나물 이름 아니예요??

  • 11. 라자
    '14.7.6 2:15 PM (118.218.xxx.25)

    고수는 어디에서 파나요?

  • 12. ...
    '14.7.6 2:15 PM (182.218.xxx.147)

    베트남이나 태국 쌀국수시키면 나오는 채소예요. 저는 고수 그 특유의 향때문에 전혀 못먹겠던데..

  • 13.
    '14.7.6 2:16 PM (183.103.xxx.127)

    저도 고수 엄청 좋아해요 베트남 라면엔 넣어 먹었는데 한국 라면에도 넣어봐야겠어요 잡채에도 넣어 먹고 외국에선 샌드위치에도 넣으니까 향긋하니 맛있었어요

  • 14.
    '14.7.6 2:21 PM (183.103.xxx.127)

    미나리 비슷하게 생긴 향채에요. . 처음엔 비누 냄새?화장품 ?퐁퐁?냄새 같은데 몇 번 먹으면 중독되요 한국에서도 쌀국수 전문점에 가서 달라고 하면 주는데 드셔보세요~~~

  • 15. 이건
    '14.7.6 4:33 PM (120.142.xxx.253)

    실란트로....
    전이향땜에 베트남 음식 싫어했는데..
    요즘은 아주쬐금 적응되네요..

  • 16. 뿌야오샹차이
    '14.7.6 7:14 PM (175.162.xxx.80)

    와,,샹차이를 라면에,,ㅠㅠ
    여긴 중국인데,,,중국에는 향신료 종류가 엄청 많아요,,
    차와 향신료의 천국이죠,,
    음식주문할 때 꼭 뿌야오샹차이,,,샹차이 넣지 마세요라고 하거든요,,,ㅠㅠ
    주로 더운 나라에서 샹차이를 많이 사용하는데,,
    균을 소독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향이 강하여 모기를 퇴치한다는군요,,,
    몸에 좋으니 그리들 먹겠죠,,^^

  • 17. 챠슈빠우
    '14.7.6 7:33 PM (61.83.xxx.183)

    저 사는 동네에 김밥집에 고수라면 메뉴에 있어요~

  • 18. 거의
    '14.7.6 7:57 PM (182.216.xxx.234)

    쌀라면? 수준인데요?

  • 19. 오~
    '14.7.6 9:0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완전 맛있겠어요.
    따라해 볼랍니다~~^^

  • 20. omg
    '14.7.6 9:28 PM (82.216.xxx.61)

    숙주와 고수라.. 상상만해도 맛있겠네요.
    전 거기에 베트남 고추도 넣어서 해 봐야겠어요 냠

  • 21. Turning Point
    '14.7.6 9:44 PM (110.70.xxx.248)

    라면에 고수.., 환상이지요^^
    저흰 남편이 이 고수넣은 라면을 좋아해서 텃밭에 고수를 따로 키워요. 노지 재배한 고수 향기는 정말이지... 쌀국수집 고수향과는 비교가 안 된답니다. 슬쩍 스치기만해도 진한 향이...

    참, 고수가 전립선에 그렇게 좋다지요..
    남편들에게 좋은 채소랍니다.

  • 22.
    '14.7.7 2:36 AM (108.6.xxx.104)

    점세개님 고수를 집에서가져다 드신다는 윗님 덕분에 빵 터졌어요 하하하

    Turning point 님 고수 어떻게 키우는지 공유좀해주세요
    전 한단 사다가 남을것 같으면 물에 살짝 담궈서 키워요 그런데 며칠 못가더라구요

    닭가슴살 마요네즈 후추 과카몰리 로 바게트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때 고수 넣으니
    샌드위치끝까지먹는동안 깔끔함이 좋았어요

    그나저나 이젠 라면 끊는다고 산 마지막 팩인데 ㅎㅎ
    불난데 기름부은듯 싶네요

  • 23. 아 라면
    '14.7.7 4:11 AM (58.236.xxx.207)

    저는 싫어하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채소를 넣어서 같이 끓여먹으면 잘 막을것 같네요
    다음엔 라면을 사다가 숙주하고 양파하고 고수는 있을때 사다가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 해 먹어야 겠네요

  • 24. mimi
    '14.7.7 4:34 AM (176.198.xxx.193)

    저도 처음 냄새맡고 토할 거 같았는데
    이제는 중독되서 이게 들어간 국물이 너무 맛있네요.
    입에 착착감겨요.

  • 25. .......
    '14.7.7 7:34 AM (121.173.xxx.233)

    라면의 신세계... 저장해요..
    아주 색다른 맛일것 같아요..

  • 26. 저도
    '14.7.7 8:28 AM (14.36.xxx.134)

    고수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오늘 당장 사와야겠어용

  • 27. Turning Point
    '14.7.7 8:34 AM (119.193.xxx.104)

    원글님..
    저는 텃밭이 있어 씨먼 뿌려놓음 잘 자라서..^^
    혹시 베란다가 있으시면 화분에다가 한번 심어 보세요. 저흰 마트에서 파는 3천원짜리 팩 정도는 한끼라면에 다 쏟아부어야하는 지경이라.. 텃밭에서 그때 그때 해결하지요.. 특별한 노하우없이 발아도 잘 되고 잘 자라요..씨가 필요하시면 제가 좀 드릴 수 있는뎅..

  • 28. 오예
    '14.7.7 10:15 AM (59.25.xxx.110)

    저도 고수 되게 좋아하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29. 원글
    '14.7.7 12:56 PM (108.6.xxx.104)

    turning point님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제가 좀 멀리살아서요

    별게 아닌글이 베스트에 오르니 민망하고 답글달기편해 좋긴하네요 허허
    민망하여라...

  • 30. 두눈이 번쩍!!
    '14.7.7 1:29 PM (125.176.xxx.188)

    고수 좋아하는 일인 ㅋ
    굿!! 아이디어예요.
    쌀국수 버금가는 맛일듯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55 무력하고 답답 1 이별 2014/07/17 1,088
398354 청라지구 사시는 분 1 ,,, 2014/07/17 1,346
398353 글 내립니다..감사합니다 92 미치겠네.... 2014/07/17 18,567
398352 노무현 앞에 섰다, 하얀 국화를 들고 1 멋진사람 2014/07/17 1,435
398351 아기 썬번에 뭘발라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3 썬번 2014/07/17 1,058
398350 제가 본 사람중에 티비화면이랑 실물이랑 제일 많이 달랐던 사람... 5 2014/07/17 2,979
398349 여동생 결혼할 때 보통 어떤 선물하나요? 16 결혼선물 2014/07/17 9,038
398348 요즘도 카이스트가면 학점관리 엄격하나요? 1 ........ 2014/07/17 1,612
398347 음식 넘길 때 가슴 통증이 심해요 2 통증 2014/07/17 10,104
398346 살찌면 땀 많이 나는거 맞나요? 5 2014/07/17 8,228
398345 비빔밥 콩나물 꼬리 제거해야 하나요? 7 질문 2014/07/17 1,574
398344 요즘에 노약자석 대신 교통약자석으로 바뀌었던데 1 ... 2014/07/17 994
398343 커리어우먼에서 아이하나 주부가 되었는데 좋은말씀 1 엄마 2014/07/17 1,235
398342 [세월호도보순례단] 성명서 3 청명하늘 2014/07/17 1,014
398341 아......세월호!! 3 까꿍맘 2014/07/17 1,061
398340 중학교 학년평균점수좀 봐주세요 4 에구 2014/07/17 2,678
398339 병원에 피부습진때문에 갔는데 일백몇십만원짜리 주사를 권하네요??.. 9 감사 2014/07/17 2,217
398338 (급질) 아이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혔다는데... 5 급질 2014/07/17 1,702
398337 글에 ㅉㅉㅉ 쓰는거 너무 보기 싫어요 6 자정 2014/07/17 932
398336 할머니 손수레가 아우디 긁었다…“차주는 대뜸” 35 마니또 2014/07/17 11,723
398335 세월호 미공개 영상 19 진상규명 2014/07/17 1,957
398334 재무설계사인데 이보험 저보험 하신다는 분 2 ... 2014/07/17 925
398333 초등6학년 영어.수학 인강 추천해주세요.. 15 .. 2014/07/17 3,721
398332 여름 휴가가는데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할만 곳 없을까요 2 여름 2014/07/17 1,222
398331 하루이틀 정도 전에 82에서요.. 4 찾아주세요 2014/07/17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