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리빼곤 남자보다 더 능력녀들 아니에요??

섹스 앤 시티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4-07-06 11:39:44
미란다.사만다는변호사.홍보전문가 고소득전문직이고
샬롯은 엄청 부잣집딸이고
여주가 집안.직장별로라서
나이든 재력가만나고 이러다가
마지막엔 그래도 대박쳐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근데 이드라마가 왜 김치?녀
뭐 이런 걸로 욕먹는거죠??
IP : 39.121.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앵?
    '14.7.6 12:32 PM (106.146.xxx.132)

    누가 김치녀래요? 남초사이트에서 이상한 남자들이나 하는 말 아니에요?
    쉬쉬하던 성적인 부분을 여자들이 리얼하게 오픈하니까 남자들이 싫어하는 드라마라고는 들었지만,,
    캐리도 나름 유명작가로 나오지 않나요? 버스에 광고까지 실렸으면..

  • 2. 캐리도..
    '14.7.6 3:19 PM (218.234.xxx.109)

    프리 칼럼리스트인데 은근 돈 잘 버고 인기 좋잖아요.
    (우리나라처럼 프리랜서 기자/칼럼리스트가 별 볼일 없지 않아요. 미국이나 유럽은 편집자만 내부에, 기자/리포터는 프리랜서 많이 쓴다고 알아요. )

    섹.시가 명품 옷, 가방을 직접적으로 많이 인용해서 그런 평가 받나봐요. (캐리가 구두 홀릭이고, 잠깐 형편 어려워졌을 때 30만원짜리 구두는 수십켤레인데 집 구할 보증금 없어서 쩔쩔 매는 에피 나옴)

  • 3. 샬롯은..
    '14.7.6 3:23 PM (218.234.xxx.109)

    부잣집 딸이라는 설정은 기억에 없어요. 갤러리 큐레이터니까 전문성 가진 직업인 건 맞고,
    부잣집 의사와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같이 살던 아파트 등 위자료를 빵빵하게 받죠..
    (이혼하면 여자가 재혼할 때까지 전 남편이 생활비 대주는 게 미국 법이라 아쉬운 것 없이 살고,
    두번째 남편은 이혼 과정에서 만난 유태인 변호사인데 역시 이혼전문 변호사로 돈 잘범)

  • 4. 기쁜하루
    '14.7.6 3:45 PM (203.226.xxx.165)

    윗님 샬롯 부자집 딸로 나오는 거 맞아요
    남부 명문가 출신 프린세스라고 1시즌인가 암튼 시즌 초에 나와요
    그 이후도 샬롯 보고 blue blood 가문 출신(귀족 혹는 백인 명문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하죠

    그리고 미국에서도 미술사 전공, 대학원에서는 회계학 전공해서
    뉴욕에 유명 갤러리 들어가는 여자들 대부분 명문가 출신들이 많아요
    그것도 샬롯이 극중에서 알렉산드로 페트로브스키 초상화를 큐레이터 시절에 팔았다고 하잖아요
    그 남자가 극중에서 세계적인 화가인데 아무 3류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소장하지는 않거든요
    샬롯도 굉장히 능력있는 여자죠

  • 5. 샬롯 부자집 출신 맞아요
    '14.7.6 4:03 PM (118.217.xxx.54)

    중간에 말 에피소드 나오는데
    어릴때 아빠가 사준 말 얘기 나와요.
    좋은 품종에 경기나가서 상까지 받다가
    한번 자기를 떨어트려서 아빠가 팔았다고..
    미국에서 경기마 (?) 있는 집 딸이면 부자 맞구요.

    트레이랑 결혼한 후에도
    원래 자기살던 아파트는 서브렛 준걸로 나와요.
    한마디로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오는 ㅋㅋㅋ 여자임.

  • 6. chris
    '14.7.6 4:45 PM (112.223.xxx.188)

    캐리가 욕먹는건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한거고 미스터빅이 있었음에도 이 남자 저 남자 간보다가 상처준게 나빴죠...다른 3명은 스스로 돈을 벌거나 위자료 등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없었지만 캐리는 샬롯 결혼반지 질투하고 결국 팔게 만들어서 돈을 빌리잖아요. 나중에는 무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처럼 차려입고서는 미스터빅한테 돈 빌리러가고ㅋㅋㅋㅋ남자들이 욕하는건 아마 자유분방한 능력녀들이 저렇게 사는게 꼴뵈기 싫어서였을꺼고 몇몇 여자들이 그걸 보면서 허영심 키운다고 생각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345 닭볶음에 육수 넣나요? 4 요리 2014/07/07 863
396344 청소기에 먼지가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1 2014/07/07 861
396343 피임약 - 야* vs 머시* 6 ㄹㄹ 2014/07/07 2,731
396342 거실에 매트리스 끌고 나왔어요. 2 나비잠 2014/07/07 1,678
396341 청소년근로자 26.3% 최저임금도 못 받는다 1 세우실 2014/07/07 664
396340 닭조림 요리는 항상 망쳐요 11 초보 2014/07/07 1,785
396339 동대문에서 진주 구입 ffgg 2014/07/07 1,210
396338 로봇청소기 모뉴엘 쓰시는 분, 어떤가요? 3 룸바안녕 2014/07/07 1,739
396337 시진핑주석 외모가 고 노대통령님 닮지않았나요? 5 ... 2014/07/07 1,072
396336 팩스 받고 보내고 할 곳 있을까요? 5 엄마맘으로 2014/07/07 965
396335 모든 명품은 거의 다 이미테이션이 있나요? 1 sks 2014/07/07 1,383
396334 토익보카책 관심있으신 분들 계세요? 10 출판녀 2014/07/07 1,144
396333 아파트 주민한테 쌍욕 듣고 모욕죄로 고소하고 왔어요. 18 soss 2014/07/07 7,634
396332 짜파*티는 두개 먹어도 되는거죠? 14 배고픈곰돌이.. 2014/07/07 2,003
396331 제 눈에 너무 야한 광고, 백허그하는 제습기 광고요. 13 ㅎㅎㅎㅎ 2014/07/07 3,213
396330 에어컨 싫어하는 상사한테 맞장구 쳐주던 직원.. 1 아이러니 2014/07/07 969
396329 그레이트 뷰티 보신분 계실까요? 4 덥다 더워 2014/07/07 886
396328 기미가 스멀,스멀 올라와요~~ㅜㅜ 11 기미 2014/07/07 4,164
396327 분당사시거나 용인 보정동 잘 아시는분들 6 yoon .. 2014/07/07 2,221
396326 내연남 만나는데 걸림돌'..세 딸 버린 비정한 엄마 6 가슴이 답답.. 2014/07/07 2,530
39632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7) - 시진핑에게 당한 박근혜, 국익.. lowsim.. 2014/07/07 906
396324 어릴때부터 학습 습관 길들여줘야할까요? 2014/07/07 740
396323 다음카페 장터 2 ^^ 2014/07/07 1,055
396322 외삼촌이 돌아가셔는데... 사랑소리 2014/07/07 1,102
396321 초3 너무 노는것 같아요 22 2014/07/07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