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67 이런 경우 형제간 공평한가요? ..... 07:36:09 83
1733266 주식추천 1 .. 07:35:29 95
1733265 대학생 아들이 본 우리 부부의 대화.. 1 ㅇㅇ 07:30:39 371
1733264 호카 운동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굽높이 궁금 3 여름 07:22:09 241
1733263 신지 결혼상대는 여기저기서 폭로가 많네요 2 ㅇㅇ 07:18:54 783
1733262 김어준 당대표 누구 밀죠? 청래 찬대 16 211234.. 07:12:08 745
1733261 런던 말고 영국 여행할곳 있을까요? 1 ... 07:08:53 199
1733260 어젯밤에 매장에서 아이스 블라우스를 샀는데요 3 07:04:22 508
1733259 임 운찬 공연 후기중에 2 ㄴㅇㅇㄹㄹ 06:59:48 631
1733258 갑자기 눈두덩이가 빨갛게붓고 가려워요ㅜㅜ 4 ㅜㅜ 06:55:38 392
1733257 아무리 생각해도 천재야 7 Lemond.. 06:54:40 1,035
1733256 8월에 파리에 가는데 숙소에 에어컨이 없는것 같아요 4 ... 06:45:39 692
1733255 아래글. 새벽 작업반 글이네요 4 뭐래 06:43:20 278
1733254 미국 고위 공무원 협박한 뉴스타파 ㅋㅋㅋㅋㅋㅋㅋ 34 ㅇㅇ 06:16:00 3,360
1733253 자기 전에 수박을 조금 먹은 게 아침 혈당에 영향이 있나요 3 ㅇㅇ 05:57:42 1,832
1733252 국제선거감시단 실체, 모스 탄? 웩! 5 .. 05:32:23 981
1733251 유툽 광고들 넘 위험한것들이 많은거 아니에요? 3 ㅇㅇ 05:04:41 1,108
1733250 딩크인 분들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4 000 04:57:58 2,008
1733249 신모 가수 결혼, 남자들 커뮤에서도 반응이 거의 같네요 2 ..... 04:52:06 4,246
1733248 노래가사가 맘에 안들어요 4 생각해보자 04:49:26 936
1733247 저희집 시스템에어컨은 정속형인가봐요 4 .... 04:25:14 1,632
1733246 여닫이창 창문에어컨 설치해보신분 1 계신가요? 02:36:17 565
1733245 김도 엄청 수출 잘되네요 10 ..... 02:29:04 1,850
1733244 지금 바람 선선하고 시원해요 7 분당 01:39:02 2,721
1733243 SH공사 건설원가 공개했던거 기억나서 다시 찾아봤어요 4 ㅇㅇ 01:37:0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