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학원 선생님도 이러세요?

수학학원 쌤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4-06-28 13:07:23
초등6학년 수학학원(프렌차이즈) 첨으로 다녀요
일주일에 세번이니 오늘로 세번째네요
아이가 원해서 다니기도 하지만 선생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신다며 학원 가는걸 좋아합니다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 이세요
며칠 전 수업중 한 아이가(울 아이랑 다른 초등학교 다님)
학교에서 수학 시험 본다고 얘길 했었는데
2시간 수업후 아이들한테 돈을 주시며 간식 사먹으라 하셨고(울 애는 집에 와서 먹는데 빵 먹고 왔네요)
시험 본다는 친구는
2시간동안 학교 시험대비 해주시겠다 했답니다
아이 말로는 그 친구 표정이 안좋았다네요
수업이 끝났는데 또 시험대비 공부를 한다니 그럴 수 있죠
근데 제 입장에서는 수업에 열정도 있으신 분 같고 믿음이 가네요
물론 학교 성적이 오르면 학원 입장에선 좋겠지만요
수학 학원을 첨 보내서 다른 학원 선생님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일반적인 건가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 아이가 시험대비를 원한것도 아닌데
선생님께서 한다는걸보니 수업에 열의도 있고 책임감도 있는 분 같아서 신뢰가 가네요


굉장히 열정 있고 믿음이


IP : 1.238.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드폰이라
    '14.6.28 1:08 PM (1.238.xxx.90)

    수정이 안돼네요 ㅠ

  • 2. 공자천주
    '14.6.28 1:13 PM (223.62.xxx.99)

    그분이 원장선생님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열정있는 선생님 맞습니다
    열정이 과도하게 많아보이기도 ^^
    아이가 재미있어한다니 계속보내 보세요

  • 3. 원장님은
    '14.6.28 1:16 PM (1.238.xxx.90)

    다른반 입니다
    아이반 선생님과 첫 수업후 통화도 했었는데
    느낌이 괜찮았어요 ^^

  • 4. 일반적이진 않아요
    '14.6.28 4:43 PM (223.62.xxx.63)

    저도 영어 강사할때 그랬었어요. 성적오르면 학원입장에서 좋은거...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솔직히 그리하기 힘들구요. 진짜 열정이죠ㅋㅋ아이에 대한 애정. 간식까지 멕여가며 그러는건 진짜 쉽지않죠. 솔직히 저 강사할때 그리 유별난사람 저밖에;;; 주당 수업시간에 얼마.. 이렇게 페이 계산하고 일을 하기때문에 한시간, 두시간 수업 더 하는거 바로 돈문제이기도 하거든요. 좋은 선생님이고, 드문 선생님인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한다면요^^

  • 5. ga
    '14.6.28 6:46 PM (175.195.xxx.246)

    시험기간에 보충하는건 그 아이혼자 2시간동안 봐줬다는건 대단한거고, 다같이 했다면 일반적인거고.

    간식사먹으라고 직접 돈으로 줬다는건 좀 이상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78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한번은 2014/07/23 1,187
400077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2014/07/23 2,696
400076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요지경 2014/07/23 903
400075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심란한새벽 2014/07/23 5,037
400074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2014/07/23 923
400073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358
400072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816
400071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45
400070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11
400069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0
400068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민영화 2014/07/23 1,495
400067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웃자 2014/07/23 2,356
400066 40대초반 여러분~ 2 이상합니다 .. 2014/07/23 2,107
400065 공무원의 육아 9 2014/07/23 2,033
400064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서인국 놀랍.. 2014/07/23 1,914
400063 회계직무가 저에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11 ㅇㅇ 2014/07/23 2,390
400062 서시 8 윤동쥬 2014/07/23 1,469
400061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2 친구의친구 2014/07/23 950
400060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직장이란 2014/07/23 596
400059 집안에 자주 보이는 쌀벌레와 똑같은 벌레 1 죄송합니다만.. 2014/07/23 1,171
400058 어떻게하면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10 .. 2014/07/23 2,545
400057 저는 황치훈씨가 그리워요 10 호랑이 선생.. 2014/07/23 2,975
400056 발가락 골절 증상은 어떻게 아픈가요? 1 넘아퍼서 2014/07/23 14,680
400055 양파장아찌 할때 끓인 양념물을 붓고 뚜껑을 바로 덮나요? 1 ..... 2014/07/23 1,345
400054 집에 밥 먹으러 오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있어요 12 // 2014/07/23 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