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자궁점막하평활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초음파로 근종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 후 거의 15일을 하혈을 하고 (병원에 물어보니 아물어가는 중이라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5월 생리는 아주 소량으로 짧게 지나갔구요..
문제는 이번달 생리중인데 지난주 목요일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술한 병원 선생님께 상담을 드리니 이렇게 빨리 재발될 확률은 극히 적다고 하시면서,
일단 검사를 해봐야 확실히 알거 같다고.. 결과에 따라서 수술을 하거나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수술받기전 부정출혈이 몇달간 있어서 출혈에 있어서 상당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거든요..
만약 재발이 되서 다시 병원에 가야 한다면
자궁적출만이 답일까요.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