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4-06-23 22:57:02
따뜻한 댓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글 쓸 당시 감사댓글 달았다가 너무 감정에 취해 쓴 것 같아
민망함에 바로 지웠었네요;;
늦게나마 다시금 감사인사드리며…
본문은 펑할게요^ㅡ^

모두 행복한 일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IP : 121.165.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합니다
    '14.6.23 11:01 PM (223.33.xxx.85)

    잘 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
    앞으로 님 인생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드려요.

  • 2. deep blue
    '14.6.23 11:06 PM (207.172.xxx.122)

    님, 앞으로의 인생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깃들길 기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평화를!!

  • 3. 달콤한캔디
    '14.6.23 11:08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잘 이겨내서 슬픈 자아에서 빠져나와 꽃도 보고 새 잎도 보세요 다 당신보라고 피고지는거예요

  • 4. 당신은 소중합니다.
    '14.6.23 11:09 PM (182.216.xxx.154)

    힘내세요~♡♡

  • 5.
    '14.6.23 11:10 PM (110.14.xxx.185)

    님이 가장 힘들어 할때 혼자가 아니었어요
    제가 믿는 하느님도 같이 하셨고
    님의 어머니또한 님옆에서 같이 힘들어하고 슬퍼했을겁니다
    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혼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부디 위축되지 마세요
    남보란듯이 행복하고 맘의 여유를 되찾을수 있기를,
    님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님과 같이하고 있는 사랑을 느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디 저의 화살기도가 님께 힘과 위로가 될수있기를 바랍니다
    님은 충분히 행복할수있고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님이 울고있을때 누군가 눈물닦아주고 같이 슬퍼했음을 잊지마세요
    보이지않는다고 없는것은 아닙니다.
    힘내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님은 충분히 행복할수있습니다

  • 6. 이런
    '14.6.23 11:11 PM (182.224.xxx.4)

    경험을 혼자 기도로 해결하지 마시구요. 형편이 되시면 꼭 상담치료 받으셔서 속에 있는 상처들 잘 보듬으시고....상담 힘드시면 교회공동체나 마음 열 수 있는 모임 혹은 멘토 같은 분께라도 꼭 이야기 나누세요.
    혼자 괜찮다 괜찮다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네가 복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대한 사람들이 나빴던 거야. 너는 소중한 사람이니 잊지말고 네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줘." 라고 들으시는 것이 중요해요.
    원글님.
    뵐 수는 없지만 지면으로라도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잘못이 아니예요. 원글님은 피해자입니다. 주변에 상처준 사람들이 잘 못 한 거구요.
    원글님은 귀한 영혼입니다. 원글님 안에 있는 어린 자신을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잘 버텨왔다 칭찬해주세요. 앞으로도 잘 하라고 자신에게 선물도 사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 7. 도움
    '14.6.23 11:15 PM (1.250.xxx.39)

    오픈하고 이렇게라도 글로 남기니 승리한겁니다.
    힘내시고 기도할게요.

  • 8. ...
    '14.6.23 11:19 PM (211.177.xxx.114)

    앞으로는 자존감 회복하시고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시라고 행복하시라고 기도드려요~

  • 9. 힘내세요.
    '14.6.23 11:21 PM (112.150.xxx.24)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잖아요.
    앞으로도 잘 지낼꺼예요.
    앞으로의 인생엔 축복과
    행복만이 있을꺼예요♡.♡

  • 10. franzisk
    '14.6.23 11:24 PM (175.192.xxx.241)

    원글님, 누구나 들여다보면 한두가지씩 아픔이나 결핍없는 사람이 드물답니다.

    원글님만 큰 아픔 겪으신거 아님에 작은 위로 삼으시고...
    하느님께 원글님이 마음의 힘 갖게 해 주시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내가 홀로 외로워 마음이 지쳐 무너질때
    누군가 날위해 기도하네'

    힘내세요.

  • 11. 기도할게요
    '14.6.23 11:59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지쳐서 위로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잊지못하네
    조용히 그대위해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12. 기도할게요
    '14.6.24 12:0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마음이 지치고, 이세상에 그 누구도
    의지할데없이 외로울때
    저 찬송 들으며 많이 울었어요.
    님~ 얼굴은 모르지만
    기도할게요.

  • 13. 기도할게요
    '14.6.24 12:03 A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늘 살얼음 위를 걷는 듯 위태로운 느낌일테죠.
    비빌 언덕이 없으니 부드러운 봄바람에도 베일까 두려움이 크구요.
    뭔가 한순간에 슈퍼파워 같은 게 장착될 순 없는 게 인간이니까
    조금씩 조금씩 오늘 이 순간을 힘내서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여리고 아픈 내면도 제법 딱지가 앉을 만큼 단단해지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을 정도면 나름 씩씩하네요.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은 거 같으니까
    자존감을 높여줄 사람들을 찾아가며 자주 만나서 힘도 얻고 그러세요.
    잘 될 거예요, 기도할게요^^

  • 14. 무엇보다
    '14.6.24 12:10 AM (182.219.xxx.115)

    님이 가장 가엾다는 거, 가장 위로가 필요하고 가장 보듬어줘야 할 존재란 걸 스스로 인정하세요.
    ...
    그러나 또 한편 님이 사랑스러운 요소들도 열심히 찾아보구요.
    스스로 자신을 귀한 존재라고 받아들여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쓸데없는 일로 상처 입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천천히 생각해보면 님의 장점, 아름다움, 가치들이 보일 거예요.
    다른 누구의 평가보다 스스로 '난 괜찮은 존재다'라고 속삭이는 것에 더 집중하세요.
    기도하셨다고 했으니 신을 믿는 분이지요?
    신 앞에 정말 작은 존재지만
    우린 모두 '잘 생겼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 존재들이죠.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져야겠죠.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60 direct, display 단어의 강세가 항상 뒤에 있나요? 1 dd 2014/06/27 1,152
393559 여자아이인데 태권도 시켜도 괜찮을까요? 11 워킹 2014/06/27 3,448
393558 동창땜시 1 밴드 2014/06/27 1,610
393557 인터넷 사진 인화 어디서 하세요? 10 호홋 2014/06/27 2,036
393556 오늘 약수터에서 본 진상녀 69 ........ 2014/06/27 14,611
393555 리코타 치즈와 생모짜렐라 치즈는 같은건가요? 4 궁금 2014/06/27 1,856
393554 냉장고에 2주넘은 수박 버려야할까요? 7 수박 2014/06/27 3,894
393553 아버지 사망 후 자식에게 유산 하나도 안주나요? 30 2014/06/27 11,341
393552 익명의 해양전문가.레이다분석했다네요. 5 .... 2014/06/27 3,054
393551 영악하고 실속있게 사회생활하는 케이스 34 생각이많네 2014/06/27 10,215
393550 여태 겪은 바로는 '시간약속' ... 2014/06/27 1,467
393549 가방뚜껑?에 달리는 말이 있는건 어느 브랜드일까요? 11 궁금 2014/06/27 2,800
393548 우울증 증상인가요? 2 ,,,, 2014/06/27 1,712
393547 김용민 조간브리핑[06.27]"코미디하는 건가".. lowsim.. 2014/06/27 1,319
393546 지금ebs 엄살보는데 1 미치겠다 2014/06/27 1,654
393545 집 매매시 매입자가 보통 몇번 정도까지 집을 보이나요? 7 .... 2014/06/27 2,431
393544 70대 듣는 라디오? 1 궁금 2014/06/27 1,316
393543 김현미 “청와대, ‘세월호 국조’ 자료제출 거부 지침 내려” 6 어처구니 2014/06/27 1,488
393542 양발에 티눈이 있어요 10 어느병원? 2014/06/27 3,289
393541 화장실에서 죽을뻔 했어요 69 .. 2014/06/27 79,024
393540 친구가 집주인땜에 하도 맘상해서 여쭤봐요 4 조언좀 부탁.. 2014/06/27 2,255
393539 사타구니 팬티줄옆에 땀띠가 난거 같아요.ㅠㅠ 2 강물 2014/06/27 2,349
393538 고추장아찌 할 때 한입 크기로 잘라서 해도 되나요? 마이마이 2014/06/27 1,298
393537 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진도대교서 왜? 1 루치아노김 2014/06/27 2,653
393536 유디치과 10 .. 2014/06/27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