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fc 에서 핏물 떨어지는 치킨이 나왔어요

화남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4-06-23 10:51:38
문제는 제가 뭐 보다가 그런줄도 모르고 이미 먹어버린거예요

먹으면서 너무 미끌 물컹거려서 이상하긴했는데

다리살여서 그런가 했고

너무 보고 있던 자료에 집중하고 있어서 치킨 상태를 살피지 못했어요

조류독감 다시 도는것도 있고 식중독 걸릴것도 같고...

매장서 영수증을 안줘서 .. 매장에 전화했더니

환불처리와 병원가면 병원비 주겠다더라구요

밤에 이상없거나 경미하면 병원안가고 그냥 넘어가겠다 영수증이 없어서 혹시 이따 아플까봐 확실히 하려고 전화했다고 했구요

환불은 해준대서 계좌도 줬는데

어제 제가 안아팠다고

환불안해주네요

문자도 보냈는데..

치킨은 냉동해뒀고 사진도 찍어뒀어요

그쪽에 보내주기도 했고...

괘씸한데 식약청에 신고하면 무슨 처벌 받을까요?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봐도 제꺼 처럼 피가 액체 그대로 있도록 안익은 치킨은 없더라구요

저도 기생충 약이라도 먹어야할까요?

미끌거리는 안익은 닭이었던거 같아요
IP : 110.70.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사에 전화해보세요
    '14.6.23 10:57 AM (123.109.xxx.92)

    그럼 클레임전담 직원이 상담 후 처리해줄거구요.
    영수증 버렸어도 매장 포스에는 기록이 다 있고 카드결제나 현금영수증 처리는 안하셨나요?

  • 2. 화남
    '14.6.23 11:04 AM (110.70.xxx.87)

    Kfc 클레임 전담누르면 전화가 꺼져요
    식약청에 신고하고 블로그와 트위터에 사진유포하고 지점 밝히고 이래야하나봐요..

  • 3. 아픈게
    '14.6.23 11:09 AM (39.7.xxx.23)

    문제가아니라 그런 치킨을 팔앗다는 게 보통일이 아니죠
    저라면 그 지점에 강하게 따지겠어요
    매니저나 점장한테요
    당연하잖아요

  • 4. 그쪽에 보냈다는데..
    '14.6.23 11:29 AM (210.205.xxx.161)

    그쪽 좀 웃기네요.
    홈피 고객센터는 없던가요?
    매일 글올리세요.
    닭가져갔으니...닭값하고 병원비(이건 처방이 있어야하는데..)랑 불안위자료달라고 하세요.

    이것들이....처리해준다했으면 두말안하고 해주던가
    앞말다르고 뒷말다르고....
    정말 싫다이것들...

    전화하지말고..찾아가세요.친구나 아님....가족데리고갈 사람 다들...
    전화해서 응대안해주면 직접가서 차비까지 받아오세요.

    저두 제발 좀 바싹 익혀달라고 해도 덜익어서 먹다가 다시 튀겨달라고 한 적 있어요.
    제 느낌이지만....냉동닭이어서 그런가봐요.
    반쯤 튀기고 다시 튀겨주면서도 덜익혀서 나오더라구요.
    몇번 이벵땜에 가다가..이젠 안가요.

  • 5. 클레임 부서 말고
    '14.6.23 11:39 AM (123.109.xxx.92)

    다른 부서로 일단 연결을 하시고 클레임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좀 있으면 점심시간이라 전화 또 안받겠네요.
    점심 지나서 다시 해보세요.
    거기가 두산계열사였다가 분리 되었어도 그렇게 허술하게 고객센터 운영 안할텐데 이상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75 양파..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7 양파 2014/07/07 2,319
394974 한국이 홀대한 세계적 ‘옥수수 박사’, 중국이 냉큼 채갔다 2 WJDGML.. 2014/07/07 1,645
394973 중3아이 수학 공부 도움주세요 3 수학 2014/07/07 1,188
394972 83일..11분외 실종자님...태풍에도 버텨 꼭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07/07 793
394971 트로트의 연인 너무 잼있지 않나요? 4 동그라미 2014/07/07 2,347
394970 국 뚜껑 열어놓나요? 닫아놓나요? 12 살림은 초보.. 2014/07/07 2,810
394969 동서가 유치원 부모참여수업에 같이 가자고하는데요 7 너구리 2014/07/07 2,385
394968 한달전에 지인이 자살했어요 15 마음이 2014/07/07 23,156
394967 쌀소비량 얼마나 되시나요? 4 리안 2014/07/07 1,404
394966 이런민박집있을까요? 민박 2014/07/07 683
394965 김기춘 ”인사책임은 내게 있다” 5 세우실 2014/07/07 1,506
394964 참치가 없는데 스팸도 괜찮을까요? 1 2014/07/07 934
394963 MBC라디오 디제이들 좀 빨리 바꿔줬음 해요. 10 라디오 2014/07/07 2,567
394962 반복되는 생활에 미쳐버릴 것 같은 3 반복 2014/07/07 2,119
394961 대구에 매선침 잘하는 곳 알고 계시나요? 맴맴맴맴 2014/07/07 1,195
394960 그녀의 패기 1 화이팅 2014/07/07 695
394959 such a feeling 으로 시작하는 예전팝송 제목이 뭔가요.. 5 dd 2014/07/07 1,360
394958 평범녀가 집안좋은 전문직한테 시집가면 신데렐라 완전 신데렐라맞죠.. 23 zz 2014/07/07 8,381
394957 조언 구해요.. ㅠㅠ 6 엄마 2014/07/07 829
394956 홍명보 감독 땅 보러 다닐 때, 알제리 감독은 K리그까지 싹 다.. 8 바람의이야기.. 2014/07/07 4,092
394955 애니매이션 학원? 1 배우자 2014/07/07 925
394954 (잊지않겠습니다16) 혜선이.... 6 ㅠㅠ 2014/07/07 792
394953 한국사도 내신 들어가나요 2 고등엄마 2014/07/07 2,329
394952 북한 군, 귀순 벨 훼손 후 도주..뻥 뚫린 전방 2 참맛 2014/07/07 870
394951 [국민TV 7월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3 lowsim.. 2014/07/07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