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강원도 횡성에 가요. 횡성분들 맛집소개부탁드려요.

셀파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4-06-21 23:35:55
놀러가는것이 아니고 저희애시험치러 횡성에 갑니다.
 부산에서태어나고 자라 횡성에 처음가는데..새벽에 일어나서 갈 생각하니 아이시험과 상관없이 들뜨네요. 
당일로 바로내려올꺼라 안흥면이라 찐빵먹고 좀 포장해오고, 한우가 유명한것 같은데.. 한우식당들 있는곳하고 안흥면하고 많이 먼가요?
혹시 추천해주실 식당이 있으면 감사하겠어요.(안흥면과 가까우면 더 좋겠습니다.)
IP : 175.214.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6.22 12:07 AM (112.151.xxx.81)

    어머나.. 저희동네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어쪄죠? 제가 안흥 보다는 근처 둔내(안흥면과 10분거리 웰리힐리파크 소재지) 쪽을 더 잘알거든요..

    둔내쪽이 고속도로 ic도 있고.. 리조트도 있어서 식당이랑 이런 것이 훨씬 더 많아요..

    찐빵은 저도 가끔 사다먹는데 안흥 면사무소 바로 앞에 있는 '면사무소찐빵' 이 진짜 달지 않고 맛있고요..
    소고기는 정육식당에서 부터 최고급 식당까지 다양한데 둔내에 삼정이라고... 검색해보셔요.. 1인당 6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되고.. 진짜 지금까지 가본곳중에 최고였어요.. 손님들이 좋은 고기 못 태우게 직접 구워주고 고기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정육식당은 둔내에 한우피아라고 현지인들이랑 관광객들 두루두루 많이 가요..

    안흥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죄송하네요.. 둔내로 조금만 오셔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고속도로 타고 바로 내려가셔요.

  • 2. 어머나
    '14.6.22 12:09 AM (112.151.xxx.81)

    아 그리고 고기는 구이용으로 횡성에서 드시고요 (횡성근처에 숯공장이 많아서 이 근처에 구워먹는 고기는 다 맛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한우피아도 식객에 나온 강원참숯 숯으로 고기 구워줘요) 국거리랑 불고기 감은 많이들 사가십니다..

  • 3. 셀파
    '14.6.22 12:13 AM (175.214.xxx.179)

    너무 감사해요 ~한우피아 가볼께요~~ 아이스박스작은거 가져가서 소고기 포장해 가져오고싶어요. 그리고 찐빵집도 추천해주시고.. 처음가보고, 오래 못 머물더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 4. 어머나
    '14.6.22 12:17 AM (112.151.xxx.81)

    참고로 한우피아 같은 정육식당 가시면 (물론 먹기 나름이지만 )1인당 3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시는 것은 한우피아에서 드시고요 집에 사오실 고기는 바로 옆에 둔내하나로 마트에서 사셔요.. (한우피아는 아무래도 구이용 위주로 팔아요) 양지나 사태 15000 정도.. 불고기감도 20000정도면 한팩씩 사요.. 제가 매일 고기사는 곳입니다.^^

  • 5. 쿠키
    '14.6.22 12:18 AM (39.7.xxx.34)

    저 지금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에 놀러와서 근처 한우피아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고기가 입안에서 녹더라구요.
    네이버에서 한우피아 검색하시면 업체명 뜨고 업체명 옆에 쿠폰이라 써있는 아이콘? 보이실거에요. 그거 누르시면 10프로 할인이랑 육회서비스 줘요^^
    잘다녀오세요~~~

  • 6. 지원아빠
    '14.6.22 12:22 AM (118.34.xxx.227)

    한우피아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요 바로근처에 통나무집이라고 있어요 저 어릴때부터 있던 한우식당이고 최근에 정육점도 같이하더라고요
    이곳도 알아보세요 전 통마무집 강추입니다
    저도 둔내가 고향이네요

  • 7. 쿠키
    '14.6.22 12:24 AM (39.7.xxx.34)

    통나무집도 사람 많더라구요.

  • 8. 어머나
    '14.6.22 12:28 AM (112.151.xxx.81)

    통나무집도 많이 가는 곳이죠..(저는 안가봐서..제가 가본곳 추천!!)

    물론 아시겠지만.. 횡성 사람으로서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나름의 노하우랄까..를 말씀드리면..

    절대로 불판 혹은 석쇠에 고기를 가득차게(삼겹살 굽듯이) 올리지 마셔요.. 인원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너점씩만 천천히 올려놓고 기다려가며 드셔요..
    한우 처음에 드시는 분들이 삼겹살 굽듯이 불판에 고기 가득 올려 놓고.. 나중에 고기 다 태우는 광경 많이 목격했습니다.. 비싸게 주고 사서 맛있게 드셔야되는데... 조바심에 한마디 더 추가하고 합니다.

  • 9. 우연..
    '14.6.22 12:35 AM (203.226.xxx.147)

    쿠키님..도 웰리힐리에 계시는군요.저도 지금 웰리힐리에 있는데..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같은 82인으로서 반갑습니다.어쩌면 오늘 이곳어디에선가 마주쳤을지도 몰겠네요^^즐거운 시간보내다 가셔요~

  • 10. 쿠키
    '14.6.22 1:08 AM (39.7.xxx.34)

    앗. 우연203님도ㅎㅎ
    좋은시간 보내세요 ^^

  • 11. 젠느
    '14.6.22 3:05 AM (223.62.xxx.44)

    저도 통나무집 추천이요! 여기서 소고기의 참맛을 알게 되었어요~

  • 12. ..
    '14.6.22 12:08 PM (122.32.xxx.49)

    횡성맛집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07 대구 에서잘하는 치과 ㄴㄴ 2014/06/27 1,084
393506 사랑니 꼭 빼야 하나요? 9 이 나이에 2014/06/27 2,931
393505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 러시아, 베트남, 북한??? 1 텍스트북 2014/06/27 1,026
393504 박주영빠졌네요. 10 ... 2014/06/27 3,787
393503 청와대, ‘세월호 국정조사’ 자료 제출 0건 업저버 2014/06/27 995
393502 안경쓰는 아이들 비율이 서양에 비해 많은 이유가 뭔가여? 4 막국수 2014/06/27 2,777
393501 경찰서 강력계 다녀온 이야기 악어의꿈 2014/06/27 3,422
393500 글 지웠어요. 당근좋아 2014/06/27 840
393499 영양사와 약사 14 냐냐냐냐 2014/06/27 5,272
393498 아..이시간 라면 뿌순거 먹고 싶다.... 5 휴... 2014/06/27 1,234
393497 예전에 우스개로 나온 피자 사건이요. 7 헐. 2014/06/27 2,597
393496 님과함께 자주 보는데 지상렬씨 진짜 괜찮은 스타일인것 같아요... ... 2014/06/27 2,396
393495 대구에 한의원 잘 하는 곳이 있나요? 1 .. 2014/06/27 2,000
393494 전 게으르다고 생각했는데 8 ㅇㅇㅇ 2014/06/27 3,160
393493 영어 회화 모임은 없나요? 1 eepune.. 2014/06/27 1,227
393492 뭔일있어도 그냥 살아야겠죠? 3 내인생 2014/06/27 1,647
393491 독일과 포르투갈 중 어떤 경기 보세요? 20 축구 2014/06/27 1,821
393490 학생들을 구하지 않은 이유 3 ........ 2014/06/27 2,601
393489 오늘이 남편의 마지막 출근이네요 9 흠흠... 2014/06/27 4,712
393488 대나무숲 바스락거림 좋아했던 딸…별이 되어 아빠 가슴속으로 왔구.. 7 잊지않겠습니.. 2014/06/27 2,163
393487 출산 전에 언제까지 일하셨어요? 9 예비엄마 2014/06/27 1,675
393486 옥수수 요리 폴렌타를 만들려면? ..... 2014/06/27 1,792
393485 오늘 드디어 월경전증후군 약 프리** 사서 먹었어요. 8 캐시냐 2014/06/27 7,709
393484 짧은 영작...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15 시밀란 2014/06/27 1,480
393483 홈쇼핑 2 바다 2014/06/27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