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이 침몰시 선내 300명 갇혀있는걸 실시간으로 보고 받았다네요

엉터리보고서 조회수 : 10,336
작성일 : 2014-06-19 16:39:20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17일 해경으로부터 받은 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TRS(Trunked Radio System, 주파수공용무선통신시스템) 교신록과 해경이 작성한 상황보고서 등을 비교한 결과 해경은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급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도 엉터리 상황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배가 어느 정도 기울고 있고, 끝내 언제 뒤집어졌다는 것은 물론 그 안에 200~300명이 갇혀 있다는 사실 또한 실시간으로 보고받은 해경 지휘부가 왜 현장의 급박한 상황을 상황보고서를 통해 보고하지 않았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선내에 300명이 갇혀있는걸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다면서 전원구조 했다는 발표는 대체 누가한것이며..
바그네에게 이사실이 제대로 보고가 된건지도 밝혀야 한다. 




IP : 211.177.xxx.20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서는 엉터리로 조작
    '14.6.19 4:39 PM (211.177.xxx.205)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17_0012988888&cID=1...

  • 2. 노란리본
    '14.6.19 4:42 PM (223.32.xxx.149)

    머리카락이 송곳처럼 두피에 꽂히는 느낌ㅠ
    이 절통함 어떻게 하나요.....

  • 3. ..
    '14.6.19 4:4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무리 무능해도 그 상황을 알면 무슨짓이라도 해서 꺼낼 생각을 하는게 인간이다.

  • 4. 그냥 넘어가선 안되죠.
    '14.6.19 4:47 PM (58.143.xxx.12)

    진실의 힘이 뭔지 꼭 밝혀서 아이들의 피맺힌 한을
    꼭 풀어 줘야 합니다. 니들도 차디차다 못해 얼어버릴
    듯한 마지막 몸부림을 치며 그 아이들이 되어 보길~~~

  • 5. ㄷㄷㄷ
    '14.6.19 4:52 PM (116.127.xxx.235)

    이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모든 진실들이 제대로 다 밝혀져야 해요.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정부가...................정부가 뭘 계획한것임에 틀림없구요.

  • 6. 뭐니
    '14.6.19 4:54 PM (175.116.xxx.58)

    대체 뭘까요? 진짜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우왕좌왕 한걸까요?

  • 7. 몰랐을리가
    '14.6.19 4:59 PM (203.247.xxx.210)

    몰랐을수가
    절대 없

  • 8. 이 사건은
    '14.6.19 5:08 PM (211.194.xxx.155)

    나라의 명운을 걸고서라도 끝까지 밝혀야 해요. 이걸 밝히기 위해서라도 정권이 바뀌어야 합니다.

  • 9. 카페라떼
    '14.6.19 5:09 PM (219.89.xxx.72)

    대체 왜...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 10. minss007
    '14.6.19 5:12 PM (112.153.xxx.245)

    이젠 tv 어디에도 팽목항 얘기를 듣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세월호 잊혀지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 11. --
    '14.6.19 5:16 PM (1.233.xxx.7)

    선내에 300명이 갇혀있는 상황에
    전원구조 했다는 발표는 대체 누가한것이며,
    대통령에게 이사실이 언제 보고 되었고
    대통령은 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
    30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지 않은 건지도
    밝혀야 합니다.

  • 12. 무능한게아니라
    '14.6.19 5:16 PM (223.62.xxx.209)

    사악하다는쪽이 더 크지않나요? 아직도 경악스러움을 금치못하겠어요.ㅠㅠ

  • 13. ...
    '14.6.19 5:29 PM (110.15.xxx.54)

    그랬군요 ㅠㅠ

  • 14. 엉뚱녀
    '14.6.19 5:32 PM (1.247.xxx.120)

    대충 그러리라고은 짐작했지만 이건 대놓고 죽을때까지 기다린거네요 탈출하라는 그 한마디만했어도 다 살수 있었던 아이들을 이 천벌을 받을것들 도데체 왜!!!!!우리가 끝까지 밝혀야 합니다 반드시 진상규명해서 단 한놈이라도 용서치 말아야합니다 아 아이들 원통해서 어쩔까나 꽃같이 아름다운 아이들 제대로 피어나지도 못하고 아 통탄할일입니다

  • 15. 중요한건
    '14.6.19 5:46 PM (58.143.xxx.12)

    이번 그냥 그대로 넘김 다시 2,3년 아니 5년 후라도 비슷한 사건
    재현됩니다. 한번 맛들였거든요.

  • 16. 알고도
    '14.6.19 5:49 PM (223.62.xxx.28)

    방치했을거란 생각하긴 했지만
    진짜 악마들이네요
    지시내린 게 누군지 예상까지 되니
    진실을 꼭 밝혀야 하는데
    그 꽃들의 한을 어떻게 다 풀어 줄 수 있을지
    참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네요

  • 17. 잔인하죠
    '14.6.19 6:11 PM (121.164.xxx.32)

    이루 말할 수 없이 잔인해요
    살릴 수 있는 생명들을 대체 뭣땜에???

  • 18. 아악
    '14.6.19 6:12 PM (182.211.xxx.30)

    도대체 왜 구할수 있는 생명들을 죽음으로 방치했는지..진실이 무엇인지..참 무섭고 통탄스러워요

  • 19. 끔찍해요
    '14.6.19 6:25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이젠 저도 세월호 관련 글은 패스하고싶네요.
    공포에 떨면서 ,엄마 아빠 생각하며 죽어갔을 아이들 생각하니,
    또 가슴이 복받칩니다.
    그인간들 반드시 그댓가 꼭 치룰거예요.
    죽기전에...반드시요.
    암요...그래야죠.
    그 어린것들이 무슨죄가 있어서 그렇게 아깝게 죽어가야 했습니까? ...
    절대 절대 잊지 말아야해요.

  • 20. ㅡㅡ
    '14.6.19 6:41 PM (110.70.xxx.212)

    내 50평생 살다 이렇게 소설 속 잔인함보다
    더한 걸 보는건 처음입니다.
    에휴 !!!!!누구인지도 알 수 없고 잔인함에 덜덜 떨리는 이 공포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참 원망스럽네요.

  • 21. ..
    '14.6.19 7:34 PM (58.234.xxx.217)

    고통스럽고 가슴아파도 진실이 규명되야한다고봐요
    앞으로 이런 사고가 난다하더라도 다시는 이런 참사로 이어지지 않아야죠

  • 22. ...
    '14.6.19 9:40 PM (121.124.xxx.33)

    모든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10년이 걸려도 20년이 걸려도 반드시.

  • 23. 당연
    '14.6.19 10:35 PM (124.53.xxx.27)

    알고 있었겠죠
    거의 의도한 조작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고는 앞뒤 상황들이 들어맞질 않잖아요

  • 24. ..
    '14.6.19 10:46 PM (153.133.xxx.70)

    추척60분에도 나와요. 해경에서 위로 올라간 보고서는 다 거짓이다. 그게 밝혀졌으면 거짓 보호자를 찾아 엄벌해야하는게 정상인데. . . 그걸 안하니 황당하네요. 일반 사기업에서도 중요한 보고서에 숫자 한개라도 틀리면 난리나고 관련자 싹 다 불러 엄벌하죠

  • 25. 진홍주
    '14.6.19 11:01 PM (221.154.xxx.157)

    몸통이 궁금할뿐이고...짐작은 하지만
    귀신은 뭐하나 모르겠슴

  • 26. ..
    '14.6.20 2:16 AM (122.34.xxx.39)

    어떻게 하면 진실을 밝힐수 있을까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뭐죠?
    유병언도 하나 못잡고 있고 정말 블랙코메디같아요.

  • 27. 전문가가 얘기했죠.
    '14.6.20 6:15 AM (175.210.xxx.243)

    해경은 초동 구조에 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조건 들어갔어야 했다.
    무능하고 한심한 잡단들이 바다를 지키는 경찰이라니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 28. 무능한 정권
    '14.6.20 9:10 AM (112.218.xxx.82)

    어떤 처벌이 가해지는지?
    공무원들은 불이익이 가지 않는 현실
    아무리 나쁜짓을 해도 이병기 같은 작자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부정한 놈들을 돌력막기 한다는 현실
    부당하고 대한민국의 적폐

  • 29. 새싹이
    '14.6.20 9:51 AM (175.117.xxx.224)

    무슨일이 있어도 꼭 알아내야지요.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꼭...

  • 30. 아...
    '14.6.20 10:26 AM (175.223.xxx.118)

    해경을 해체시킨 이유가 이거네요
    그럼 해체시킨 사람이 자연스럽게 공범 .?

  • 31. 짐작하던거지만
    '14.6.20 10:59 AM (175.223.xxx.108)

    소름 돋아요.
    뭔가 있어요. 반드시 있어요.
    김기춘-해경 라인에 뭐가 있는지 끝까지 파헤쳐야 해요.

  • 32. 제발..제발..
    '14.6.20 11:17 AM (1.243.xxx.62)

    진실이 꼭 밝혀지길바랍니다..
    어쩜..어떻게..이렇게 끔찍한일이...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안되는 이 심정..
    정말 어찌해야한단 말입니까..
    휴---

  • 33. 실시간으로
    '14.6.20 11:20 AM (125.178.xxx.48)

    보고 받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일부러 방치한 거라니 더 섬뜩하네요.
    그래놓고 해경 해체, 그 위에 뭐가 있는지 철저하게 밝여야 할텐데,
    지금 이 정부 믿어도 될지 그게 의문스럽습니다.

  • 34. 해경
    '14.6.20 11:2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해요.
    속속들이 다 파헤쳤으면 좋겠어요

  • 35. 해경놈들
    '14.6.20 12:16 PM (112.214.xxx.247)

    왜그랬니?
    잘때 꿈자리 않 무섭든?
    뻔히 보이는 사람도 않 구하고 내뺀 놈들아.
    그렇게 죽어간 학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니들이 사람이냐?
    꼭 죄지은 만큼 벌받아라.

  • 36. 처음 전원구조 뉴스 보면서도..
    '14.6.20 1:22 PM (163.152.xxx.121)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중간중간 상황을 보면서 이건 고의로 방치한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이미 그런 생각이 있어서 충격은 아니나,,,
    그 생명들을 어찌할 것인가요. 살아있어야 마땅할 아이들과 살아있어야 마땅할 어른들을요...
    그 피의 값을 단단히 받길 기도합니다.
    정말 기도합니다.

  • 37. 보험금을 노린
    '14.6.20 2:20 PM (183.98.xxx.123)

    정말로 보험금을 노린 의도적인??
    그리고 해경과도 이미 교감한???
    끝까지 파해쳐야될 가장 중요한 진실인 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46 공부를 너무 안해요 5 고2 2014/07/02 2,104
393345 부모가 진절머리나게 싫어도 제때 찾아뵙나요? 7 우울 2014/07/02 2,037
393344 도루코 레몬그레스 세트 어떤가요? 1 궁금 2014/07/02 1,381
393343 체지방은 빠졌지만 몸매가 안따라줘요 6 냐호 2014/07/02 3,677
393342 온수매트 보관은 어떻게? 1 희망 2014/07/02 1,524
393341 수원인데 비가 쏟아져요 6 아열대 2014/07/02 1,485
393340 칼부림으로 끝난 첫사랑..50대 중학교 동창생 살인미수 3 참맛 2014/07/02 4,839
393339 집안살림에 도움주는 든든한 아들 14 ㅇㅇ 2014/07/02 3,658
393338 초등1학년 영어 딜레마에요. 3 .. 2014/07/02 1,736
393337 아이 수업 그만 둘때 언제 이야기 하는것이 좋은가요? 2 과외(?) 2014/07/02 1,056
393336 새누리, 김광진 의원 ‘vip’ 발언 꼬투리로 기관보고 중단 5 건수잡았네 2014/07/02 1,433
393335 고도비만녀 헬스센터에서 그룹운동해도 되겠죠? 9 딴사람들처럼.. 2014/07/02 2,238
393334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6월에 140만원가량 벌었네요 8 정리 2014/07/02 6,142
393333 제주MBC 리포트 원희룡 인수위 술집서 폭력 7 세우실 2014/07/02 1,962
393332 이효리~정말 소박하고 정겹고. 덩달아 행복하네요(사진있어요^^).. 7 어쩜 2014/07/02 4,136
393331 뉴스타파--녹취록 공개 음성파일 5 /// 2014/07/02 893
393330 오이지 만들때 누름돌 대체재로 뭐가 있나요? 21 살림도구 느.. 2014/07/02 3,705
393329 아메리카노에 우유 다들 잘 주네요. 1 커피맛 2014/07/02 1,839
393328 분당쪽 아파트 누수, 공사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오아 2014/07/02 1,719
393327 오이지 국물이 검은색... 4 오이지 2014/07/02 1,765
393326 밥,국,찌개에 생수넣나요? 18 밤눈 2014/07/02 3,773
393325 삼성이나 현대는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얼마나 받나요?.. 11 .. 2014/07/02 5,876
393324 에어컨 청소박사 뿌린후 어떻게 해야해요? 에어컨청소 2014/07/02 1,038
393323 소금,설탕,식초 넣은 오이지 만들어 보신분들~ 11 새로운오이지.. 2014/07/02 4,388
393322 변비에 좋은 음식말고 운동좀.. 4 바람 2014/07/02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