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사랑해 문자 날아오고 있는 걸 몇개월 째 지켜만 보고 있어요. 한창 사춘기인데 이런 문자 주고 받으면서 공부가 될 턱이 없지만 말리면 더 탈 날 거 같아서 모르는 척 그냥 있습니다. 특별히 따로 만나고 하진 않는 것 같고 주로 문자만 주고 받아요.
다른 엄마 얘기들어 보니
중딩들 너나 할것 없이 만났다헤어졌다 난리도 아니라네요
원래 중학교 분위기가 그런가요?
공부 좀 한다는 강남이나 목동 학교도 그런지...
분위기 많이 타는 아이 때문에 이사라도 가야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는 중딩 그냥 놔둬야 할까요?
열심맘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4-06-19 16:01:04
IP : 116.3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4.6.19 4:04 PM (118.222.xxx.90)초딩들도 이미 그런걸로. ,ㅠㅜ
막기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우리때 같지않아요..2. ---
'14.6.19 4:25 PM (175.209.xxx.94)강남 좋다는 학군들 학교 가도 일진있고 날라리 있고 다 제각각이에요 ㅎ 그냥 애들 하기 달린거죠....
3. ~~
'14.6.19 4:36 PM (58.140.xxx.106)중딩 때 다 해본 거 고딩 땐 호기심도 없고.. 해서 공부나 열심히..ㅎㅎ
4. 연애도 공부
'14.6.19 5:47 PM (121.134.xxx.54)인생공부죠...
대신 학생본분을 잃지 않도록 조절하게끔 대화 많이 나누는거 밖엔 없을듯해요.
전 우리딸이 나처럼 첫연애상대와 결혼하길 바라지 않아요5. 목동
'14.6.19 5:57 PM (112.221.xxx.139)저 목동 살고 저희 아들 중1인데요, 이 아들놈도 요즘 연애해요.. 초6부터 했구요...지금은 두번째예요..ㅎㅎ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저도 걱정스럽긴 한데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도 다 사귀고 한다네요..6. 초6아들놈..
'14.6.19 6:05 PM (116.127.xxx.110)반에 짝사랑하는 여자애 있다고 얘기하네요.
아직 어려서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벌써 저리 컸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해요.
아들한테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창피 안당하려면 열심히
공부해라고 했더니 지도 그러겠다고 하는데 실천이 영~~~
안돼요.대신 숙제는 엄청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일기장에도 그애랑 짝지하고 싶다고 적어놨더라구요.선생님이 그걸 기억하셨는지 이번달에 짝지됐다고
엄청 좋아라합니다7. ...
'14.6.19 6:37 PM (121.166.xxx.202)윗댓글중에 중학교때 해야 고등때 안하고..
이건 아닙니다.
연애도 하던 애가 계속합니다.8. ~~
'14.6.19 7:09 PM (58.140.xxx.106)사람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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