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먹기 싫어하는 아이, 좋은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4-06-19 01:55:08

21개월 아기..

평상시엔 약을 잘 먹는데..

아픈게 3주가 넘다 보니 약에 질려 이젠 질색을 합니다.ㅡㅜ

용기를 바꿔서도 줘보고 (몇번은 먹히더군요)

인형놀이를 하면서도 줘보고(아이가 좋아하는 인형들 한입씩 주는척 하고 아이도 한입 먹이고..)..

빨대꽂아서도 줘보고..

 

억지로 준적도 있지만 정말 이건 못할 짓인것 같고 ㅡㅜ

 

지금 가래끓는 기침을 해서 약을 먹여야 하는데..결국 오늘밤은 못먹이고 잤네요 ㅡㅜ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ㅡㅜ

IP : 112.15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9 2:26 AM (115.139.xxx.61)

    항생제나 알레르기 약은 유독 쓰더라구요 제가 먹어봐도 쓰던데요
    먹어보고 쓴약은 요구르트에 약간 타서 줘요 한국야구르트 같은 달콤한 요구르트 종류요
    약이 5밀리 정도라면 야구르트 10밀리나 약간 더 타서 빨대 꽂아서 주면 잘 먹어요
    빨대로 먹으면 쓴맛도 덜 나고 빨리 먹일 수 있는거 같아요
    의사에게 물어봐도 아이가 잘 안먹으면 야구르트 약간에 타주는 정도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2. 조심하셔요
    '14.6.19 8:01 AM (115.140.xxx.74)

    사탕 젤리를 눕힌자세에서 입에 넣어주면
    위험할수 있어요.

  • 3.
    '14.6.19 9:53 AM (121.147.xxx.224)

    억지로라도 먹이시려면
    강아지 약 먹이듯 입술 꼬리쪽으로 약병 주입구를 넣어서 쭉 짜먹이시면 돼요.
    그러면 자동반사로 그냥 약이 꿀꺽 넘어갑니다......
    무작정 입 벌려서 한 가운데로 털어넣으면 다 흘리거나 사래들리거나 토해요.

  • 4. ..
    '14.6.19 11:59 PM (112.150.xxx.32)

    세상에나. 음님 완전 감사해요.
    전 그동안 가운데서 털어넣으면서 엄청 흘렸는데
    음님 말씀대로 해보니 완전 금새 뚝딱이네요. 이렇게 좋은 정보 주시다니 감사감사합니다.

    그리고 요구르트 좋은 방법 같아서 써먹어봤더니..ㅡㅜ
    안먹네요. 약맛이 느껴지는가봐요. 흑..

    결국 강제로 먹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24 개 늙으면 다 이런가요..살짝 걱정이.. 12 --- 2014/07/02 4,366
393223 토마토 라면 드셔보셨어요? 5 점심 2014/07/02 3,042
393222 (닥치고) 소재 좋은 가디건 어디 없을까요? 5 가디건 2014/07/02 2,186
393221 스마트폰 단말기만 구입할수 있나요? 6 .... 2014/07/02 3,195
393220 예전에 여학생 체력장 400미터 달리기였나요? 22 88학번 2014/07/02 3,169
393219 하도 열 받아서 조ㅇㅈ 의원 삼실에 전화해서 지랄지랄해줬어요 저.. 18 국민의힘 2014/07/02 2,437
393218 나이가 오십쯤 되면 어떤 일이 제일 후회될까요? 15 ........ 2014/07/02 4,723
393217 부모모시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면 23 2014/07/02 4,912
393216 노안이 온거같은데 컴퓨터 볼때 눈이부셔요 안경새로해야하나요 1 안경 2014/07/02 1,541
393215 좋아하는 음식 먹는데도 배탈이나요 3 슬퍼요 2014/07/02 1,017
393214 양파장아찌 잘 담그시는분? 5 ... 2014/07/02 2,132
393213 임병장사건을 보며 적응력 부족한 아이를 두신 어머니들을 불러봅니.. 8 걱정맘 2014/07/02 1,957
393212 권양숙 오래간만에 나들이 75 나들이 2014/07/02 3,939
393211 이건희는 소식없나요? 24 ... 2014/07/02 5,809
393210 이회사 다녀야할까요?? 10 고민중 2014/07/02 2,211
393209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왔는데요.. 2 +-x 2014/07/02 1,963
393208 이준석 ”내가 같이 일했던 분이 맞나 싶다” 박근혜 대통령 직격.. 21 세우실 2014/07/02 4,168
393207 43세인데 팔에서 열이 나는 느낌 4 경상도가시나.. 2014/07/02 1,775
393206 코스트코에 평일 저녁때 가도 사람 많나요?? 3 코스트코 2014/07/02 1,603
393205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 3 디자인 2014/07/02 1,483
393204 비만세? 수인선 2014/07/02 875
393203 문방구 용품 기증할곳이 없나요?? 2 문방구 2014/07/02 1,202
393202 그릇 닦는 수세미로 배수구 까지 닦나요? 26 오~ 놀라워.. 2014/07/02 4,543
393201 대학생이 해외에서 엄마 신용카드 쓰려면?? 11 해외 신용카.. 2014/07/02 3,063
393200 남편한테 생일 선물 뭐 받을까요??? 19 새댁 2014/07/02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