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종적인 아이...자기고집 센 아이..다 타고 나는거겠죠?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4-06-18 22:35:12
어떤 아이들은 엄마말이면 다 듣고 침착하고 조용조용한 아이들 놀이터보다 집에 있기 좋아하고 책보고 글자도 빠르고 엄마가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가자 하면 바로 들어가고 타협이 잘되는 아이들

반면 6살밖에 안됐는데도 어딜가면 옷도 자기가 정해 입어야하고 엄마가 하자는거는 10이면 8은 싫다하고 자기마음대로 해야하는 아이
노는것도 자기가 정해야하고 옷 먹는거 완전 반항은 아니지만 엄마뜻대로 따라주지 않는아이

다 타고나는거겠죠? 얘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하긴 저도 엄마말 곧이곧대로 잘듣는 순종적인 아이는 아니었으니 ㅜㅠ 에고고
IP : 211.213.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8 10:3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나도 다 성격이 다르죠.
    타고나는 성격이 90%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 2. 그렇죠
    '14.6.18 10:41 PM (211.219.xxx.101)

    자고난 기질이 각자 다른거죠
    그걸 일단 인정하고 조금씩 교육시켜나가야하는거죠
    어느 정신과의사가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 다르다
    별로 태어난 아이를 키울라면 안된다
    뾰족한 부분만 조금 등글어지게 키워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키워야겠죠

  • 3. ==
    '14.6.18 10:46 PM (1.233.xxx.242)

    타고나는데요. 부모성격 닮는거죠. 엉뚱하게 나는 아이들은 없어요.
    결국 부모의 조합에서 나오는것이지요...

  • 4. ...
    '14.6.18 10:56 PM (58.124.xxx.67)

    둘째가 고집이 좀 더 센 편인데,,, 전 더 귀엽던데요.
    조그만게 고집도 부리나 싶고 고집 부리는거조차 화 내는거조차 귀엽던데요.
    뭐 저도 그랬으니까요. 대학교 1학년때 여름방학때까지도 재수하니 마니 하면서 엄마를 들들 볶았으니....
    그거 생각하니 아이가 말안 듣고 고집 부리는거 정도는 뭐 애교로....

  • 5.
    '14.6.18 11:26 PM (115.143.xxx.50)

    1번 큰애 2번둘째

    둘다이뻐요

  • 6. 아들둘맘
    '14.6.19 3:06 AM (112.151.xxx.148)

    타고나나봐요
    순하고 잘 따라주고 젖떼는 것도 기저귀 떼는 것도 뭐든 수월하게 하는 큰애에
    고집쎄고 뜻대로 안돼면 울고 소리지르는 둘째
    대신 큰애는 한번 징징거리면 끝이 없고 둘째는 금방 끝나구요
    둘다 키우는 재미는 있어요ㅎㅎ

  • 7.
    '14.6.19 8:40 AM (122.36.xxx.75)

    순하게 태어나는건 선천적이고 잘안울고 등등
    순종적인건 어른들이 좋아하니 맞추는것도 있다고 tv에서 봤어요

  • 8. ..
    '14.6.19 9:42 AM (124.243.xxx.12)

    타고나는거 같아요
    전 욕구자체가 크지 않고,
    부모가 뭘 요구해도 예나 지금이나 맞춰줘도 상관없다면 다 맞춰주는 타입..

    근데 저희 딸을 보면
    애기인데도 거의 매사에 본인의 욕구가 확실하면서도 강력해요..
    납득이 되어야 따르구요, 납득안되면 눈물이 뚝뚝..ㅎㅎ 그래서 잘알아듣게 설명해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모유수유할때도 분유는 싫다고 절대 안먹고, 모유만 먹고

    근데 그이외엔 안울고 순해요
    어릴때 낮밤 구분확실하고, 잠도 잘자고, 모유만 먹어서 그렇지 모든지 다 잘먹고
    밤중수유떼고 젖떼고 기저귀떼고 모든단계가 다 수월했어요

    자기 의사 확실하고 그걸 표현하고, 납득시키면 설명에 귀기울이고,
    납득이 가면 따라주는 딸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땡깡 피는것도 이쁜 완전 제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86 초2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2 피아노 2014/07/04 1,481
395585 학습지 선생님 1주일에 2번 방문하면 싫으신가요? 2 .. 2014/07/04 1,333
395584 탕웨이 한국남자랑 결혼한다는 소식에 난 한국여잔데. 내 마음이 .. 29 00 2014/07/04 4,978
395583 근데 제 주변엔 온통 풍요로운 직장맘들 뿐이네요. ;;; 18 .. 2014/07/04 4,985
395582 영화관 10:20 시작인데 저 밖에 없어요 13 윽,,,, 2014/07/04 2,069
395581 안마의자 구매하신 분들, 사용 잘 하시나요? 2 ... 2014/07/04 2,233
395580 남편의 변화 맞벌이 아줌.. 2014/07/04 1,191
395579 나이 들어도 초딩 입맛 있으신가요? 3 .. 2014/07/04 1,078
395578 경기도 근처 양수리나 양평 펜션이요~! 1 여름휴가 2014/07/04 1,732
395577 딸이 가출했어요. 13 ㅠㅠ 2014/07/04 6,225
395576 잠시 외국 나가사는 4-5학년 여자아이 선물 어떤 게 좋나요? 4 비또는해 2014/07/04 1,339
395575 혼자 도배할수 있을까요? 3 셀프도배 2014/07/04 1,209
395574 올리브영 샴푸 추천 부탁 3 --- 2014/07/04 3,720
395573 마이클잭슨 새앨범 XSCAPE 얼마전에야 들었어요,, 3 ... 2014/07/04 1,119
395572 박근혜의 패션 철학?? 9 갱스브르 2014/07/04 2,556
395571 코스트코에 라텍스 싱글 싸이즈 있나요? 광명 코스트.. 2014/07/04 1,523
395570 잘때 유독 침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3 2014/07/04 3,106
395569 급질!! 세제를 안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어째 ㅠㅠ 4 건망증 2014/07/04 4,348
395568 우리 남편 멘붕온얘기 6 .. 2014/07/04 2,912
395567 며느리와 딸 14 댄비사랑 2014/07/04 3,686
395566 얼마 주기로 새로 하시나요? 젤 네일 2014/07/04 1,323
395565 음식을 쟁여두고싶은 이유 6 지금의 나 2014/07/04 2,693
395564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카락이 빠져요. 15 ㅠㅜ 2014/07/04 11,564
395563 해외에서 카드.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4/07/04 1,152
395562 부산 여행 8 허브 2014/07/04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