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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

어질어질 조회수 : 5,446
작성일 : 2014-06-18 12:15:29

음,,,원글 삭제했어요...

가볍게 쓴 글인데....(걍 해야하낭???정도)

이렇게 많은 의견이며, 댓글이 달리니....

많은 조언 충고, 잘 보고 결정할게요...

IP : 210.118.xxx.13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경우
    '14.6.18 12:23 PM (180.65.xxx.29)

    예단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친이 조율하셔야 할 문제 같은데

  • 2. ...
    '14.6.18 12:24 PM (222.117.xxx.61)

    신혼집 준비하느라 돈을 많이 쓴 상태인데 예단을 꼭 할 필요 있을까요?
    가족들에게 결혼한다고 인사를 꼭 챙겨야 할 상황이라면 시댁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저도 결혼할 때 양가 도움 없이 준비하느라 전세금 마련하는데 전부 쏟아부어서 예단 생략했어요.
    저희는 심지어 결혼반지도 안 했네요.

  • 3. 예단은
    '14.6.18 12:26 PM (116.122.xxx.45)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합의 하에 안 하면 제일 좋은 거고... 남친 집에서 굳이 예단을 원한다면 하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 편하긴 해요.
    그런데 보태주는 것도 없으시고, 예물도 안 하는데 예단을 원하는 건 사실 좀 이상하다고 봐요. 보통 도움 받는 거 없이 둘이서만 시작하면 예단 생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희도 예단 생략하려고 했는데, 예물로 반지랑 그런 걸 해주시더라구요. 전 극구 사양했는데 해주고 싶어하셔서 -_-;; (정말 제 취향 아닌 걸로.. 음... 그냥... 소장용 ㅠ.ㅠ) 받았구요, 그래서 예단 했어요. 현금예단 없이 아주 기본으로, 그냥 이불세트랑 반상기 세트 뭐 그렇게만 했네요.

    예비신랑에게 물어보세요. 예단을 집에서 얼마 받기를 원하시는지, 현금으로만 하면 되는지, 현금 이외에도 또 이불이나 반상기 세트 등을 원하시는지. 어머님이 혹시 가방이나 다른 걸 더 원하시는 게 있는지. 어머님 생각을 알아야 해요.
    사실 예비신랑이 딱 알아서 그런 거 안함! 이라고 선언해주면 좋은데 말이죠.
    이제 결혼하면 니 돈 내 돈 그런 거 없이 우리 돈이 되기 때문에 결혼에서 가급적 절약하는 게 좋아요.
    설득하세요. 그런 방식으로. 가급적 줄이도록.
    솔직히 톡 까놓고 천만원 보내서 반 온다 해도 오백.. 내가 더 쓰는 거에요.
    예단 보내면, 시댁에서 예물 해줘야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요새는 꾸밈비 어쩌고 해서 옷 사입거나 가방, 화장품 같은 거 사라고 돈 주는건데.... 이건 좀 복잡복잡. 여하튼 시댁서 예물 해주는 거 아니면 예단은 패스해도 괜찮은... 원래 예단은 이불 같은 걸로 시부모님 및 친척들한테 선물보내는 건데 신부가 잘 모르니까 시어머님한테 돈으로 걍 드리고 마는 거라고 보시면 쉬워요.

    여기 물어볼 게 아니라 남편될 분이랑 상의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

  • 4. .....
    '14.6.18 12:29 PM (122.37.xxx.188)

    예물도 안받는데 예단을 왜 하시나요?

    신랑이 제대로 시댁 책임져야죠

  • 5. ㅠㅡ
    '14.6.18 12:30 PM (211.200.xxx.228)

    누가많이 하고 적게했든 형편이되니 그리한것이고
    그건거기서끝내고 연관짖지마시고 끝
    예단은 없어져야할 문화중하나라고 생각해요 하지마세요

  • 6. .....
    '14.6.18 12:32 PM (122.37.xxx.188)

    그리고 천만원 보내도 안돌려주면 그만

    반 돌아온다 생각말고 그냥 보내야해요

  • 7.
    '14.6.18 12:35 PM (211.36.xxx.91)

    예물도 안하고 시댁에서 뭐 보태주는것도없고 그렇다고 남친이 더 들고오는것도 아닌데 예단은 왜 합니까? 하지마세요. 결혼비용 반반해가는데 예단이 왜필요해요?

  • 8. ...
    '14.6.18 12:36 PM (211.36.xxx.92)

    굳이 예단이 들어가야 한다니까...님이 집값 보태는 데서 빼세요.22222222
    아니면 예단 1000만큼 시댁에 예물요구하시든지요.

  • 9. 이경우는
    '14.6.18 12:37 PM (218.38.xxx.44)

    결혼비용 반반인 경우 내지는 신부가 더 부담하는 상황인데....
    남친이 총대 매고,자기집 해결하도록 하세요.
    이 상황에서 현금예단 바라는 거...솔직히 속보이네요.

  • 10. ;;;;
    '14.6.18 12:41 PM (125.178.xxx.252)

    결혼비용 반반도 아니고 님이 더해가는데 예단까지 하라는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신랑이 나중에 0.5 를 준다 하는데 이게 말이야 방구야;; 결혼하면 같이 돈모으고 하는데 그돈이 그돈이지 어디서 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

  • 11. .......
    '14.6.18 12:48 PM (180.68.xxx.105)

    윗님 말마따나 이게 말이야 방구야.....
    시댁에다가 예단 할테니 패물하고 함 받겠다고 보내달라고 하면 됩니다. 끝.

    아니면 굳이 예단이 들어가야 한다니까...님이 집값 보태는 데서 빼세요.....333333333

  • 12. ...
    '14.6.18 12:54 PM (14.48.xxx.159)

    예단 하실꺼면 예물 받으세요. 집값도 더 많이 보태는데 예단 까지 보내시면 예물 더 많이 받으셔야 하는거에요. 저도 결혼 할때 제가 더 집값 많이 보탰어요. 대신 시부모님도 예단 받으시고 절반 돌려보내주시고, 예물 섭섭치 않게 받았네요. 심지어 신랑은 시계해준다 그랬지만 나중에 차사는데 보탠다고 사지도 않았어요.

  • 13. .....
    '14.6.18 12:56 PM (122.37.xxx.188)

    예물도 신랑카드로 하고 (결국 같이 갚아야)
    예단 현금으로 받고 3분의 일 돌려준 시댁도 있어요

    신랑과 잘 말해보세요

  • 14. 서수
    '14.6.18 12:59 PM (211.36.xxx.226)

    안해도될거같긴한데

    남자분 직장이 월등하게좋지안은이상

  • 15. 리기
    '14.6.18 1:01 PM (118.40.xxx.36)

    이 상황에서 예물 천만원 원하는게 시댁이라면 양심없는 것이구요 신랑이라면 효자병 환자에요. 시댁에서 대출받아 잠깐 빌려준것을 님이 그 이자까지 부담키로 한 것도 사실 좀 너무하다 싶구요. 준다해도 안받겠다고 할것같은데...옳은것은 아니지만 현실에서는 대개 신랑측에서 집해오고 신부측에서 인사로 예단을 하지요. 집값은 물론이고 예물도 안해주면서 예단을 것도 무려 천만원 얘기하는건 정말 상식적이지 않네요.

  • 16. 어질어질
    '14.6.18 1:03 PM (210.118.xxx.131)

    ㅎㅎ 어렵네요
    선물이라는 뜻이라면 서로 적당히 주고 받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 검색을 해보니..
    걍 안오면 끝이군요...ㅎㅎ(저 어렸을때 엄마가 얼마 돌아왔다 이런 말씀이 생각이 나서요)

    결혼 준비(집이며 이것저것)는 네..연관짓지 않아아죠..근데 예단할 여윳돈이 약간 빠듯하다는 거죠 ㅠㅠ
    (부모님이 저희 형재자매 키우시느라 너무 힘드셔서 좀 드리고 가고 싶거든요 ㅠㅠ, 이건 어찌보면
    제가 부모님께 드리는 가장 큰 목돈일거란 생각으로)
    어제 남친과 대화했는데 천만원을 얘기 하드라구요...(좀 허걱했어요ㅠㅠ)
    예물은 안 받는걸로 이야기 마무리했는데, 예단비 드릴테나 다시 받겠다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ㅎㅎㅎㅎ
    남친은 생략이 아닌 천만원을 이야기 했어요~~

  • 17. 오잉
    '14.6.18 1:07 PM (121.139.xxx.201)

    이럴경우 안가는게 맞지만 경우있는 집안이면 만약 가더라도 100프로 돌아오는게맞죠.. 근데 남친분 뭔가요 자기가나서서 천만원하자니..헐.. 알아보니 이런경우는 다시되돌려준다더라 이렇게 얘기하시고 조율해보세요

  • 18. ...
    '14.6.18 1:10 PM (14.48.xxx.159)

    그럼 그냥 천만원 하시면 되요.. 보통 천만원 하면 안돌아 올수도 있고 아니면 절반 정도 오기도 하구요., 사람 생각마다 다르겠죠. 근데 천만원 하시고 나서 나중에 후회안할 자신 있으면 하시고, 아니면 그냥 빨리 남친이랑 타협하세요. 며칠전에 예단이랑 집 자기가 많이 보태고 후회하신 님 있었네요.

  • 19. ...
    '14.6.18 1:12 PM (14.48.xxx.1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9859&page=1&searchType=sear...
    그때 그 글이에요. 님도 나중에 이런생각 드실수 있네요.

  • 20. 무지개1
    '14.6.18 1:16 PM (211.181.xxx.31)

    천만원 하고 예물을 받으세요
    남친 좀 그러네요. 자긴 시계도 받구.....

  • 21. 아니
    '14.6.18 1:16 PM (218.38.xxx.157)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습니다.
    예단안하기로 했었고,
    집값도 여자쪽에서 더 부담하고,
    남자 시계도 사줬고....
    이런상태에서 예단이라뇨?
    예비신랑이 그걸 차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닌데요.

  • 22. 어질어질
    '14.6.18 1:17 PM (210.118.xxx.131)

    네~~
    조언모두 감사드려요
    어제 남친이 어머니와 통화 후 "예단은 자기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 라고 말씀 하셨대요
    - 이건 예단 하라는 뜻이겠죠???

    전 "솔직히 우리 서로 돈도 이제 별로 없는데 생략하믄 안되나??" 했더니 천만원정도가 적당할거 같다란
    이야기 하드라구요 ㅎㅎ

    - 대출금의 이자 +@는 제가 꼭 하자고 했어요(남친은 1.5만 갚으라고 하였으나, 도움 안받을려면 깨끗히
    안 받아야지 싶어서요)
    - 서로가 결제한 카드값은 일시불 ~최소 3개월이라 결혼 전 서로 개인의 몫이구요^^

  • 23.
    '14.6.18 1:21 PM (211.252.xxx.1)

    남자친구는 예단하는돈이 본인돈도 아니면서 왜 본인의견을 말씀하시는지..
    이런경우는 안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남자친구분이나 시댁이나 좀 뻔뻔하시네요 바랄걸 바라셔야지..

  • 24. 고단수네요.
    '14.6.18 1:23 PM (110.5.xxx.101)

    남친과시댁이 고단수네요.

    알아서 하란뜻은 예단 하라는말이라는것 님도 잘 아시잖아요.

    머리아프게 굴지 마시구요, 결혼비용은 정해진거니까, 예단할거면 집구하는데서 돈을 뺀다고 남친한테 전달하시구요.

    예단하니까 예물도 해달라고 전달하셔요.

    개인적으로 저렇게 바랄것 노골적으로 바라는사람들한텐 받을것도 있다는거을 상기시켜드려야한다고봐요.

  • 25. 00
    '14.6.18 1:23 PM (183.101.xxx.126)

    남친 못 됐네요...
    여자가 집 값 더 부담하고 예물은 생략하는데 예단은 받아야겠다?
    생각이 있으면 어머님 말씀 그대로 못 전하죠... 자기선에서 차단하지..

  • 26. ㅍㅍ
    '14.6.18 1:24 PM (211.36.xxx.142)

    원글님댓글보니까 예단안할생각은 없으신듯. 아마 여자쪽이 더 좋아하든지 급한결혼하는건 아닌지요? 이런경우 보통 자존심있고 경우있는 여자라면 할말 하고 아닌건 끊어야 맞는거아닌가요?

  • 27. 아..편두통
    '14.6.18 1:27 PM (210.118.xxx.131)

    위에 링크된 글을 보니...
    ㅎㅎ 모르겠어요...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될지두...
    집이야기는 저렇게 결론내고 일절 안해요 - 걍 저렇게 하기로 한거니 끝이고
    (내가 더 했는데 예단해야하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에요,82보면 항상 댓글에 저런부분들을 먼저 물으셔서
    부모님 도움이나, 준비자금 등등 ㅎㅎ)

    근데 이 예단비는 아직 결론이 안난거라서 질문드려봤어요...다른 분들은 어찌 했나 싶어
    남친이랑 저 둘다 스펙 걍 평범입니다.
    - 저 개인적으론 정말 순수한 시댁부모님에 대한 순수한 선물의 현금이라면 500정도는 기분좋게 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남친이 천을 말해서 이게 오히려 보통수준인가 싶어서 질문 드렸어요

  • 28. 남자가
    '14.6.18 1:31 PM (122.35.xxx.131)

    여우짓 하는건데, 원글이는 왜 부모님께는 집에 대해 사실대로 말안해요?

  • 29. ....
    '14.6.18 1:33 PM (122.37.xxx.188)

    예물 생략이니 예단도 생략하는걸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성만 이불 한채 반상기 그릇정도 생각했는데
    당황스럽다 천만원 꼭 현금으로 어머니가 받고 싶으신지 물어보세요 신랑이 참 잘 해야하는데

  • 30. 머리 뽀개짐
    '14.6.18 1:35 PM (210.118.xxx.131)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을 보니...
    나이는 남자가 1살 많구요(둘다 서른중반, 어찌보면 제가 안좋은 조건일 수도 있겠네요..남자들은 다 20대원한다는 글 많이 봤어요 ㅠㅠ)
    연애기간이 길진 않아요(전 1-2년 정도 연애기간 갖자고 하였으나, 극구 반대)
    사실 전 독신 준비를 천천히 하던 차에 만난 사람이라서 제가 막 목매다는 상태 아니구요
    결혼을 꼭 해야한다는 주의도 아니구요~~~
    - 글과는 별개로 어제도 대화중에 제가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대~~커뮤니티에서~ 라는 말 했다가
    분위기 싸해졌어요 ㅎㅎ

  • 31. dd
    '14.6.18 1:38 PM (118.131.xxx.162)

    집은 원글님 명의인가요?
    커플링 얼마주고 사셨어요?
    남친 시계는요?
    남자들 저런 경우는 예물없음 예단도 하지 말라고 하는게 일반적인데요...

  • 32. 시모
    '14.6.18 1:44 PM (122.32.xxx.197)

    반대로 생각해보면
    집을 하는데 든돈은 결국 부부의 돈으로 남아있는거 잖아요??
    시부모의 입장에서는 예단 받고 싶으시겠죠. 아들 키워서
    결혼하는데 며느리한테 선물 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예단하시고 예물도 받으세요.. 많게 하건 적게하건 정도의
    차이이지 할건 해야 뒷말이 없고 두고 두고 서운하지 않아요..

  • 33. 두통약이 어딨드라
    '14.6.18 1:52 PM (210.118.xxx.131)

    위의 시모님 말씀도 맞는거 같아여
    그래서 저도 선물의 목적이라면 500만원(부모님 갖고 싶으셨던 걸로) 정도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수선물금액 정도를 생각한거구요
    남친에게 500정도를 말해볼까 했는데 먼저 천을 말해서(걍 적당하다는 뜻으로 과하지 않고)
    가장 기본정도가 천만원인가 싶어서요...ㅠㅠ
    - 예단비 드리니 예물 주세요란 말은 못하겠어요...ㅎㅎ
    dd님 에공공..저 질문에 답해드리면 내용이 더 산으로 갈거 같아서 ㅠㅠ
    남친이 저에게 애정은 확실히 있어요 ㅎㅎ, (한 예로 전세집도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로 알아봐줬구요..등등
    여러가지 있어요...ㅎㅎ)

  • 34. ..
    '14.6.18 1:53 PM (1.251.xxx.68)

    예단은 남친이나 시댁에서 받길 원하면 하는게 좋아요.
    님은 집값 더 많이 보태고 나중에 예단 안해온 며느리 취급 평생 받습니다.
    그냥 천만원 보내시고 얼마가 돌아오던 신경 끄시구요.
    원래 님이 내려던 집값에서 천만원을 줄이세요. 남친한테 집 값 천만원 더 내라고 하면 끝날일. 대출을 받던 뭘 하던 알아서 천만원 더 내라고 하세요.

  • 35. 마음다스리기
    '14.6.18 1:58 PM (39.118.xxx.43)

    아..... 왜왜. 왜. 도대체. 왜.
    겨우 1000만원에 인간이 어른이 부모가
    왜 그러실까요.
    아들을 훌륭히 키우셨으면
    아들에게 보상을받으셔야지 다키워서 출하시키는것도 아니고
    며느리에게 1000만원에 파는것같아요
    물론 자기힘으로 결혼하고 그런거 당연하고 그렇지만 너무 장한일인데 십원한장 안들이고 결혼시키면서 예단씩이나 바래다니 의사 판사아니라 내 아들이 누구여도 그런생각을 하다니
    내부모도 아닌데 눈코입이 없어질거같아요. 왜 돈 천만원에 아들을 부끄럽게 하실까요

  • 36. dd
    '14.6.18 1:58 PM (118.131.xxx.162)

    아니 ^^;;
    그렇게 따지면 딸 키워서 결혼하는데 사위한테 선물 받는것도 당연한거죠.
    왜 남자쪽만 선물을 받아야 되나요.
    제 측근은 남자가 집-예물 했고
    여자가 현물예단 천만원 보냈는데 7백만원 돌려줬어요.
    남자가 자기 엄마한테 그렇게 하는거라고 강력히 말해서(여자가 남자한테 시켰겠죠..;;)

    제사 지내시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사때나 김장때나 생신때 노동력은 여자가 제공하는데요.

  • 37. ,,,,,
    '14.6.18 1:58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 못됐네요.
    왜 그렇게 숙이고 들어가시는지...
    저라면 두고두고 예단 못받았다고 말듣느니 천보내고
    돈이 부족하다고 집값서 천 빼던가 대출해서 주고
    결혼후 갚겠어요.
    하자있는 신부도 아니고 뭐 저런 집안이 있대요?
    휴...~

  • 38. 머리에서 김이 모락~
    '14.6.18 2:04 PM (210.118.xxx.131)

    - 네 원하시니 해드릴려구요
    - 제 그릇이 500만원인데 천만원 보내고 신경 끄도록 해볼게요....
    - 집값에서 줄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싶어요, 남친 대출해도 어차피 같이 갚아야 할거구요...
    이리 댓글 많이 받아본적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제가 여태까진 참 속편하게 혼자 잘 산거 같아요...
    (싱글라이프 놓치고 싶지 않아지네요 급, 이 글로 시월드 세계 입문같아서요...ㅎㅎ)

  • 39. ...
    '14.6.18 2:09 PM (211.36.xxx.216)

    이러니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고 하는거에요. 왜 본인그릇보다 과하게 예비시댁에 맞추려고 하시는지? 보아하니 시댁이 그리 경우있어보이지도 않는데요.
    이런신호왔으면 저는 결혼 재고해보자고 했을듯.

  • 40. 머리 불나요~~활활
    '14.6.18 2:12 PM (210.118.xxx.131)

    된장끼 없고 성실한 타입 - 저 절대 아니에요, 된장끼 있는데, 제가 호불호가 강해서(다이아 싫구, 개인적으로 티파니 반지 큰돈주고 사서 10년째 끼는 스타일, 즉 맘에 드는 악세사리 찾기가 별따기에요 ㅎㅎ)
    가방도 색깔별로 있구요 - 제 수입선에서 적정한 브랜드(멀버리 수준 ㅎㅎ)
    자꾸 저를 성실하고 착한 쪽으로만 여기시는거 같아서요
    전세집은 제가 강력하게 제 직장 근처로 원했구요(출퇴근 시간이 너무 고되서요), 남친은 힘들면 회사 당장
    그만두라는 사람입니다.(실제 해외파견근무도 할 수 있어, 이것도 사실 고민되구요 - 경력단절이나 모 등등,
    제 신조가 걱정 미리해서 좋을거 없다는 식이라서, 이문제는 나중에 이런 상황이 되면 고민하려구요 ㅎㅎ)
    - 예단이라는 단어와 통상적인 사회의 트렌드가 많이 다르다는 걸 실감하네요 -

  • 41. ㅎㅎ
    '14.6.18 2:32 PM (211.36.xxx.237)

    남친이 힘들면 회사그만두라고한다구요? 예단 천에 집값도 더해오는데 퍽이나 그러겠네요. 남친분이 능력이 출중하지도 않은것같은데....회사에서 결혼하고 임신하면 그만두라는식으로 말했다고 해보세요. 당장 얼굴표정 변할것같은데요.

  • 42. ..
    '14.6.18 2:48 PM (78.87.xxx.11)

    예단 받으면 당연히 예물 꾸밈비 받으셔야죠.
    이왕 이리된거 천만원씩 기분 좋게 예단 예물 하자. 고 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우리 부모님 집값반반 하며 예물 하나 못받는다 섭섭해 하시는거 설득했는데 예단 하면서 신부 예물 꾸밈비는 생략하자 한다면 울 부모님 정말 섭섭하실것 같은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요.

  • 43. .....
    '14.6.18 2:54 PM (211.54.xxx.233)

    50대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82에 종종 출현 예약입니다. ^^

    주는건 없어도 되고
    받는건 받아야 하는 시댁...
    심난 하군요.
    의무는 없고, 권리는 있는 시댁,, 살아보세요.

    이렇게 결혼하면,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내아들이 워~낙 잘나서
    며느리가 돈 싸들고 결혼했다.
    나이가 많은데 그냥 시켰다. 이럽니다.

    잘해주면 업어달라고 하고 있군요.
    예비신랑은 주변에서 예단 1000만원정도 했다고
    들었을 수도 있지만,
    1000만원이라는 숫자도 시어머니 입에서 나왔을 수도
    배제 못합니다.
    예비신랑은 예단과, 예물의 상관관계를 간과하고 있고
    요즘 어이없게 유행한다는 꾸밈비는 아예 없어야 하는 거고
    받을건 있는 데,, 줄건 없는 모자
    살면서, 속좀 시끄럽겠습니다.
    커플링은 같이 끼는 거고
    시계는 원해서 받고,
    지금 남자쪽에서 결혼"해"주는 건가요?
    결혼 비용이야 있는 쪽에서 더 쓰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예단은 간단히 1000만원 정도?
    지금 남자쪽에서 봐준다는 뉘앙스 인데요?

    아들갖은 유세인가요?
    그럼 딸은 밥 안먹이고 키우나요?
    나도 20대 아들, 딸 엄마인데
    혈압이 살짝 오르네요.
    그래도 좋다면 해야지요.

  • 44. 헛똑똑이
    '14.6.18 2:56 PM (121.165.xxx.224)

    제 그릇이 500만원인데 천만원 보내고 신경 끄도록 해볼게요....

    이런 상황이라면 500만 보내셔도 될 것 같은데요.
    단, 돌아오는 것은 미리 기대하지 말기.

    부모님으로부터 도움 없이 결혼 준비하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사실텐데
    넘 시댁에 잘할라고 하지는 마세요.
    형편껏 부부 가족 중심으로 하시구요.

    바로 위의 50대라고 하신 233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45. ..
    '14.6.18 2:57 PM (78.87.xxx.11)

    그리고 글 보니 똑똑하고 자존감 높으신 분 같은데, 오히려 그럴수록 스스로에게 공정의 굴레 씌우며 손해 감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에서 가장 문제되는건 서로 셈법이 다를때 생기더군요. 주고 받고의 개념이 틀린건데 그런 의미에서 저 예비신랑이나 시댁이나 좀 그래 보여요. 저 한황에서 예단 이야기 꺼내고 싶으면 자기들이 뭘 줄수 있는지 그걸 먼저 제시해야해는데 그건 똑따먹고 예단은 받고 싶다잖아요.
    사람 누구나 계산하고 더 챙기고 싶은 마음 있지만 그것도 때와 장소를 봐야하고 그거 못하면 진상이고 해주는 사람은 호구되거든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고 초기에 명확히 하시고 끌려다니지 마세요. 반반해도 그래도 니가 며느리인데 이런 기싸움 간보기로 보이니까요.

  • 46. 티니
    '14.6.18 2:58 PM (1.234.xxx.102)

    돈도 더 적게 내면서 예단... 그것도 천만원이나??
    왜 그렇게 숙이고 사시나요...
    정 그렇게 하고싶으면
    천 주고 오백 돌려받고
    오백만원만큼 예물이랑 꾸밈비 받으세요
    목매달아 하는 연애로 이사람 아님 죽겠네
    이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첨부터 저자세예요
    그리고 파혼할거 아니면
    이혼보단 파혼이 낫대 이런 떠보는듯 하는 말
    하지 마요.. 가벼워 보여요

  • 47. .....
    '14.6.18 3:00 PM (211.54.xxx.233)

    전세 명의는 누구인가요?

    저라면, 화끈하게 2000만원 주면서
    신랑한테 반 돌려 준다고들 그러던데?
    하고 말하고, 돌려 받은 다음에
    꾸밈비는 언제쯤 주신데?
    기왕 예단 2000 갔는데
    남 하는 거 다하자고 하겠습니다.

  • 48. 예단을 알아서 하라 그랬으면
    '14.6.18 3:06 PM (112.72.xxx.217)

    본인 유리할 대로 생각하세요.

    하지 말라는 소리구나..

    그리고 나이먹은 처자라고 좀 저자세로 보이는데,님 남친 같은 남자를 젊고 어린 처자들은 넘보지도 않아요.

    해 갈거 다 해가면서 눈치 보는 꼴이고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요렇게 남 염장이나 지르지 마시고,실속을 차리고 입을 다무세요.
    그 입이 화근이네요.

  • 49. 원글님이 묻고 싶은 것은
    '14.6.18 3:11 PM (61.40.xxx.5)

    평균적으로 예단 금액이 천만원이 적정하냐인 것이지, 형평성이 맞냐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예, 대부분 주변에서 보면 보편적으로 천만원 현금보내고, 500정도 돌아옵니다.
    안 돌려줄 거라고 생각하면 처음부터 500만 보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런데 윗 댓글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저도 아직 미혼이지만, 주변에 이야기들으면
    여자들이 결혼 후 져야할 생각지도 못한 책임들이 많은데,
    예물도 제대로 못받고, 예단과 집까지 하면 나중에 더 억울해질까봐
    다들 말리시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가끔씩 댓글 보면, 결혼할 때 집에, 예단에, 남자보다 더 많이 해가지고 갔는데
    시댁에서 더 요구하는 것이 많아 그럴줄 알았으면 받을 걸 그랬다, 혹은 아예 결혼하지 말 걸 그랬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댓글님들은 그런 생각에서 원글님 나중을 생각해 충고해주시는 겁니다.

  • 50. 맞아요
    '14.6.18 3:13 PM (211.36.xxx.155)

    원글님 실속없어요. 키워주신 친정어머니가 아시면 어마무지하게 속상해하시겠네요.

  • 51. ㅎㅎ
    '14.6.18 3:14 PM (210.94.xxx.89)

    그러시면 천 주고 천 달라 하세요.

    시댁만 예단 받나요? 친정도 받아야지요.

    천 가는데 당연히 그럼 천이 와야지요.

    남친이 내든, 남친 부모님이 내든, 하여간 와야 하는 거지요.

    그 정도 선물쯤 결혼할때 안 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예물은 안 하셔도 되긴 합니다.

    살면서 난 예물은 안 했지..그러셔도 되니까요. 집은 해 갔지만 예물은 안 했지..뭐 그런 스토리요.

  • 52. ...
    '14.6.18 3:16 PM (211.36.xxx.51)

    윗윗님. 저도 질문요지는 파악했는데 댓글들이 형평성을 운운하는것은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아닐까요? 이상황에서 예단이 천만원이 적정한가요라는 질문은 어울리지 않다는것이기도 하구요. 이상황이면 예단을 생략하는게 맞죠.

  • 53. .....
    '14.6.18 3:24 PM (211.54.xxx.233)

    (평균적으로 예단 금액이 천만원이 적정하냐인 것이지, 형평성이 맞냐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원글께서 묻고 싶은게 일반적인 사항인걸 댓글 다신 분들도 다 압니다.
    그러나 평균 천만원이라는 건.
    다 case by case 입니다.
    남자가 집을 얼마정도로 준비 하는냐에 따라서
    천만, 이천만, 일억, 예단이라는 이름으로 예의를 보내는것이지
    보통 천만원, 보통 삼천만원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댓글 다신분들의 요점은
    예단, 예물, 의 상관 관계를 말하는 겁니다.

    이런 결혼의 경우에는
    신부가 예단이라고 먼저 수표를 준비해 와도
    예비시댁에서 민망해 해야 일반적인 반응인데
    ~~ 알아서 해라(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지요)
    ~~ 천만원 정도(천만원이 뉘집 개이름 입니까?)

    남자가 집에 2억 들었다고하면, 여자가 10% 2000만원
    하면 된다고 하는 세태도 정상이 아니고
    이글의 시댁과, 예비신랑도 정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 54. 음..머리 불은 일단 소화기로 끄고
    '14.6.18 3:35 PM (210.118.xxx.131)

    네..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파혼 이혼 얘기는요...이 예단과는 별개의 대화중에 생긴 이야기구요... - 염장지르지 않았어요
    - 네, 선물은 내가 주고 싶어서 하는거잖아여, 일반적으로 give & take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래서 평균적인가 싶어(천만원) 여쭤본거에요
    - 울 엄마아빠 생각하면 조금 속상하기도 합니다.(참고로 예비 시부모님보다 10살 더 위이시고, 나름 저에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셔서요,,걍 옛날분이니...ㅎㅎ
    - 옴마,,뜬금포로 지인이 저인줄 알고 바로 톡이 오네여...원글의 일부분 삭제할게요^^
    충고,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55. dd
    '14.6.18 3:42 PM (49.1.xxx.47)

    에고.. 이런 결혼 왜 하시는지..
    남친이 처음부터 집구할 돈이 적으니 님 회사 근처로 구한거고만요.
    원글님이 더 좋아하시나봐요.
    결혼할때 돈문제로 많이 싸우는데 이거 시작이에요.효자병걸린 남편덕에 평생 시댁문제로 시달릴듯.

  • 56. 헐.
    '14.6.18 3:55 PM (203.226.xxx.223) - 삭제된댓글

    남자 완전히 웃기는 사람인데요. 뭐 이건 대놓고 갯 작이니 여우 같다는 느낌도 없고. 암튼 다른 여자 같으면 결혼까지 재고할 상황인데 원글님이 그 남자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개혼도 아니니 시부모 될 사람들도 대충 뭐가 뭔진 알텐데 집값 1.5배 보태는 며느리한테 예단 천을 요구하다니 도둑이 따로 없네요.

  • 57. 예비신부...
    '14.6.18 3:55 PM (114.142.xxx.29)

    남자가 혼자 집을 다 해온다 하면 혼수+예단을 할수도 있는것 같은데.. 부모 도움없이 반반으로 하기로 한 결혼에서(심지어 여자가 더 대는 결혼) 시댁에서 예물도 받지 않는 신부한테 예단을 달라는 것은 염치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저 같으면 내가 돈을 더 쓰니 안쓰니, 예물을 받느니 어쩌느니를 떠나서 상식에 맞지 않는 집안과 엮이는 게 싫어서 결혼 안하고 싶을거 같아요.

  • 58. 나는나
    '14.6.18 4:37 PM (218.55.xxx.61)

    아들이나 시모나 도찐개찐 이라는 말밖에 안떠오르네요.
    앞으로 마음고생 좀 하시겠네.

  • 59. 123
    '14.6.18 5:48 PM (211.181.xxx.31)

    님 예물 다이아 싫으면 가방이라도 하나 받으세요-_-;; 한 4~500하는걸로..
    그리고 1000 드리면 안 돌아오더라도 그리 억울하진 않겠죠..

    원래 예단 가면 예물 오는 건데.. 예물은 안하면서 왜 예단 하라고 하는건지 진짜 이상해요.
    시계는 왜 커플로 안 하셨는지도.....
    시계 은근 찰 일이 있는데...

  • 60. 모지리
    '14.6.18 5:50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자랑스런 따님이
    왜 이런 모지리로 변하게 되었는지 함 생각해 보세요

  • 61. 죄송하지만..
    '14.6.18 6:00 PM (211.40.xxx.74)

    예비신랑이나 시댁이나 너무 별로인데 이 결혼 꼭 해야 하나요?
    여자 직장 가까운 곳으로 전세집 얻은게 뭐 그리 대단한 배려라고.. 다들 그렇게 해요.
    그리고 남자가 재력이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너 힘들면 회사 그만 두란 말도 립서비스일 뿐이고..
    결혼 앞두신 분께 죄송한 말이지만 남자분이 애정보다는 조건 보고 밀어붙이는 것 같아요.
    님 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날 가능성 적으니 (본인의 능력으로) 빠르게 결혼은 추진하되 참 계산적으로 나오네요.
    이 결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보신것 맞나요?
    뭐가 급해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시나요? 좋은게 좋은거라서? 아니면 님이 돈이 넘쳐나서?

  • 62. .....
    '14.6.18 6:05 PM (110.70.xxx.231)

    원글님 이혼보더 파혼이 낫다는 말은 배우자 될 사람에게는 어떤 맥락으로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진짜 파혼할 꺼 아니면요.
    원글님이 집값도 더 보태고 예물 시계 해 주고 자긴 받지도 않고 예단까지 하는 호구인증한 거, 말로 다 까먹네요.

    그리고 내 취향에 맞는 거 사려면 비싸다 해도 이 상황이면 원글님도 예물 받으시고 시계도 받으셔야 되요.
    품목을 하나만 해서 그걸 400-500선으로 원글님 눈높이 맞는 거 예물로 받으세요.
    예단 천 하시고 오백 반드시 돌려받는 걸로 하시고요.
    일단 예물 안 받기로 했으니 다시 말 꺼내면 내가 우스운 사람 된다 생각하시나본데
    이미 저기서 이 상황에 예단 요구하는 거 보니 우스운 시댁이예요.
    저기다가 아무리 독야청청해봐야 원글님 좋은 사람 되는 게 아니라 시댁에서는 나이도 많은 아가씨쪽에서 돈 싸들고 울 아들과 결혼하고 싶다해서 그러라 했어.. 하는 모지리 호구인증 되는 겁니다.

  • 63. 아무리 봐도
    '14.6.18 6:17 PM (119.64.xxx.207)

    원글님은 헛똑똑이. 내가 말하고픈건 아주 간단한건데 하며 쿨한척하지만 여기 달린 댓글들은 원글님 미래까지 염려해서 쓰는 글이란걸 결혼 생활하면서 느낄겁니다. 남친이나 시댁쪽이 힌트를 그렇게 주건만 별 일 아니라는듯, 그정도까지 막장은 아니라고 두둔하는걸 보니...82에 유명한 말이 있죠.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고. 부디 많이 꼬인 결혼생활은 아니되길... 지켜보다 못해 답답해서 한소리 나옵니다. 헛똑똑이.

  • 64. 머리 진정됨
    '14.6.18 8:06 PM (175.223.xxx.129)

    네~ 여기 계신분들이 어쩜 제 친언니들보다 절 더 걱정해주시네여(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정확히 결론나진 않았지만 이후 결과며 제 마음상태 다시 함 정리해서 올려볼게여
    (베스트 가기 싫으니 여기서 댓글은 고만이요, 진중하게 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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