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셋째 출산, 입주 산후도우미 어찌 결정해야할까요?

몸조리할테다!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06-18 12:07:41

둘째 출산 후 업체에서 나오신 도우미분이 정말 잘해주시고 좋아서,

 

여기 저기 소개도 해주고 그랬었어요. 세 살 터울로 셋째 임신 중인데, 그 때 의뢰했던 산후도우미 업체에 전화했더니,,

 

그 분은 연세가 많으셔서 힘드셔서 입주는 안 하신다. 하더라고요..

 

제가 따로 연락처가 있어서 그 도우미분께 전화해보니,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지금도 입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업체에 소속해서 입주는 안 하시고 개인적으로 하신대요. 계속 줄기차게 하시는 건 아니고, 쉬엄쉬엄 하시나봐요..

 

그래서 걱정인 것이 ,업체가 의뢰하면 애기 낳자마자 딱 도우미 분이 오시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제가 출산 후에 다른 산모 도와주고 계심 어떡하죠?? 했더니,, 응. 그건 애기 진통 오고 병원 가면

 

바로 전화달래요.. 그럼 자기가 이리저리 둘러대고 우리 집으로 오신대요...^^;;;

 

저 둘째 낳고 20일 정도 우리집에 계시면서 청소며 빨래 살림 잘 해주시고, 나중에 집에 가실 때 제가 걱정된다면서

 

저 붙잡고 둘이 울고 그랬을 정도로 정 들고 잘 해주셨었어요.. (친정 시댁, 조리원 모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

 

다른 업체에 문의하지 말고 그냥 이 도우미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면 시간 맞춰 와주실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데에도 계약금 걸고 예약을 해 놓아야 할까요.

 

저는 그래도 한번 와보신 분이라 이 도우미 분 도움 받고 싶어서요...

IP : 112.16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8 12:12 PM (211.237.xxx.35)

    개인적으로 일 있을때마다 연줄연줄로 쉬엄쉬엄 하시는 분이면 그 기간동안에 일 안할 확률이 더 많고
    출산예정일 기점으로 얼마간은 일을 안잡으시겠죠. 예약개념으로..
    원래 하셨던 분에게 확실히 말씀해놓으세요.
    만에 하나 그분한테 무슨 불가피한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업체에 불러도 올사람 있을겁니다.

  • 2. 리기
    '14.6.18 1:04 PM (118.40.xxx.36)

    ㅇㄹ 님 말씀에 동감이요

  • 3.
    '14.6.18 4:49 PM (211.234.xxx.39)

    저도 ㅇㄹ님 말씀에 한표..

  • 4. 원글
    '14.6.18 5:53 PM (112.166.xxx.100)

    답글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ㅇㄹ님 말씀처럼 확답만 받아 놓으면 다른데 예약 안 해도 될까요??

    그분이 바로 못 오시면 업체 불러도 올 사람 있을련지,,,, 괜찮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02 냉장고 소음이 심한데 정상제품들 이렇진 않죠? .. 11:35:58 2
1773901 인근에 사는 친오빠 동생들한테 밥한끼 안사주는 ... 11:35:14 40
1773900 이호선 4 뭔가 이상함.. 11:33:27 172
1773899 외투 뭐 입으셨나요 1 11:32:43 111
1773898 광화문광장 받들어총 조형물 오늘 착공한다고 함 3 ... 11:32:40 89
1773897 큰 덩어리로 대장동 사건 1심 검찰의 항소 포기 .. 11:31:17 32
1773896 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마라탕 먹어도 될까요 1 고민 11:29:13 83
1773895 의부증..일까요? 4 11:27:35 164
1773894 무교인 집인데 어린이 성경책 보내는 시누 어떤가요 7 .. 11:24:40 165
1773893 대학 (사회복지학과) 좀 봐 주세요~ 4 ... 11:18:53 256
1773892 통찜용 오징어 해동해서 찌나요? 3 ..! 11:18:15 105
1773891 날밤을 까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2 11:14:14 268
1773890 전장연 때문에. kTX 타고 올라와 서울대병원.. 8 11:12:54 611
1773889 50대초 여성 사무직 취업이 가능할까요? (지방광역시) 6 현실 11:12:48 493
1773888 중2 남아 잠 잘때 코피가 나요 9 코피등 11:06:51 228
1773887 내란재판부는 왜 안만들고 있죠? 4 아직도 11:05:08 208
1773886 주말근무/평일 휴무/이거 시급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5 ... 11:03:49 139
1773885 mbti에서 T인 분들 연애할 때 어떠했나요? 13 음.. 10:57:17 451
1773884 쇼메 반지디자인 이거 유행 지난걸까요? 9 /// 10:54:41 561
1773883 코트안에 경량패딩 입기 오늘 입었습니다 3 코트요정 10:53:56 633
1773882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 6 필벌 10:48:52 767
1773881 [단독] “발달장애인 체육기관이 나경원 놀이터?” 8 눈물난다 10:46:56 1,049
1773880 부산소품샵 1 부산 10:46:09 207
1773879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2 안타까워요 10:45:49 206
1773878 오늘자 한겨레 1면.jpg 4 돈없는조중동.. 10:41:2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