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ㅇㅇ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4-06-15 20:25:36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과 가족 선물도 거의 빠지지 않는데, 그 의미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가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건가요? 

요즘엔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도 명품가방 같은거 하나씩 부모님께 선물하고 하던데,
전통적으로는 어떤 선물들이 오고갔나요? 신랑-신부가 부모님들께 선물 하는 경우가 있었긴 한건가요?;

IP : 141.70.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폐백에서 유래한 듯 하네요.
    '14.6.15 8:31 PM (110.47.xxx.119)

    현구고례(見舅姑禮)라고도 한다. 가문에 따라서는 사당참배를 먼저 하는 경우와 현구고례를 한 이튿날 조상보기라 하여 사당에 예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 폐백은 각 지방별로 피백·구고례·현구리·현구례·예단드린다라고도 한다. 신부집에서 장만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시부모부터 시작하여 시가의 어른들에게 차례로 큰절을 하고 술을 올린다. 이때 며느리에게 절을 받은 시부모는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주며 부귀다남(富貴多男)하라고 말한다. 시부모가 신부에게 예물을 준비했다가 주기도 하나 신부가 시부모에게 옷이나 버선 등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폐백의례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르며 현대에는 신식 혼례를 많이 하므로 대개는 약식으로 진행된다. 폐백음식은 일반적으로 대추·밤·닭·술·고기·엿 등이 쓰인다.

  • 2. 원글
    '14.6.15 8:46 PM (141.70.xxx.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전통혼례 절차가 여자에게 불리한 제도인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다가 음식싸들고 인사드리고, 거기에 옷, 버선 선물까지...;;
    현대화되어 다행이네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없었거나, 있었다하더라도 그것이 현대 사회에 부적합 한 것 이라면 굳이 지킬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선물 같은거 생략하고 부부끼리 잘 준비해서 살아야 겠네요..

  • 3. 우리나라 결혼이
    '14.6.15 10:21 PM (110.70.xxx.76)

    다 현대사회에 부적합죠. 똑같이 반반하는 결혼 82에서나 봤어요. 한쪽이 터무니 없이 하니 부모 선물해도 남는장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69 82 싱글님들은 오늘 뭐하며 시간을 보내실건가요 ? 6 리리 2014/07/06 855
394468 소호정 깻잎 비법 아시는 분.. 2 알고 싶다 2014/07/06 6,767
394467 소시오패스들,,, 주변의 2014/07/06 1,006
394466 견과류.. 저렴한 곳 어딜까요? 2 제제 2014/07/06 1,588
394465 인간관계 어록 공유해요^^ 14 직장인 2014/07/06 4,240
394464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남편이 딸래미 델고 키즈카페... 19 악 ㅠㅠ 2014/07/06 13,067
394463 좋은 사람 감별법 공유해요 67 2014/07/06 17,387
394462 밥솥..너무 비싸네요.. 12 .. 2014/07/06 3,844
394461 서울에서 3주 머무른다면..저렴한 방법 없을까요?? 7 0000 2014/07/06 1,660
394460 하늘에 구멍 뚫린거 같아요 ㅠ 12 야옹 2014/07/06 3,352
394459 나의 컴플렉스를 사람들에게 드러내는게 맞을까요? 6 희재 2014/07/06 1,491
394458 지방이사 조언여쭙니다. 1 고민 2014/07/06 823
394457 성금 모금하고 쓴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알바로 몬 사건 7 예전에 2014/07/06 1,088
394456 멍은 왜 생기는 거에요? 7 ?? 2014/07/06 1,214
394455 소개팅할때 첫만남장소 6 2014/07/06 5,614
394454 기억하자) 번역으로 벌수 있는 돈이 2 s 2014/07/06 1,566
394453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7 고민 2014/07/06 1,241
394452 서운한거 말하고 사과했는데 어색해졌어요 3 000 2014/07/06 2,013
394451 유학...이남자랑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2014/07/06 3,542
394450 단식 5일째. 키톡만 들락날락 거리네요... 돼지부부 2014/07/06 945
394449 전 오빠,새언니한테 우 10 시누이 2014/07/06 2,820
394448 인생선배님들 31살여자에게 조언 해주세요 18 31 2014/07/06 8,566
394447 별거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아줌마 2014/07/06 1,330
394446 손에 뾰루지같은게 낫는데요... 7 .. 2014/07/06 4,358
394445 영화 만추에서 질문좀... 1 중국발 2014/07/06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