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4-06-15 20:14:20

극복할까요

저같은 경우 아직 결혼안한 미혼인데

쭉 이대로 결혼을 안하면

자식도 남편도 없는데

나이들고 엄마 아빠도 돌아가시면

소외감과 고독을 어떻게 견딜까

벌서 40도 안됐는데

걱정이 되네요..

 

늙은이들만의 즐거움이 있을까요?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6.15 8:25 PM (106.146.xxx.18)

    뭘 미리 걱정하세요.
    나중에도 여기 게시판에 적고 있겠죠.
    저 너무 외로워요.. 하고요.

    방법은 게시판을 평생 벗삼아 유유자적 즐기시던가.
    아님 필사적으로 결혼하거나 친구 집단 만들어서 외로움 극복하세요

  • 2. ..
    '14.6.15 8:28 PM (218.54.xxx.187)

    자식은 키울때 좋은거고
    대학생쯤되면 둥지를 떠나보내는거같아요.
    남편은 대화가 잘 통하면 모를까
    안통하면 더 외롭게 하는 존재.
    부모..전 어려서부터 돌봄을 그다지 못받아봐서
    그런가 큰기대도 없고
    뭐 한두명 정도 마음맞는 친구가 있음 좋지요.
    취미도 있으면 덜 외롭구요..
    전 그냥 사람은 외러운 존재같아요;;;

  • 3. 원래
    '14.6.15 9:08 PM (58.143.xxx.236)

    사람자체가 외로운 거예요.

  • 4. 걱정 마세요..
    '14.6.15 9:15 PM (211.207.xxx.203)

    부모님 세대는 주로 채식하신 세대이고,
    우리 세대는 어릴 때부터 햄, 우유, 과자 먹고 자란 세대라
    부모님과 님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아요.
    나이 들면 님 성격도 좀 둥글둥글해질 테고 등산 동우회나 동네 아줌마들 수다떠는 모임에도 거부감이 적어져요.

  • 5. ,,,
    '14.6.15 11:06 PM (203.229.xxx.62)

    감수하고 자신이 짊어지고 갈 숙제예요.
    남편이 있어도 자식이 있어도 외로움과 소외감은 기본으로 누구나 다 가지고 있어요.
    없는것 같이 보일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017 중국, 일본 전범 자백서 공개 '조선 부녀자 유괴해 위안부로' 2 전쟁범죄 2014/07/05 923
396016 간단오이지 레시피는 어디에 있나요? 6 2014/07/05 1,753
396015 삼십대초반 넘으면 시집가기 힘드냐는 글 14 ㅇ어휴.. 2014/07/05 3,078
396014 친구가 가베 교구를준다는데 6 바라바 2014/07/05 1,719
396013 지금 ebs 에서 구석기인처럼 먹고살기 해요! 3 일반인 체험.. 2014/07/05 3,417
396012 외로울때 뭐 하세요 16 발버둥 2014/07/05 3,859
396011 지마켓 롱샴가방 1 아일럽초코 2014/07/05 1,890
396010 제모 기계에 따라 효과가 다르죠? 자신감 2014/07/05 1,900
396009 의류나 세탁관련 소비자분쟁때 참고하세요..아까 애써 댓글달았더니.. 2 2014/07/05 1,162
396008 자연식만 먹는 냥이 사료 먹일 방법없을까요?? 7 ... 2014/07/05 1,243
396007 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4 선선한 바람.. 2014/07/05 3,444
396006 미간여드름 1 조언절실 2014/07/05 1,499
396005 "MBC는 유사종편... 회생 가능성 안 보인다&quo.. 4 샬랄라 2014/07/05 1,159
396004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23 ㅠ.ㅠ 2014/07/05 5,307
396003 아침에 스페셜 k 나 그런 체중조절용 씨리얼을 먹으면 5 아침 2014/07/05 2,165
396002 부킹닷컴 도와주세요... 5 may 2014/07/05 5,324
396001 토욜 저녁인데 뭐 해먹으세요? 11 배고파 2014/07/05 2,277
396000 보승이 진짜 특이하네요 3 .. 2014/07/05 3,740
395999 늘 헷갈리는 D-day 계산법... 7 띵똥띵똥 2014/07/05 1,773
395998 설국열차 뒤늦게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4 ... 2014/07/05 3,041
395997 서울 나들이 어딜 가야 재미있을까요? 20 2014/07/05 3,551
395996 중국어 공부 5 강의 2014/07/05 1,646
395995 (해외)차에 방치해 숨진 아들..실수? 살인? 6 이해불가 2014/07/05 1,862
395994 예슬이 전시회 소식과 환생을 바라는 아버지 인터뷰 5 0416 2014/07/05 1,165
395993 얼린 블루베리로 할 수 있는것? 3 블루 2014/07/05 1,980